1885-1971
헝가리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미학자, 문예 이론가이다. 은행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다페스트에서 법철학을 전공했고, 거기에서 1906년 경제학 박사 학위를, 1909년에는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18년 12월에 헝가리 공산당에 가입했고, 그 이듬해 헝가리 소비에트 공화국 교육부 인민위원이 되었다. 헝가리 혁명이 좌절된 이후 빈으로 망명했으나, 1930년에 추방을 당하고 나서 모스크바에서 살았다. 1931년에서 1933년까지 베를린에서 지냈지만, 독일 파시스트의 권력 장악 이후에 다시 모스크바에서 살았다. 1945년 부다페스트로 돌아와서 미학, 문화 이론을 담당하는 교수가 되었다. 헝가리에서 반혁명적 사건이 벌어진 1956년 10월에 나지(Nagy) 정부의 문화부 장관으로 입각했지만, 곧 그만두었다. 저술로는 근대 드라마 발달사(1911), 영혼과 형식(1911), 소설의 이론(1916), 전술과 윤리(1919), 역사와 계급의식(1923), 레닌(1924), 청년 헤겔(1948), 이성의 파괴(1954), 역사 소설론(1955) 등이 있다.
연세대 정법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철학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연세대, 교원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대안연구 공동체 등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는 몽골 후레 정보통신 대학 한국학 연구소장 겸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에 『헤겔 <정신현상학> ‘이성’장 연구(학위논문)』, 『삶, 사회 그리고 과학』(공저), 『삐뚤빼뚤 철학하기』(공저), 『우리와 헤겔철학』(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에 『헤겔의 정신현상학 1』(공역), 2(J. 이폴리트), 『아인슈타인, 나의 노년의 기록들』(A. 아인슈타인), 『철학과 실천』(H. 오피츠), 『철학의 이해』(S. 모리스 엥겔), 『헤겔 변증법의 쟁점들』(J. 맥타가르트), 『문학 속의 시간』(H. 마이어호프), 『마르크스주의 인간론』(페도세예프 외), 『소방관이 된 철학교수』(F. 맥클러스키), 『헤겔 법철학 입문』(로즈), 『사회적 존재의 존재론 2』(공역) 등이 있다.
1964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독일 보쿰(Bochum)대학교에서 독일 관념론과 사회정치철학 전공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 사상의 원천들을 독일 고전 철학에서 찾으려는 노력, 예컨대 현대 언어철학의 중심 문제가 고전기 헤르더와 훔볼트에 빚지고 있지 않은지, 정치적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뿌리도 그 시기에 있지 않은지 등 현대와 독일 고전기를 잇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논문으로는 「반성 문화에 대한 청년 헤겔의 비판」(2003), 「평등 자유주의적 정의 이념의 철학적 함의와 그 한계에 대해」(2013) 등이 있으며, 헤겔의 『청년 헤겔의 신학론집』(인간사랑, 2005), 세일라 벤하비브의 『비판, 규범, 유토피아』(울력, 2008)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