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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483760 / 320쪽 23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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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만엽집(萬葉集)>은 629년경부터 759년경까지 약 130년간의 작품 4516수를 모은 일본의 가장 오래된 가집으로 총 2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엽집>은 많은(萬) 작품(葉)을 모은 책(集)이라는 뜻과 만대(萬代)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는 작품집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책에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 작가 중에서 이름을 알 수 있는 사람은 530여 명이며 나머지 절반 정도의 작가는 모두 미상이다. 여기에 수록된 4,516편의 시 가운데 일부는 7세기 혹은 그 이전의 작품들이다. <만엽집>이 수백 년 동안 일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것은 ‘만요초[萬葉調]’라고 불리는 소박하고 참신하면서도 진지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만엽집>만이 가진 특징으로, 이후에 나온 세련되고 양식화된 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더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렇다고 <만엽집>에 실린 시들이 결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것은 아니다. 비록 기술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있고 중국 한시로부터 영향도 받았지만, 세련된 시의 전통미가 뚜렷이 드러나 있다. 이 책은 <만엽집> 권 제17와 제18을 역해한 것이다. ‘만엽집’ 권제17은 3890번가부터 4031번가까지 142수가 수록되어 있으며, 長歌가 14수, 短歌가 127수, 旋頭歌가 1수이다. 권제17부터 권제20까지는 大伴家持의 노래를 중심으로 연대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므로 歌日記라고도 일컬어진다. 권제17은, 家持의 父인 大伴旅人이 大納言이 되어 상경할 때 시종들이 지은 노래를 앞부분에 싣고 있지만, 대부분 家持를 중심으로 한 노래가 많다. 따라서 권제17은 家持의 기록에 바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내용은 家持의 越中國 장관 시대의 증답가, 연회가, 漢文序, 漢詩, 서간 등이 대부분이다. 권제18은 4032번가부터 4138번가까지 107수가 수록되어 있으며, 長歌가 10수, 短歌가 97수이다. 권제17에 이어지는 것으로 주된 작자는 橘諸兄, 大伴家持, 大伴池主 등이다. 권제17과 18은 모두 雜歌, 相聞과 같은 분류명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만엽집은 앞으로 전 20권을 모두 역해하여 간행할 계획이다.
추천의 글 …………… 5
책머리에 …………… 8
일러두기 …………… 11
작품 목록 …………… 14
만엽집 권 제17 …………… 21
만엽집 권 제18 ……………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