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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305530 / 1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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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들에 해당한다. 신문이나 TV 그리고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의 공적 . 사적인 대화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내가 행정학을 전공했고 행정학 전공 교수라서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가 유독 잘 들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도 들어서, 다른 전공 교수들이나 학생들이 하는 말을 유심히 관찰해본 적이 있다.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과 맥락에서는 차이가 있긴 해도 일상의 단어가 된 것만은 분명해보였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지켜본 적이 있다. 정부라는 단어는 확실히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고, 정부에 대한 대응관계로서 시민 혹은 국민이라는 단어도 자주 사용하셨다. 용어 사용에서 정부, 국가, 나라 그리고 시민, 국민, 주민 등의 어감에서 오는 차이가 있긴 해도 분명 이들 단어들은 일상의 단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서도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만큼 일상의 단어가 된 시민과 정부는 과연 어떤 얼굴로 우리에게 인지되고 있을까?” 은유 이미지와 인지학 등에 대한 우연한 관심이 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행정학을 계속 접하고 살다보니 행정학 이외의 관심거리가 생겨도 행정학과 관련지어서 생각하는 일종의 습관 때문에 이 궁금증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시민과 정부의 얼굴이라니? 다소 막연하게 들린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 또 쉽게 다가온다. 사람도 다양한 얼굴을 가지듯이 시민과 정부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우리의 얼굴 모습도 타인에게 다양하게 인지되고 있고, 그 반대로 우리가 타인의 얼굴을 인지할 때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화를 낼 때는 마치 호랑이처럼 무서운 얼굴을 하다가 친절할 때는 천사 같은 얼굴을 한다. 신날 때는 아기처럼 해맑은 얼굴을 하다가 깊은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화두에 몰입하는 수행자 얼굴 같기도 하다. 우리가 자신과 타인의 얼굴을 다양하게 인지하듯이, 시민과 정부가 우리에게 인지되는 얼굴 모습도 다양하지 않을까? 이 궁금증, 아니 호기심은 사실 이 책을 쓰기 이전에 한 편의 학술논문을 먼저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책은 ‘김민주(2016). 시민과 정부는 어떤 이미지로 존재하고 있는가?: 시민과 정부의 13가지 은유 이미지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분석, ..한국행정연구..,25(3): 1-32’이라는 학술논문을 더 보완하고 추가 분석과 해석 및 설명을 덧붙여서 만들어졌다. 처음부터 책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학술논문이 나왔을 때 주위의 몇 몇 지인들이 연구결과가 흥미롭다고 한 말에 고무되어 지금의 책까지 이르게 되었다. 물론 분량 이 많이 늘어났고, 내용도 학술논문보다는 많이 추가되었다. 특히 새로운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책 내용에 반영시켰다. 그리고 일반 독자를 위해 학술적인 색체도 많이 옅어지게 다듬었다.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들도 새롭게 포함시켜서 학술논문보다는 글의 가독성도 높였다. 학술논문의 대중화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실 학술논문은 그 아이디어부터 가치가 있다는 일종의 인정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모두가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이 사회의 제도권에서 공식적으로 학술적 권위를 준 것이다. 그런데, 소수의 사람들만 그것을 알고 활용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손해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도 않은 대중들에게 학술논문을 읽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 방법은 학술논문의 저자가 대중들이 큰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물리적인 접근 말고, 실제 읽을 수 있게 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면 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대중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술논문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실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연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학술논문을 거쳐 여기까지 이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얻고 또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공에 상관없이 일반인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18년 1월 연구실에서 김민주(金玟柱)
머리말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들에 해당한다. 신문이나 TV 그리고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의 공적 . 사적인 대화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내가 행정학을 전공했고 행정학 전공 교수라서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가 유독 잘 들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도 들어서, 다른 전공 교수들이나 학생들이 하는 말을 유심히 관찰해본 적이 있다.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과 맥락에서는 차이가 있긴 해도 일상의 단어가 된 것만은 분명해보였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들이 이야기하는 것도 지켜본 적이 있다. 정부라는 단어는 확실히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고, 정부에 대한 대응관계로서 시민 혹은 국민이라는 단어도 자주 사용하셨다. 용어 사용에서 정부, 국가, 나라 그리고 시민, 국민, 주민 등의 어감에서 오는 차이가 있긴 해도 분명 이들 단어들은 일상의 단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서도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만큼 일상의 단어가 된 시민과 정부는 과연 어떤 얼굴로 우리에게 인지되고 있을까?” 은유 이미지와 인지학 등에 대한 우연한 관심이 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행정학을 계속 접하고 살다보니 행정학 이외의 관심거리가 생겨도 행정학과 관련지어서 생각하는 일종의 습관 때문에 이 궁금증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시민과 정부의 얼굴이라니? 다소 막연하게 들린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면 또 쉽게 다가온다. 사람도 다양한 얼굴을 가지듯이 시민과 정부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우리의 얼굴 모습도 타인에게 다양하게 인지되고 있고, 그 반대로 우리가 타인의 얼굴을 인지할 때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화를 낼 때는 마치 호랑이처럼 무서운 얼굴을 하다가 친절할 때는 천사 같은 얼굴을 한다. 신날 때는 아기처럼 해맑은 얼굴을 하다가 깊은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화두에 몰입하는 수행자 얼굴 같기도 하다. 우리가 자신과 타인의 얼굴을 다양하게 인지하듯이, 시민과 정부가 우리에게 인지되는 얼굴 모습도 다양하지 않을까?
이 궁금증, 아니 호기심은 사실 이 책을 쓰기 이전에 한 편의 학술논문을 먼저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책은 ‘김민주(2016). 시민과 정부는 어떤 이미지로 존재하고 있는가?: 시민과 정부의 13가지 은유 이미지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분석, ..한국행정연구..,25(3): 1-32’이라는 학술논문을 더 보완하고 추가 분석과 해석 및 설명을 덧붙여서 만들어졌다. 처음부터 책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학술논문이 나왔을 때 주위의 몇 몇 지인들이 연구결과가 흥미롭다고 한 말에 고무되어 지금의 책까지 이르게 되었다. 물론 분량
이 많이 늘어났고, 내용도 학술논문보다는 많이 추가되었다. 특히 새로운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책 내용에 반영시켰다. 그리고 일반 독자를 위해 학술적인 색체도 많이 옅어지게 다듬었다.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들도 새롭게 포함시켜서 학술논문보다는 글의 가독성도 높였다.
학술논문의 대중화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실 학술논문은 그 아이디어부터 가치가 있다는 일종의 인정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모두가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이 사회의 제도권에서 공식적으로 학술적 권위를 준 것이다. 그런데, 소수의 사람들만 그것을 알고 활용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손해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도 않은 대중들에게 학술논문을 읽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 방법은 학술논문의 저자가 대중들이 큰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물리적인 접근 말고, 실제 읽을 수 있게 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면 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대중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술논문의 대중화를 위한 작은 실천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연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학술논문을 거쳐 여기까지 이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얻고 또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공에 상관없이 일반인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18년 1월 연구실에서
김민주(金玟柱)
머리말
제 1 장 일상의 단어가 된 ‘시민’과 ‘정부’ 11
1. 단어를 통한 사회 인지 11
2. 자주 접하는 ‘시민’과 ‘정부’라는 단어 14
3. 시민과 정부에 대한 인지와 은유 이미지 18
제 2 장 은유 이미지를 통한 이해 25
1. 비유로서 은유 이미지 25
2. 은유 이미지를 통한 인지 작동 29
3. 은유 이미지의 한계와 극복 방법 32
제 3 장 새로운 시도 37
1. 이전의 시도들 37
2. 새로운 시도 44
제 4 장 시민과 정부의 13가지 이론적 얼굴 49
1. 주인으로서 시민과 대리인으로서 정부 52
2. 고객으로서 시민과 기업으로서 정부 55
3. 협력자로서 시민과 정부 58
4. 고용주로서 시민과 피고용인으로서 정부 61
5. 피고용인으로서 시민과 고용주로서 정부 64
6. 피규제자로서 시민과 규제자로서 정부 68
7. 감시자로서 시민과 피감시자로서 정부 71
8. 피감시자로서 시민과 감시자로서 정부 74
9. 순응자로서 시민과 권위자로서 정부 76
10. 권위자로서 시민과 순응자로서 정부 79
11. 추종자로서 시민과 지도자로서 정부 82
12. 지도자로서 시민과 추종자로서 정부 84
13. 피보호자로서 시민과 보호자로서 정부 86
제 5 장 시민과 정부의 13가지 현실적 얼굴 91
1. 현실적 얼굴을 찾는 방법 91
2. 시민의 현실적 얼굴 98
3. 정부의 현실적 얼굴 108
4. 시민과 정부의 현실적 얼굴 비교 116
제 6 장 시민과 정부 얼굴들의 밑바탕 요인 3개 131
1. 보조적인 탐색 131
2. 시민에 대한 얼굴들의 밑바탕 요인 3개 135
3. 정부에 대한 얼굴들의 밑바탕 요인 3개 141
제 7 장 시민과 정부의 얼굴이 전하는 메시지 149
1. 시민과 정부에 대한 얼굴 탐색이 주는 의의 149
2. 왜 어떤 얼굴은 다른 얼굴보다 더 높게 인지되고 있을까? 152
3. 엄연한 현실로서 낮게 인지되는 얼굴들 161
4. 후속 연구 주제 164
참고문헌 166
찾아보기 174
표 차례
[표 1] 51
[표 2] 100
[표 3] 104
[표 4] 107
[표 5] 109
[표 6] 113
[표 7] 115
[표 8] 117
[표 9] 120
[표 10] 122
[표 11] 124
[표 12] 127
[표 13] 137
[표 14] 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