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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465066 / 520쪽 223 x 15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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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 『묻지 않는 질문』 이후…, 12년 만에 책으로 만나는 서울 육조사 현웅 스님의 사자후! 이 책에는 그동안 스님이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이끈 공부길과, 출가 후 50여 년 동안 수행하며 깨달은 견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은 마치 옛 선사들을 지금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수행의 목적이 무엇이고 수행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깨달음이 무엇이고 왜 간화선을 닦아야 하는지 등을 명료하게 밝혀 놓고 있다. 2. 스님은 유럽과 미국에서 20여 년 동안 서양인들에게 선을 가르치다 귀국하여, 2005년 서울에 들어와 성북구 돈암동에 육조사 도량을 열고 간화선을 지도하고 있다. 그가 거하는 육조사는 흔히 말하는 재를 지내거나 기복을 추구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절이 아니다. 육조사에 들어서면 “사람은 스스로 귀한 존재이다”라고 간판에 새겨진 표어가 먼저 그것을 말해 준다.? 사람 속에 있는 부처가 살아나 그 부처가 밖으로 나와야 불교가 밝아지고 세상도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는 먼저 自己인 사람! 이 사람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간화선이 시작된다고 말한다.?사람 떠나 부처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당신의 방황하던 시절을 말하고, 그리고 마침내 스승을 만나고 그의 방황을 그친 이야기도 눈에 띤다.? 이런?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사람만의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는다. 이 삶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방황을 못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번뇌를 끊는 이야기”는 너도 나도 공감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3. 그의 종교를 보는 눈은 남다르다. 모든 종교 속에 있는 진리는 하나로 뚫어져 있다는 것이다. ‘다만 사람이 가려 놓고 여럿으로 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현웅 스님, 그는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부처가 이미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다만,?믿는 사람은 더 가깝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부처가 멀 뿐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부처를 보듬고 살고 있는 존재이다. 다만 배운 불교가 나 안에 있는 부처를 한번 더 덮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말한다. “불교는 배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옛사람의 말을 가져와 증명이라도 하듯 황벽의 말을 가져온다. “불교를 배우지 말라!” 다만 자기를 믿는 길을 배우는 것이다. 그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메시지이다. 길에 든 사람은 능력이 살아난다. 능력이 살아나야 내가 살기가 좋다. 불교는 사람을 살려내는 종교라는 것이다. “불교는 부처님을 위하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그의 가르침은 책을 읽는 내내 우리의 눈을 뜨게 해준다.
서문 5
제1부 나를 밝게 하는 공부 9
- 불교! 몰라도 좋다 -
1장 공부에 가까워지는 글·11
2장 사유의 아침에 내가 나를 안 가리면·35
3장 암자에 혼자 앉아·58
4장 말 가지고 노는 사람들·88
5장 허튼 소리지만 하고 싶다·110
제2부 교양은 지혜를 만나야! 129
- 생각은 마음을 만나야 -
1장 아상을 덜어내는 동물관·131
2장 동서양 고전 속에서 본 부처의 성품·144
3장 선과 양생, 그 시작되는 곳은 하나·179
제3부 선 수행 마당 203
- 선방禪房 문고리를 잡고 -
1장 앉아 있는 ‘간화선’의 오해·205
2장 성북동 길상사에서·260
3장 몸은 도가 숨 쉬고 있는 집·280
4장 옛사람들이 쓰는 말·297
5장 스승의 눈, 제자의 눈·331
제4부 뉘우침이 온 시간 343
- 도인道人도 참회한다 -
1장 작은 뉘우침에 큰 길 열린다·345
2장 바닥을 치고 나온 공부·356
3장 마음은 기억할 수 없는 것·379
제5부 갈고 닦는 절 집안 397
- 누가 성품을 가리고 있는가? -
1장 어록을 못 놔 버린 선승·399
2장 성철 스님의 손에 든 무기와 중도론·426
3장 무차대회가 남긴 그림자·444
제6부 땅에 내가 발 딛고 있다 477
- 다시 듣는 옛사람 법문 -
1장 천 개의 눈 중에 바른 눈?·479
2장 다리 밑에는 물이 흐르고·493
3장 알을 품고 있는 닭은 때를 알아·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