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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

유두석 저 | 행복에너지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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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25900 / 224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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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옐로우시티 장성’은 현재진행형이다! 옐로우시티 디자이너 유두석 장성군수가 말하는 장성의 현재와 미래 ‘일념(一念)’이란 오로지 한결같은 마음, 또 단 한 가지의 생각이다. 오로지 하나의 열망과 꿈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려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아주 단순한, 바로 앞날의 목표가 될 수도 있고 아주 거창하고 원대한 포부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뤄내기 위해 무조건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어떤 방법으로 이뤄내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만 한다. 조금은 요령 없어 보이겠지만, 그 묵묵함이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어 주는 사례를 우리는 끊임없이 봐 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아름다운 귀향, 그 뒷이야기』는 더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신문팔이 소년이 고위공직자로 성장하여, 오로지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다시 ‘장성’으로 돌아온 이야기는 그리 흔한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내 소망은 오직 더 나은 장성을 만드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에서 고향인 ‘장성’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운명까지도 모두 장성에 건 듯이, 오로지 장성에 도움이 되는 길만을 선택하여 걸어왔다. 특히 ‘옐로우시티’라는, 색채를 사용한 브랜드를 대한민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장성이 정체되어 있는 시골마을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밝고 따뜻하며 역동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 장성을 이끄는 리더인 유두석 군수는 스스로를 ‘옐로우시티 디자이너’라 말하며 장성의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 부단히 달리고 있다. 요즘은 ‘고향’이라는 의미가 옛날보다 많이 흐려져 애향심을 느끼기가 힘들다고들 한다. 그러나 그 끓어 넘치는 ‘애향심’이 장성을 얼마나 변화시키고 발전시켰는지를 들여다본다면, 그 ‘일념’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장성’을 담아낸 이 책을 초석으로 삼아 더 나은 대한민국,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 본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두석
유두석
유두석(兪斗錫·1950년 2월 27일)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출생의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35대와 38대 전라남도 장성군수다.

책 속에서

프롤로그

용꿈, 영화처럼 현실이 되다


2014년 6월.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군민 간의 갈등은 계속됐다. 일부 군민이 군수에 당선된 나를 끌어내리기 위해 고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 인터넷뉴스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이런 꿈을 꾸게 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장성에서 벌어지는 갈등 사태를 걱정하는 글은 다음과 같다.

정말 신기하고 잊히지 않을 만큼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붉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황금색 도포를 걸치고 장성군청 상공을 돌면서 군청 벽면에 붙어 있는 수십 마리 까마귀들을 모두 불태워 물리치더니 군청 옥상에 내려앉아 입에 물고 있던 붉은 여의주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여의주 속에서 노란 자포를 입은 작지만 잘생긴 사람이 붉은 여의주를 깨고 나와 군기 게양대 앞으로 걸어가 장성군기를 달았습니다. 군기를 달자마자 용이 그 사람의 허리를 휘어 감고 군청 앞 현관에 내려놓았습니다. 군청 광장에서 수많은 사람이 활짝 웃으면서 반겨줬습니다. 그때의 감동과 환상적인 모습이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을 만큼 생생해 글을 올립니다.

당시 내 머릿속엔 장성을 색채도시 옐로우시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들어 있었다. 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국비로 유학하던 시절 세계 최대 정원 및 원예 박람회인 ‘첼시 플라워쇼’를 보고 색채도시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색채를 관광자원화해 성공한 도시가 세계엔 많다. 아르헨티나의 라 보카는 파스텔 색조, 인도 자이푸르는 핑크, 스페인 안달루시아는 파랑, 그리스 산토리니는 순백과 파랑을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성공했다. 장성을 이런 도시들처럼 아름다운 색채도시로 만들고 싶었다. 옐로우시티라는 색채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원이 바로 황룡강이었다. 비록 잡초만 우거진 황량한 강이었지만 장성의 미래는 황룡강에 있다고 확신했다.
‘황룡강을 랜드마크 삼아 장성을 마을마다 노란 황금빛이 가득하고 따사롭게 빛나는 색깔 있는 도시로 만들자. 황룡강의 범람을 차단하자. 물 위로는 걷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강과 사람이 공존하게 하자. 황룡강변은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자.’ 내 머릿속엔 온통 노란색과 황룡강뿐이었다.
그런 내게 인터넷뉴스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오른 용꿈 이야기는 범상치 않게 다가왔다. 전설 속의 황룡이 살아서 내게, 그리고 우리 장성에 나타난 것만 같았다. 단지 희망으로만 그칠 수도 있었던 내 구상은, 그리고 장성의 발전을 간절히 바랐던 네티즌이 꾼 용꿈은 3년이 지난 지금 정말 누구도 믿기지 않는 현실이 됐다.

장성은 지금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세계적인 색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옐로우시티’라는 네이밍도 세계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특허까지 낸 덕분에 옐로우시티라는 브랜드는 장성군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처럼 남다른 아이디어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무장한 장성에서 더 이상 정체돼 있는 시골마을을 연상할 수는 없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고 ‘웰빙 도시’, ‘복지 1번지’로 질주하는 장성에서 군수로서 밤낮없이 일하는 지금이 행복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면 장성을 보라.’ 이런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내 소망은 오직 더 나은 장성을 만드는 것이다. 내 철학과 가치관 모두 거기에 맞춰져 있다. 실제로 내 남은 삶을 오로지 장성을 위해 던진다는 각오를 곱씹으며 그때마다의 고비를 극복하고 우뚝 다시 섰다. 내 운명을 좌지우지할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설 때도 똑같은 각오를 되새기며 내 고향 장성에 도움이 되는 길만을 선택했다.

이 책은 드라마틱한 장성의 발전 과정을 담은 ‘기적의 보고서’인 동시에 더 큰 꿈을 향해 질주하는 장성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희망의 보고서’다. 장성의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꿈을 담아 이 책을 바친다.

목차

Prologue 용꿈, 영화처럼 현실이 되다·4
추천사·10

1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쏘아올린 기적

관람객 100만 명… 장성축제 역사의 새 장을 열다 26
나는 왜 수많은 색 중에서 노란색을 장성의 색으로 삼았을까 34
잡초만 우거졌던 황룡강이 대한민국 제일의 ‘꽃강’이 되기까지 42
“꽃씨 값으로는 딱 1,700만 원이 들었습니다” 46
군수직을 건다는 각오로 밀어붙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52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모스 특보’를 발탁하다 58
세계적 명소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에 결합하다 66
가까이 갈수록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나는 백일홍 6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72
김황식 전 국무총리님도 감탄…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다 78
주민이 직접 만들고 즐긴 ‘거버넌스형 축제’의 모델 81
‘거버넌스 도시’로 일약 급부상한 장성군 84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해줘 감사합니다” 군민에게 받은 감동 편지 87
“장성을 배우고 싶습니다” 다른 지역 벤치마킹 대상이 되다 91


2부
인간 유두석을 말하다

여덟 시간씩 신문 배달하며 황룡강변 누비던 억척 꼬마 96
“꼭 성공하리라” 서울행 기차에서 눈물을 삼키며 다짐하다 102
허허벌판에 뚝딱 신도시 짓는 도시계획 전문가가 되다 107
국가경영의 큰 그림을 보며 장성의 미래를 설계하다 111
내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두 개씩이나 갖고 있는 사연 113
‘첼시 플라워쇼’에서 충격을 받고 고향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116
고향의 부름에 나를 맡기고 ‘아름다운 귀향’을 하다 120
“꼭 정당에 소속돼야 한다면 내 정당은 ‘경로당’으로 하겠습니다” 124
매 순간이 시험대… 한번 등 돌린 민심은 잡기 어렵다 128
사람 마음을 끄는 가장 큰 무기는 ‘진심’과 ‘정직’이다 131
당선인 신분으로 500억짜리 국가개발 시범사업을 유치하다 133
온갖 악의적 유언비어를 물리치고 군수가 된 아내 137
맞선녀 이청, 첫 데이트에서 ‘공식 약혼녀’ 되다 143
“이렇게 주저앉을 수는 없다” 깡으로 줄담배를 끊다 145
불행도 때론 약이다… 엎어진 김에 박사학위를 받다 149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눈이 퉁퉁 붓도록 운 사연 151
사람들에게 ‘난 석두, 돌대가리예요’라고 말하는 이유 155


3부
“옐로우시티 장성의 군수 유두석입니다”

‘장성 지도’를 바꾸다 - 황룡강 물길을 틀어 공설운동장을 건립하다 160
장성의 미래를 바꿀 ‘국립심혈관센터’를 마침내 유치하다 165
‘치유의 숲’ 축령산은 장성의 보물… ‘치유도시’의 꿈이 영근다 172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게 지도자 덕목 중 하나 177
못내 아쉬운 KTX 장성역 정차의 골든타임… 지금은 심폐소생 중 181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장성에는 ‘애플탑’이 있소! 189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냄새 나는 돼지축사였다고요?” 193
장성군민 수준을 확 높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 23세 청년이 되다 197
상무대와의 아름다운 우정… 문무(文武)를 겸비한 장성 204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남의 어려움도 이해한다 208
할매들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보며 ‘효도권’을 떠올리다 214
“토방 낮추기,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어떻게 하셨나요?” 218
우리 고향 장성이 ‘실버복지 1번지’로 불리는 이유 221
알면 알수록 놀랍고 대단하고 신기한 도시 ‘장성’ 228
장성 입구-터미널-장성역-청운고가 도로를 4차선으로 확 뚫다 232
고려시멘트 문제, 영원히 ‘숙제’로만 남겨둘 것인가 236
다른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장성… ‘채무 제로’ 시대를 열다 242


epilogue ‘대한민국 1등 도시 장성’, 그 벅찬 미래를 위해·246
출간후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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