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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산의 자유를 찾아서
원제 : Mountaineering―the Freedom of the Hills
마운티니어스, 도널드 C. 엥 저 | 정광식 역 | 해냄 | 2018년 03월
ISBN : 9788965746423 / 616쪽 188 x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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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전 세계 등산가들의 영원한 바이블
60년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 최고의 등산 교과서
야영 기술에서 산악 구조의 기본까지
암벽등반에서 인공등반 그리고 원정등반의 계획까지
리더십에서 산악 환경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등산의 모든 것!
“이 책은 당신이 등산을 하기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최고의 ‘장비’다!” -아마존닷컴
60여 년간 전 세계 등산가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베스트셀러!
산에서의 올바른 판단력과 기술을 함양시키고
안전과 자연보호의 가치를 통해 진정한 산의 자유로 안내한다!
『등산:마운티니어링』은 미국의 세계적인 비영리 아웃도어 단체인 마운티니어스(The Mountaineers)가 1960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등산 교재『Mountaineering: the Freedom of the Hills』의 한국어판이다. 지금까지 총 9회의 개정을 거치며 전 세계 등산가들에게 권위를 인정받은 ‘등산의 바이블’로서, 무려 10개 국어로 번역되고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제7판을 시작으로 한국어판을 출간해 왔는데, 이번 책은 2010년에 나온 제8판이자『Mountaineering: the Freedom of the Hills』의 출간 50주년 기념판을 번역한 개정증보판이다.
마운티니어스는 미국 북서부 지역의 유명 클라이머들을 주축으로 이 지역의 자연 탐사와 등산 활동, 자연 보호를 목적으로 1906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결성되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배우고, 탐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 아래, 지난 110여 년에 걸쳐 다양한 교육 활동을 발전시켜 왔다.
『등산:마운티니어링』은 바로 마운티니어스가 60여 년간 축적한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급의 전문 등반가 40여 명이 공동 집필하여, 그들이 산악 현장과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가르치고 있는 등반 노하우들을 빠짐없이 담은 책이다.
또한 수천 명에 이르는 전 세계 등산가들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들이 축적되어 있다. 이를 통해 초보 등산가에게는 최고의 입문서로, 베테랑 등산가에게는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복습하고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이러한 장점들은 아웃도어 분야의 출판물과 관련하여, 미국에서 제정한 권위 있는 상인 노바 아웃도어 문학상(National Outdoor Book Awards)을 1988년 수상함으로써 입증된 바 있다.
초보 등산가와 베테랑 등산가 모두가 읽어야 할 등산 교과서
『등산:마운티니어링』은 총 6부 27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 <야외 활동의 기초>는 자연에 대한 올바른 태도에서 시작하여 기본 장비 갖추기, 야영하기, 길 찾기 등을 설명한다. 특히 ‘흔적 안 남기기(Leave No Trace)’ 원칙을 통해, 산을 찾는 이들이 자연의 수호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역설한다. 2부 <등반의 기초>에서는 장비 및 확보, 하강 등 전문 등반의 기본 원리들을 설명하고, 3부 <암벽등반>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본격적인 암벽등반 기술을 다룬다.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인공등반 및 대암벽등반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었다. 4부 <설상.빙벽.고산등반>은 빙벽등반 장비에서 크레바스 구조법, 그리고 혼합등반 기술까지 동계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등반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5부 <비상 사태의 예방과 대응>은 조난 및 사고, 자연재해 등 비상 사태에 대한 대처법 및 산악 구조법, 이를 대비해 평소에 리더십과 팀워크를 함양하는 법 등이 상세히 다루어진다. 6부 <산의 환경>은 모든 등산 활동의 바탕이 되는 산의 지질학, 기상, 눈의 일생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등산 기술과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 판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고, 인공등반, 빙벽.빙폭.혼합등반, 체력 단련, 자력 구조 분야에 대한 전면 개정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424컷의 정교한 일러스트와 체계적인 편집을 통해 마치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는 듯한 생생한 설명으로, 등산 중에 부딪히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복잡한 기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아이거 북벽 등을 등반했던 정광식 씨의 꼼꼼한 번역과, 국내 대표 등반가이자 등산교육가들인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명예교장을 비롯하여 정호진((주)넬슨스포츠 대표), 정승권(정승권등산학교 교장), 원종민(코오롱등산학교 강사), 이영준(《마운틴저널》발간인), 이종범(전 한국등산학교 교장), 조대행(전 카톨릭의대 교수), 남정권(코오롱등산학교 강사), 손정준(체육학 박사), 권오웅(기상청 근무) 씨의 철저한 감수를 통해 한국 실정에 맞는 전문성과 정확성을 기하였다.
산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성찰을 통해 건강한 산악 문화의 밑거름이 되다!
원고지 6,000매에 달하는 정보량을 자랑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실용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산을 비롯한 대자연의 불확실성에 임하는 인간의 겸손과 안전 대비 등 철학적 사유와 성찰이 행간마다 깊게 배어 있다.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와 현실적인 노력들도 상세하게 기술했다.
산은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사람의 오만과 무지에 철저하게 냉혹한 자연의 일부이다. 저자들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산의 자유’란 오랜 경험과, 꾸준한 학습, 그리고 겸허한 자세를 통해 비로소 얻어지는 것임을.
이 책은 산에서의 올바른 판단력과 정확한 기술을 갖추기 위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안전에 관한 기본 지침을 심어줌으로써, 진정한 산의 즐거움과 산의 자유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또한 등산 인구 1.800만 시대, 주말이면 인파가 몰려 전국의 등산로가 몸살을 앓고 난개발에 유명 산들이 파헤쳐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성하고, 우리의 산악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우리들은 산에서 많은 것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에겐 역경에 맞닥뜨려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다. 산에는 모험과 신비 그리고 산 친구와 평생토록 끈끈하게 지속될 동지애가 기다리고 있다. 산에서의 도전은 현대 사회의 틀을 벗어나 새롭게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등산을 하는 중에 위험과 곤경에 처하게 될 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혹은 이것 때문에라도—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마음의 평온과 정신적 교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일찍이 영국의 등산가 조지 맬러리는 “모험의 대가는 완벽한 기쁨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산에서 기쁨과 자유를 맛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산과 관련된 전문 기술을 배우고, 육체적・정신적 훈련을 쌓음으로써 산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산을 오를 때도 처음 한 걸음을 내딛으며 출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등산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에도 시작이 있다.
― <1장 등산의 첫걸음> 中
등산가들은 자연 남용, 부주의와 경솔함으로 인해 야기되는 결과를 목도해 오고 있다. 오늘날의 등산가는 그들이 탐험하고 있는, 손상되기 쉬운 천연 자원인 자연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식 있는 방문자이어야만 한다. 등산가는 스스로 훌륭한 자연 보호자의 모범일 뿐만 아니라, 다른 자연 사용자로 하여금 그들에게도 개인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와주는 교육자이기도 해야 한다. 40년 전 너트가 처음 등장해, 바위를 훼손시키는 피톤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등산은 윤리적으로 진화해 왔다. 초창기의 교육과 간행물에서는 ‘발자국만 남기기’나 ‘들고 간 것은 모두 싸서 나오기’ 같은 기초적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1994년 ‘자연 윤리를 위한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센터’가 설립되었다. 이 비영리 단체의 설립 목적은 자연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이드라인을 일관되게 장려하는 것인데, 이제 그것은 ‘흔적 남기지 않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7장 <흔적 남기지 않기> 中
역사적으로 거의 모든 암벽등반에는 피톤의 설치와 인공등반이 포함되어 있었고, 오늘날 사랑받고 있는 많은 자유등반 루트도 처음에는 인공등반 루트로 개척된 것들이다. 프레드 베키, 로열 로빈스, 알렌 스텍, 레이톤 코르 같은 개척자들은 역사적인 초등을 이룩하기 위해 인공등반에 크게 의존했다. 자유등반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며 등반가들은 과거에는 인공등반으로 올랐던 루트를 이제는 자유등반하고 있다. 자유등반의 표준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더욱 어렵고 매력적인 루트는 계속 나타날 것이며 여전히 어디 허술한 곳이라곤 하나도 없는 바위는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등반가들에게는 이 장에서 설명할 인공등반 기술이 필요하다. ―15장 <인공등반과 대암벽등반> 中
보도자료 등산 : 마운티니어링
안전한 설상 운행을 위해서는 경계와 준비 그리고 주위의 상황을 끊임없이 재평가하는 일이 필요하다. 다음은 설상 운행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체크 리스트이다
•계속해서 눈의 안전성을 평가하라. 현재의 눈사태 위험의 상대적 등급을 가늠하라.
•산으로 떠나기 전에 대상지에 대해 연구하고 등반 중에는 계속 재평가하라.
•눈사태 성향의 지역을 운행하기 전에 안전 등반 기술을 연습하고, 가장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고 눈사태 성향의 사면은 한 명씩 건너가라. 눈사태 지형을 운행할 때는 눈사태 무전기, 탐침봉, 눈삽, 응급 처치 세트 같은 구조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다녀라.
•설상등반에서는 날씨가 따뜻할지라도 크램폰을 가지고 가라.
•노출된 사면에서 크램폰 같은 장비를 조절해야 한다면 확보를 하라.
•날씨가 따뜻해 벗고 싶을지라도 눈 위에서는 항상 장갑을 착용하라.
•팀의 전체적인 상태와 등반 능력을 관찰하라.
―16장 <설상운행과 등반> 中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자 이 세 번째의 약속이 지키기 가장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것은 정상에 대한 불타는 욕망과 적잖이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등반하고 살아서 돌아오기 위해 정상에 대한 꿈을 기꺼이 접겠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약속이다.
원정등반이란 어찌 되었든 아주 힘겨운 경기장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한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지 사느냐 죽느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각 대원과 각 팀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출발하기 전에 이미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안전하지 않은지 확실히 구분해 놓음으로써 이세 번째 약속을 지켜야 한다. 매일매일 토의를 거쳐 얼마나 빨리 오를 것인지, 어떤 장비를 가지고 갈 것인지, 언제 루트를 바꾸고, 언제 후퇴할 것인지, 자연스럽게 결론이 흘러나와야 한다.
산의 자유를 누린다는 뜻은 정상에 도달하는 것만은 아니다. 원정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20장 <원정등반> 中
‘사고’란 단어에는 희생자가 당한 재난이 자신의 통제 범위 밖이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대범하게 ‘산에선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만 키워준다. 실제로 등반가에게 가장 나쁜 적은 자연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잘못된 판단이다. 산악 사고에 있어서 부상과 사망이 등반자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상을 방지하는 열쇠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있다. ‘안전’과 ‘위험 요소’는 상대적인 용어이다.
등반이 집안에 있는 것보다 안전할 수야 없다. 위험을 평가하는 데 제일 먼저 고려할 점은 자신이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이다. 그 다음 등반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을 벗어나지 않도록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몰입해야 하는 순간에 냉정히 자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22장 <안전과 생존> 中
추천의 글 | 마운티니어링, 차안(此岸)에서 피안(彼岸)으로 가는 방법
감수의 글 | 세계 등반 기술서의 전범을 다시 만나다
옮긴이의 글 | 우리는 자연의 수호자다
서문 | 산의 자유를 찾아서
제1부 야외 활동의 기초
1장 등산의 첫걸음
2장 의류와 장비
3장 야영과 식량
4장 등산을 위한 체력 단련
5장 길 찾기
6장 야생의 자연 속에서 이동하기
7장 흔적 남기지 않기
8장 자연의 수호자
제2부 등반의 기초
9장 기본 등반 장비
10장 확보
11장 하강
제3부 암벽등반
12장 암벽등반의 기술
13장 암벽등반의 확보물
14장 암벽의 선등
15장 인공등반과 대암벽등반
제4부 설상·빙벽·고산등반
16장 설상 운행과 등반
17장 빙하 운행과 크레바스 구조
18장 빙벽등반
19장 빙폭등반과 혼합등반
20장 원정등반
제5부 비상 사태의 예방과 대응
21장 리더십
22장 안전과 생존
23장 응급 처치
24장 산악 수색과 구조
제6부 산의 환경
25장 산악 지질학
26장 눈의 일생
27장 산악 기상
부록 A 등급 체계
부록 B 바람에 의한 체감온도
부록 C 열 지수
부록 D 보충.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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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감수자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