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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599465 / 200쪽 210 x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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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건축강의 [11]
출판사 리뷰
작은 강의실에서 출발하여 건축의 본령에 이르는 '건축강의' 시대를 이끈 건축이론, 건축의장, 건축 사상과 실천을 10권에 담다 '건축강의'는 건축을 배우는 이들뿐 아니라 건축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좋은 건축이 어떤 것인지 넓고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책이다. 김광현 교수는 42년 동안 건축을 가르쳐온 교육자이자 이론가, 건축가이다. 그는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건축’ ‘생활의 진정성을 찾을 수 있는 건축’ ‘지속하는 인간의 가치를 짓는 건축’ ‘주변을 건축으로 만드는 건축’에 관해 묻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 탐구해온 건축의장, 건축이론, 건축설계의 조건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 그렇다면 건축의장이란 무엇일까? 지은이는 “건축만이 할 수 있는 것, 건축으로 할 수 있는 것, 건축이 받아서 번역해야 할 본질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야”라고 말한다. 이는 건축설계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싱 페이퍼와 같다. 절반은 불투명하고 절반은 투명하여 반쯤은 이전 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반쯤은 새것으로 고쳐가자는 뜻이다. '건축강의'는 건축의장의 핵심이자 건축을 설계할 때의 순서를 고려하여 열 권으로 나누고 있다. 『건축이라는 가능성』『세우는 자, 생각하는 자』『거주하는 장소』『에워싸는 공간』『말하는 형태와 빛』『지각하는 신체』『질서의 가능성』『부분과 전체』『시간의 기술』『도시와 풍경』이 그것이다. 지은이는 ‘건축’이 방대한 지식과 견해와 판단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어진 강의 시간에 체계적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창성이라는 이름으로 건축을 자유롭게 가르치려는 태도가 자칫 건축을 현실과 무관한 사변으로 바라보는 풍토를 만들까 우려한다. 그는 이런 고민을 담아 건축을 만들고, 건축을 생각하고, 건축 안에 사는 일에 천착한다. 이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고찰하는 일이기도 하다.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건축을 일생의 작업으로 여기는 건축가, 건축이론과 건축의장을 학생에게 가르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건축강의'는 독자도 “이론은 자명한 것이 아니다. 자명하다는 사고를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자세로 건축을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길 제안한다. 시리즈 소개 김광현 교수의 건축강의는 작은 강의실에서 출발하여 건축의 본령에 이르는 길입니다. 건축의장과 건축이론의 원점을 10권 총 36장의 골조로 천천히 짚어갑니다. 시대를 이끈 건축 사상과 실천을 아우르며, 건축을 ‘생각’하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건축강의 9 시간의 기술 건축의 기술은 어떤 시간을 설계할 수 있을까 1시간일까 10년일까 100년일까 건축의 기술은 수단이자 표현이며 인식도 변화시키는 시대의 모델이다. 건축은 인류가 사용해온 모든 물질로 지어지는 시간의 큰 기술이다. 9권 소개 이 책 『시간의 기술』은 건축을 시간의 지속, 재생, 기억으로 해석한다. 건축을 시간으로 본다는 것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변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에서 시간은 생활, 일상, 이동, 증축, 리노베이션, 풍화, 지금, 과거와 미래, 성장, 변화, 일시적, 기억, 지속처럼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근본적인 질문과 함께 나타난다. 오늘날 건축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 가능한 건축'도 결국은 지속하는 시간과 경과 속에서 건축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묻는 일이다. 건축가가 생각하는 건축의 시간이 어떤 의미의 시간인지에 따라 건축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달라진다.
인류 최초의 재료, 8,000년 전의 재료, 고대 로마시대부터의 재료, 18세기에 생긴 재료가 한 건물에 사용된다. 건축이야말로 인간이 개발한 모든 기술과 재료가 시간과 함께 모이는 ‘큰 기술’이다.
28쪽, 「서문」에서
건축은 지어지는 시점부터 넓은 의미의 사회 자산이 된다. 그리고 아주 긴 시간 사람의 생활을 규정한다. 그 ‘아주 긴 시간’은 다름 아닌 건축물에 주어진 미래이며, 따라서 건축을 만든다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남아서 쓰이기만 한다고 미래를 만드는 건축은 아니다. 잘못 지어진 채로 남아 있는 건물은 바람직한 사회 자산이 아니라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 유산이다. 이런 건물은 미래를 보려고 하지 않은, 미래가 없는 건물이다.
55쪽, 「1장 건축과 시간 – 건축의 시간」에서
지속 가능한 건축의 시간은 순환적이다. 생명체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는 것처럼, 건축도 기획, 설계, 건설, 이용 및 유지, 재생, 폐기라는 순환 관계로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단지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라이프 사이클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과 지역 커뮤니티와 직접 관련되는 건축물의 운용, 개수, 증축, 전용 계획, 시공하는 시스템의 순환을 말한다.
181-182쪽, 「2장 건축과 기술 – 지속 가능한 사회와 기술」에서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과 시간
시간의 두 모습|건축의 시간|근대건축의 시간
시간의 건축|재생의 시간
2장 건축과 기술
기술의 표상|근대건축과 기술
근대 이후의 건축과 기술|표현과 노출
생산기술|지속 가능한 사회와 기술
주석
도판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