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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04835 / 120쪽 205 x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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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시는 한 호흡의 꽃향기처럼 오래 독자의 가슴에 머물 수 있어야 한다. 단 한마디의 언어일지라도 신선한 생명력으로 감성을 흔드는 충격이어야 한다. 채재현의 시는 그와 같은 언어의 미학美學을 향한 고뇌의 몸짓이 돋보인다. 마치 풍경화 한 폭을 그려내는 듯한 채재현 언어의 질서, 눈부시도록 하얀 생명의 신비경을 시인의 심경으로 풀어내어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시는 수만 겹 장인의 영혼으로 의미를 감싸는 진중한 백자 달 항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순백의 순수, 어디 하나 기울어짐 없는 둥근 만월의 형상, 단아한 품격의 한 사람이 숨 쉬고 있다.
- 지연희 | 시인, 수필가
시인의 말
제1부 어느 生
눈물
꽃물 안고
비빔밥
삼월의 속삭임
아름다운 정원
이상한 병마
가을이 오나 보다
가을 길목
가을을 타고 있다
입동
정염
연모 1
보물섬에 가다
어느 生
제2부 햇살의 잔상
들꽃
가을꽃 지다
하얀 밤 1
꽃방석
어느 햇살의 영전에
햇살의 잔상
어느 날의 소묘
독거
바다에서
추억 1
소란
애동지
폭포
염원
제3부 톱니바퀴
설렘
여정
연모 2
찢어진 사랑
나쁜 가시나
생인손
사랑의 이동
분홍 향기
활활 불타고 싶다
사연이 그렇다
슬픈 오월
톱니바퀴의 세월
봄비
흙
제4부 하얀 밤
험준한 산 그래
호수 1
농부
어찌하여
하루가 길다
겨울답다
빈집
봄의 노래
바람
하얀 밤 2
아픔
안개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도시락
제5부 4월의 노래
4월의 노래
사월 아침
마당에선
삼월의 변덕
들꽃의 세월
이 가을에
강
가을
그날
버린 마음
봄소식
그 많던 날들
내 품에 온 작은 기쁨
그래도 너는 내 동생
작품해설 | 지연희 | 언어의 미학美學을 향한 고뇌의 몸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