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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킬링 조크 디럭스 에디션

원제 : Batman: The Killing Joke Deluxe Edition
시리즈 : 시공그래픽노블 [425]

앨런 무어 저 | 이규원 역 | 시공사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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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79861 / 64쪽 257 x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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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영원한 배트맨의 고전 <킬링 조크> 1980년대 후반, 앞으로의 그래픽 노블 역사를 송두리째 뒤흔들 두 작품이 연이어 출간된다. 1986년 프랭크 밀러가 <배트맨 : 다크 나이트 리턴즈>로 이전까지 그저 단면적이던 슈퍼 히어로의 내면을 다층적으로 파고들었고, 1987년 앨런 무어는 <왓치맨>을 통해 슈퍼 히어로의 존재 의의 자체에 근원적인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1988년 <왓치맨>의 작가 앨런 무어는, 프랭크 밀러가 배트맨에게 그랬던 것처럼, 숙적 조커의 머릿속을 집요하게 파헤쳐 또 다른 마스터피스를 남겼다. 앨런 무어가 해석한 조커의 기원 <배트맨: 킬링 조크>는 46페이지에 불과한 매우 짧은 단편이다. 그 안에서 앨런 무어는 군더더기를 쏙 빼고 조커의 내면에만 오롯이 집중하여 이야기의 응축도를 한없이 높였다. ‘운수 나쁜 하루.’ 조커에 따르면 정상인과 정신병자를 가르는 건 운수 나쁜 하루가 전부다. 그리고 조커가 겪은 정말로 운수 나빴던 그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어쩌면 그가 이런 극단적인 미치광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공감하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잃은 한 인간의 처절한 광기 앞에서 배트맨은 과연 숭고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옳고 그름의 경계가 실낱같이 가늘어지는 결말부에 이르면, 그 판단은 오로지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진다. 디럭스 에디션 재출간 <배트맨 : 킬링 조크 디럭스 에디션>은 1988년의 오리지널 판본에 다양한 부록이 추가된 특별판이다. 그림을 맡은 브라이언 볼랜드의 후기 및 동료 화가 팀 세일의 서문과 함께 브라이언 볼랜드가 스토리까지 직접 구상하며 그린 단편 ‘선량한 사람’을 수록하여 선과 악의 그 모호한 경계에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특별한 점은 화가 브라이언 볼랜드가 완전히 새롭게 작업한 본편의 채색이다. 출간 당시 기술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다른 화가가 담당했던 채색을 볼랜드 본인이 직접 맡으며 처음 구상했던 그림을 20년 만에 온전한 상태로 선보이게 됐다. 배트맨과 조커, 그리고 그래픽 노블의 전체 역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걸작 <배트맨: 킬링 조크>를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저자 소개

그래픽노블계에서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작가일 것이다. <브이 포 벤데타>, <프롬 헬>, <미라클맨>, <스웜프 씽>을 비롯해 셀 수 없는 수상작을 써낸 그는 아메리카스 베스트 코믹스 출판사의 출간작 전체를 관장하며 당대 최고의 화가들과 함께 <젠틀맨 리그>, <프로메시아>, <탐 스트롱>, <투모로우 스토리즈>, <탑 텐>등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누구보다 혁신적인 작가로 군림해 온 무어는 그래픽노블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독자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앨런 무어는 잉글랜드 중부에 산다. 


 

 1975년에 프로 작가로 데뷔한 브라이언 볼랜드는 영국 만화 잡지 <2000 AD>와 이 잡지의 주력 시리즈 <저지 드레드>의 작가로 활동하며, 뚜렷한 윤곽선과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그림 스타일을 완성했다. 12 이슈 맥시 시리즈 <카멜롯 3000>과 <배트맨: 킬링 조크>를 그린 후엔 주로 커버 일러스트레이션에만 집중했는데, 그러면서 업계 최고의 커버 아티스트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의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커버들은 <애니멀 맨>, <배트맨>, <플래시>, <인비저블스>, <원더 우먼> 등 수많은 작품들을 빛냈다.

역자 소개

미국 만화의 슈퍼 영웅들의 이야기가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에 흥미를 느끼고 2008년부터 블로그 ‘부머의 슈퍼히어로’(blog.naver.com/boomer27)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만화 저작권 문제부터 최신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소식까지, 미국 슈퍼히어로 만화의 모든 것을 시시콜콜 전해주는 이 블로그는 미국 만화 팬들에게 마르지 않는 정보의 샘이다. 옮긴 책으로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헐크』, 『엑스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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