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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사람을 읽다

지순호, 홍지희 저 | 보아스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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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우리 인간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그들을 거울삼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 자신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그러한 행동을 하는 내적 동기를 알게 됨으로써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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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307301 / 288쪽 210 x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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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내 삶과 인간관계가 꼬일 때 읽는 책 이 책은 다양하지만 한편으로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고, 그것을 인간의 원형을 담고 있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에 대입해 독자가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주며, 각 성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각 유형의 발전과 다른 유형과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고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성격의 장단점을 분석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한 자기계발서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인간관계 실패는 없다! 우리는 누구나 작게는 가정이라는 단위에서 시작해 직장, 사회, 국가라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다. 한 채용정보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직장 내 힘든 인간관계’가 1순위로 꼽혔다. 일보다도 힘든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참기 힘들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전쟁의 바이블인 《손자병법》에서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듯이,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다. 나를 알아야 상대방도 알 수 있다. 모든 일의 시작은 나에서 비롯되고, 인생에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문제의 답도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나로 인해 관계가 어려워 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다. 이 책은 다양하지만 한편으로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고 그것을 인간의 원형을 담고 있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에 대입해 독자가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주며 각 성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각 유형의 발전과 다른 유형과의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고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나와 타인의 내면을 바라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편으로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다. 그 패턴을 크게 9가지로 유형으로 나누면 개혁가, 조력가, 성취자, 예술가, 탐구자, 충성가, 낙천가, 도전가, 평화주의자로 나눌 수 있다. 세상에 던져진 각 유형의 사람들은 저마다 그들만의 공포, 그들만의 불안, 그들만의 두려움, 그들만의 수치심, 그들만의 죄의식 등으로 힘들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게 되면 평소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내게는 너무 힘든 사람의 행동과 생각이 이해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싫어하던 마음에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마음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 인간의 심리와 성격의 원형을 담고 있는 그리스 신화는 나와 타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거울이다. 9가지의 성격 유형은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질투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는 헤라는 자신의 신념에 따른 완벽함을 추구하는 개혁가 유형을 상징한다. 딸인 페르세포네를 끔찍이 아껴 자신의 치마폭에 감싸려 했던 데메테르는 사랑을 베풀며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조력가 유형을 상징한다. 태양마차를 몰아 성공인으로 무임승차하려고 했던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은 성공지향적인 성취자 유형을 상징한다. 미의 상징이자 다른 사람의 아름다움을 용납하지 못하는 아프로디테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추구하는 예술가 유형을 상징한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나 이성적이고 냉철한 아테나는 지식과 정보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탐구자 유형을 상징한다. 에로스에 대한 의심으로 사랑을 잃을 뻔했지만 도전과제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사랑을 되찾은 프시케는 충실함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충성가 유형을 상징한다. 자신이 내키는 대로 화살을 쏘아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에로스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낙천가 유형을 상징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에 도전해 트로이 전쟁에서 활약한 카리스마형 영웅 아킬레우스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도전가 유형을 상징한다. 신들의 세계에서 화로를 지키며 분쟁에서 한 발짝 떨어져 평화를 지키는 헤스티아는 수용하고 관계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평화주의자 유형을 상징한다. 이들은 다양한 욕망과 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대결, 경쟁, 질투, 좌절 등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성격 패턴을 통해 내면의 동기를 이해함으로써 나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자신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지가 첨부되어 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매개체가 되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완성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지순호, 홍지희
지순호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국민연금공단에서 사내 HRD강사를 거쳐 현재 대외강사로 활동.

2005년 사내 강사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통된 관심분야에서 꾸준히 강의와 연구를 해오고 있다.

‘참된 교육은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인간의 심리와 커뮤니케이션 등 대인관계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해왔다.

오랜 시간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의 고민이 ‘내가 누구이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아는 것’에 있음을 알게 된 뒤 많은 사람에게 그것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주고자 고민하면서 택한 도구가 바로 에니어그램이다.

진정한 나 자신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고 타인의 내적 심리와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계를 개선하는 에니어그램을 연구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성격유형별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개선에 관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홍지희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국민연금공단에서 사내 HRD강사를 거쳐 현재 대외강사로 활동.

2005년 사내 강사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통된 관심분야에서 꾸준히 강의와 연구를 해오고 있다.

‘참된 교육은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인간의 심리와 커뮤니케이션 등 대인관계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해왔다.

오랜 시간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의 고민이 ‘내가 누구이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아는 것’에 있음을 알게 된 뒤 많은 사람에게 그것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주고자 고민하면서 택한 도구가 바로 에니어그램이다.

진정한 나 자신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고 타인의 내적 심리와 성격을 파악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계를 개선하는 에니어그램을 연구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성격유형별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개선에 관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책 속에서

흔히 우리는 헤라를 ‘질투의 여신’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헤라를 질투에 눈먼 여신 정도로 여기는 것은 단편적인 해석이다. 헤라의 행동을 살펴보면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 보인다. 1번 유형은 이성과 논리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자기만의 기준을 세워 놓고 그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들은 자신이 세운 기준과 신념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을 먼저 하고, 그 행동을 정당화 하려는 노력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흔히 “쟤가 한번 똥고집 부리면 아무도 못 말려!”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1번 유형에 해당한다. 이들은 본인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인다.
-제1장, 1번 유형 개혁가-헤라⋅완벽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p. 26∼27

1번 유형에게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이들은 못마땅한 것이 많다 보니 잔소리가 많은데, 그 특유의 비판과 잔소리를 타인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고집 세고 꼬장꼬장한 태도를 타인에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완벽함의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한다. 1번 유형은 내면에 두 개의 자아를 갖고 있다. 이들은 자아를 비판하는 또 하나의 자아를 마음속에 지니고 있다.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1번 유형은 에고(ego), 즉 자아를 통제하고 비판하는 슈퍼에고(superego), 초자아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우리는 1번 유형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측은지심을 갖게 된다.
-제1장, 1번 유형 개혁가-헤라⋅완벽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p. 26∼27

그렇다면 2번 유형은 왜 남들에게 베풀고 도움을 줄까? 그들이 이타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일까? 만약 계속 무언가를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한다면 2번 유형은 어떤 행동을 보일까?
만약 계속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한다면 2번 유형은 분노할 것이다. 에니어그램에서는 행동의 동기를 중요시한다. 2번 유형이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행동 이면에는 그만큼 관심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다. 도움을 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사랑받고 싶기 때문이다.
2번 유형은 다소 의존적이다. 이들에게는 타인이 꼭 필요하다는 뜻이다. 남들에게 잘해주고 도움에 대한 보답(인정과 사랑)을 받는 것은 2번 유형에게는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는 길이다. 그래서 인정받고 사랑받지 못하면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결국 2번 유형에게는 타인의 인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들은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만약 거절하면 상대에게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기에 도울 수 없는 상황에서도 거절하지 못한다.
-제2장, 2번 유형 조력가-데메테르⋅내겐 사랑이 전부예요, p. 58∼59

오드리 헵번은 한 남자의 연인으로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에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배웠고,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중요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일생을 통해 위대한 사랑을 실천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2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화 속 메데이아는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어쩌면 메데이아에게 마법은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더 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졌을지도 모른다. 오드리 헵번은 신화 속 메데이아의 마법을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한 진정한 마법사가 아닐까?
-제2장, 2번 유형 조력가-데메테르⋅내겐 사랑이 전부예요, p. 75

아무리 아름다운 사람이라도 마음에 남을 위한 자리를 내어주지 못하고 자기만을 바라본다면, 곁에 아무도 있을 수 없다.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딴 ‘나르시시즘’이라는 단어는 지독한 자기애를 뜻한다. 사람은 모두 어느 정도의 나르시시즘은 갖고 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상대를 지치게 하고 떠나가게 할 수 있다.
나르키소스의 닫힌 마음은 에코뿐만 아니라 자신까지 다치게 했다. 자기 자신에게만 빠져 있는 4번 유형이라면 나르키소스처럼 내 안에 다른 사람을 위한 자리를 내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사랑은 마음 한 부분에 상대를 허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4번 유형은 먼저 마음을 열어야 진정한 사랑을 꽃피울 수 있다.
-제4장, 4번 유형 예술가-아프로디테⋅남들과 다른 특별함은 나의 존재 가치죠, p. 112∼113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고 말하는《미생의 작가 윤태호는 성숙한 4번 유형이라 할 수 있다.《미생》이라는 작품으로 수많은 직장인의 가슴을 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직장생활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작품을 쓰기 전에는 과장, 부장 중에 누가 더 높은 사람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가 직장인들이 깊이 공감하고 심지어 ‘직장생활의 교본’이라 불리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했던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우리는 행복하자고 일상을 희생하고 있다. 일상이 무너지면 여행을 간다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다. 작은 단위에서의 나, 내 가족, 내 구성체, 모든 부분이 일상적인 언어로 보람 있게 채워져야 우리가 잘 살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따라서 일상성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4번의 자기성찰로 4번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상성을 조언하고 있다.
-제4장, 4번 유형 예술가-아프로디테⋅남들과 다른 특별함은 나의 존재 가치죠, p. 127∼128

아테나가 신들 중에서 으뜸인 제우스의 머리 에서 태어나 머리를 쓰면서 살아가는 것이 숙명이듯, 5번 유형은 숙명적으로 머리를 사용하는 일에 집착한다.
아테나와 같은 머리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감정은 불안이다. 장형은 본능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지도 강하고, 에너지도 강하다. 반면 우리 몸에서 머리는 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세 중심의 에너지 중 에너지의 크기나 세기로 본다면 가장 약하다. 마찬가지로 가슴형보다도 에너지가 약하다. 그래서 이들은 외모상으로 보아도 장형과 가슴형들보다 기운이 약하다는 인상을 준다. 머리형 본인들도 자신들이 약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불안함을 느낀다.
이런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 5번 유형이 선택하는 방법은 바로 지식에 집착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치 있게 만든 다고 여기는 3번처럼 5번은 ‘내가 아는 것이 나를 가치 있게 만든 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지식을 축적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아는 것이 많을수록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다고 여긴다.
-제5장, 5번 유형 탐구자-아테나⋅머리를 쓰는 일만이 가치 있는 일이죠!, p. 136∼137

프시케는 남편을 믿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언니들로 인해 생긴 의심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의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녀를 괴롭혔다. 결국 의심을 풀기 위해 프시케는 에로스를 배신했다. 언니들의 조언이라고 표현된 의심은 사실 프시케의 마음속에서부터 일어난 것이다.
6번은 무언가를 믿고 싶은 마음이 강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의심한다. ‘진짜 확실히 믿을 만한가?’라는 의심이 따라다닌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한 번에 믿지 않는다. ‘정말 그럴까?’, ‘이 사람을 믿어도 될까?’라고 생각한다. 불안하고 두렵기 때문에 확실히 믿을 만한 것을 끊임없이 찾아다닌다. 다른 유형들에겐 확실한 것조차 이들에게는 불확실하다. 매사에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있기에 아주 사소한 문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우유부단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이 이렇게 불안해하면서도 그것을 타인에게는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6번 유형은 걱정이 많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한다.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가 항상 풀가동하고 있다.
-제6장, 6번 유형 충성가-프시케⋅나는 당신의 의견이 필요해요, p. 173

강인함이 곧 무기라고 생각하는 8번은 연약한 감정을 터부시한다. 자기에게는 그런 감정이 없는 양 행동하는데, 이들에게는 전쟁터에서 감정까지 무장해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 그 살벌한 곳에서 마음이 다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약한 감정을 외면해야 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도 약한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더욱 몸을 부풀리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사실 8번이 거친 언행을 내뱉는 것은 그 안에 숨어 있는 연약한 감정을 감추기 위한 면이 있다. 용감해 보이는 8번이지만, 이들은 의외로 상처를 잘 받는다. 바위처럼 단단한 8번의 마음속에는 사실 누구보다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가 있다. 그 어린아이가 험한 세상에서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지켜내겠다고 결심하고 마음을 꼭 닫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8번은 마음의 문을 열어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충분히 강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제8장, 8번 유형 도전가-아킬레우스⋅삶은 도전하고 승리하는 전장이죠, p. 236∼237

목차

머리말 - 나를 알고 남을 알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제1장 1번 유형: 개혁가 - 헤라
완벽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1번 유형인 헤라는 왜 질투의 화신이 되었을까? / 내 신념과 기준에 따라 세상을 산다 / 상대의 감정보다는 완벽한 결과에 집착한다 / 타고난 선생님 기질을 보인다 / 완벽을 추구해서 화가 많고 잔소리를 잘한다 /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자신에게도 적용한다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간다 / 반성하고 개선하는 건강한 1번 유형의 모습을 보여준 헤라클레스 / 1번 유형의 정수, 마하트마 간디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2장 2번 유형 : 조력가 - 데메테르
내겐 사랑이 전부예요
2번 유형인 데메테르는 왜 딸에게 집착했을까? / 사랑을 한없이 나눠주지만 거절당하면 냉정하다 / 아낌없이 베풀고 상대가 만족하는 모습에서 만족을 느낀다 / 남다른 친화력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능하다 / 베푸는 걸 좋아하는 2번 유형은 이타주의자일까? / 욕구가 좌절되면 당한 이상으로 되갚는다 / 지나친 독점욕은 상대에게 부담감을 주기도 한다 / 타인에게 고정되어 있는 시선을 자신에게도 돌려보아야 한다 /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자신의 원칙을 정하자 / 타인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도움보다 신뢰를 주어야 한다 /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 남을 살피기 전에 자신을 살펴보자 / 위대한 사랑의 마법을 실현한 이상적인 2번 유형 오드리 헵번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3장 3번 유형 : 성취자 - 파에톤
성공에 모든 것을 걸겠어
3번 유형인 파에톤을 죽음으로 몰고간 것은? / 성공이 모든 것을 보상해줄 거라고 믿는다 / 타고난 성공에 대한 감각으로 성공법을 알려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 / 타인의 욕망은 곧 나의 욕망 / 모든 일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 인정과 성공에 대한 욕망이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 변신과 적응의 귀재 / 앞으로 달리던 속도를 멈추고 뒤를 돌아볼 때 삶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4장 4번 유형 : 예술가 - 아프로디테
남들과 다른 특별함은 나의 존재 가치죠
4번 유형인 아프로디테는 왜 아름다움에 집착할까? / 자신과 사랑에 빠져버린 심각한 자기애 / 현실보다 감정에 충실하다 / 평생 사춘기의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 감정을 잘 느끼는 만큼 상대의 감정도 잘 이해한다 /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한다 / 자기감정을 중시하면서도 타인들에게 사랑받고 싶어 한다 / 자신만의 감수성에 행동력이 합쳐지면 이상적인 모습이 될 수 있다 / 나 자신을 인정함으로써 타인을 인정하게 된다 /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서 나아가 베풀면 존재가치가 빛을 발한다 / 내면으로의 침잠이 아닌 자신을 인정함으로써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5장 5번 유형: 탐구자 - 아테나
머리를 쓰는 일만이 가치 있는 일이죠!
5번 유형 아테나,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나다 / 활동보다는 탐구하고 관찰하기를 좋아한다 / 지식을 쌓는 데 욕심이 많고 나누는 데는 인색하다 / 욕구 충족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에너지가 약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 담백한 미니멀 라이프의 대가 / 휴식의 순간에도 뇌를 가동하기 좋아한다 / 본질을 꿰뚫는 5번 유형의 성공적인 사례, 아인슈타인 / 머리와 행동이 결합할 때 건강한 모습의 5번 유형이 될 수 있다 / 5번 유형이 제시하는 방법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 육체와 머리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감이 필요하다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6장 6번 유형: 충성가 - 프시케
나는 당신의 의견이 필요해요
6번 유형 프시케는 왜 남편의 말은 저버리고 언니들 말을 따랐을까? /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울타리를 찾는다 /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조직에 충실하다 / 불안과 두려움에서 나오는 소심함과 대범함의 줄타기 / 확신이 부족해 남은 물론 자기 자신도 의심한다 / 의존과 독립 모두를 원하는 양가감정을 갖고 있다 / 자신감 부족으로 결정장애를 겪는다 / 장점인 충실함을 버리면 지나치게 계산적인 행동으로 인간관계에서 실패하게 된다 / 문제에 대한 최고의 답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있다 / 이미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용기를 인식하라 / 6번 유형 유재석이 보여주는 성실함의 리더십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7장 7번 유형 : 낙천가 - 에로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맛보고 싶어요
7번 유형 에로스는 왜 사랑의 화살을 아무 데나 쏘는 것일까? / 구속과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 / 세월이 흘러도 마음속의 피터 팬이 사라지지 않는다 / 삶의 밝은 면을 바라보는 긍정주의자 / 지혜와 행동력을 갖춘 현실 속의 헤르메스들 / 조금씩이더라도 더 많은 것을 경험하길 원한다 / 가벼워도 권위 있음을 보여주는 건강한 7번 유형 김어준 / 쾌락이 아닌 결핍을 통해 행복을 깨달을 때 진정한 성숙을 이룬다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8장 8번 유형 : 도전가 - 아킬레우스
삶은 도전하고 승리하는 전장이죠
8번 유형 아킬레우스는 왜 죽음을 무릅쓰고 전쟁에 나갔을까? / 떡잎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는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있다 / 3번 유형이 인정받기 위해 경쟁한다면 8번 유형은 과시하기 위해 경쟁한다 / 강하고 화려한 것에 집착하며 도전 욕구가 강하다 / 지배욕이 강하고 자신의 영역 안에 있는 사람은 철저히 보호한다 / 내면에 정의로움과 파괴성이 공존한다 / 목표를 향한 성과를 중시해서 상대의 감정에 관심이 없다 / 내면의 약한 감정을 보이지 않기 위해 더 강하게 행동한다 / 강함보다 공감을 갖출 때 더 강한 사람이 된다 /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8번 유형 마틴 루터 킹, 흑인의 역사를 바꾸다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제9장 9번 유형 : 평화주의자 - 헤스티아
모두가 평화로우면 좋겠어요
평화와 조화를 지향하는 9번 유형 헤스티아 여신은 왜 존재감이 없을까? / 따뜻한 화로처럼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감싸준다 / 거절을 잘 못해서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 모든 것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진정한 긍정주의가 아니다 /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것의 양면성 / 본능형임에도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순 / 자존감을 갖기 위해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 겸손함과 포용력에 현실적인 적극성을 갖춘 것이 성숙한 9번 유형의 모습 / 따뜻한 카리스마의 전형, 9번 유형 버락 오바마
*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SOLUTION

맺음말

<부록>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는 유형 진단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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