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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가수 새미

원제 : Sammy Streetsinger (1984년)
시리즈 :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72]

찰스 키핑 저 | 서애경 역 | 사계절 | 200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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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0903 / 32쪽 218 x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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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길거리 가수 새미는 양손으로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두 다리로는 북을 칩니다. 심벌즈는 차랑차랑 울리고 종에서는 딸랑딸랑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새미의 입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지요.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그를 초라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새미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미디어스타에 대한 비판과 ‘부와 명성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사람들 대부분, 특히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텔레비전 같은 미디어를 접합니다. 미디어를 통해 보는 인기 가수나 인기 배우의 삶은 보통 사람의 일상과 너무나 다릅니다. 그리고 인기 스타의 화려한 일상은 날마다 일간지와 잡지와 텔레비전의 기삿거리가 됩니다. 그러니 누군들 스타와 같은 삶을 꿈꾸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꿈꾸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 꿈이 그저 부와 명성에 대한 갈망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니면 그것이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 꿈꾸는 것인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새미는 잊혀진 스타가 되기 전까지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마음껏 노래할 때 아이들과 동물과 행인을 상대로 노래할 때, 부와 명성은 없지만 그들이 주는 동전으로 생활할 때, 거기에 자신의 실제가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새미의 이야기는, 지금 여기 스타에 열광하는 어린 마음과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그림 작가. 1924년 영국 런던 출생. 그림을 좋아하여 어린 시절부터 신문배급업자인 아버지가 가져다주는 가판 포스터 뒷면에 그림을 즐겨 그렸다. 여덟 살 되던 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연이은 죽음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게 된 그는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공으로 일하였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열여덟 살에 군에 입대하고, 군 생활 중에 머리 부상을 입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이때의 경험은 완치된 후에도 그의 내면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1946년 전역한 뒤 런던에 있는 리젠트 스트릿 폴리테크닉이라는 미술학교에 들어가 낮에는 가스 검침원 일을 하고 밤에는 그림 공부를 했다. 석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키핑은, 졸업 후 신문 만화 일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후 2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빼어난 조형성과 색감, 깊은 주제의식으로 ‘어린 독자에겐 너무 어렵고 깊은 심리적 접근을 하는 것이 유일한 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키핑은 『찰리와 샬롯데와 황금 카나리아』(1967)와 『노상강도』(1981)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차례 받았으며, 1988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빈터의 서커스』, 『채마밭의 공주님』, 『크리스마스 휴전』,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빨간 모자』 , 『선생님은 몬스터!』 ,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 『약속』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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