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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30주년 에디션

원제 : Batman: The Dark Knight Returns 30th Anniversary Edition
시리즈 : 시공그래픽노블 [425]

프랭크 밀러 저 | 이규원 역 | 시공사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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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79854 / 224쪽 257 x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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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다시 거리로 향하는 50대 브루스 웨인 냉전의 1980년대, 배트맨이 사라진 고담 시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뮤턴트 갱이 도시를 점거하여 일반 시민과 경찰 당국을 위협하고, 위험천만한 범죄자 투페이스는 새 얼굴을 얻어 출소한다. 이어 배트맨의 가장 큰 숙적 조커가 다시금 세상으로 나오며, 미국의 반대편 소련의 위협까지 덮쳐 온다. 50대가 된 브루스 웨인은 그의 또 다른 자아, 배트맨을 오랫동안 묻어 둔 상태.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은 채 노후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의 마음속에선 조금씩 무언가가 꿈틀대기 시작한다. 이윽고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브루스 웨인이 아닌 배트맨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노구의 배트맨, 그가 던지는 처절한 질문 작가 프랭크 밀러는 대담을 통해 ‘만약 배트맨이 그 기원 이후 꾸준히 나이를 먹어 실제 이 시대에 이르렀으면 어땠을까’ 이야기하고자 <다크 나이트 리턴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작중 배트맨은 늙었고, 그런 자신의 처지를 시종일관 비관하며 두려워한다. 도시를 위협하는 악에 맞서기 위해 힘으로 대응하는 그의 모습은 ‘선’이라 말하기에 다소 잔혹하며, 이는 배트맨 추종 집단이라는 또 다른 폭력을 낳기에 이른다. 이는 국가에 순응하는 초인 ‘슈퍼맨’과의 대립에서 두드러지는데, 마치 빛과 어둠을 연상시키는 이들의 싸움은 이후 슈퍼 히어로 코믹스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단골 소재가 된다. 영화 혹은 최신 코믹스에서 표현한 배트맨의 가벼운 모습에 실망한 이라면… 역사상 가장 묵직한 배트맨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1957년 메릴랜드에서 태어난 프랭크 밀러는 1977년 골드키 코믹스의 <더 트와이라잇 존>을 통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2년 뒤인 1979년, 맹인 슈퍼 영웅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가진 <데어데블>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DC코믹스로 자리를 옮겨 일본 시대극과 사이버 펑크를 결합한 <로닌>을 발표하며 만화가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특히 그가 1986년 발표한 <배트맨 : 다크 나이트 리턴즈>는 슈퍼 영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불러일으킨 80년대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1년 출간된 <씬시티>는 수많은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며 프랭크 밀러를 미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만들었다.
  • 구분 : 일러스트
    이름 : 클라우스 잰슨
    국적 : 기타
    직업 :
    분류 :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
    인기지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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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잰슨은 1952년 독일 코부르크에서 태어나 1957년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어린 시절 코네티컷에서 자라면서 거의 로이스 레인과 슈퍼맨 만화 하나로 영어를 읽고 쓰는 법을 익혔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그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만화책을 오려서 종이에 붙여 가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곤 했는데, 이런 경험을 거치면서 결국은 책은 그대로 두고 직접 만화를 그리는 게 더 효과적으로 만화를 즐기는 법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는 딕 죠르다노에게 일을 배우며 만화가로의 진로에 자신감을 얻었다. 수년 간 여러 차례 포트폴리오를 내고 거절당하는 일을 거친 끝에, 마블 코믹스에서 당시 시장에 넘쳐나던 흑백 공포 만화 재판에 회색 톤을 입히는 파트타임 업무를 그에게 제안했다.
그러다가 그의 삶이 바뀌는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난다. 첫 번째는 1980년대 중반에 프랭크 밀러와 <데어데블>을 함께 작업했던 것인데, 당시 두 만화가에게는 회사 차원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이야기를 그려 낸다는 것은 몹시 드문 기회였다. 당시의 주류 만화에 비한다면 이례적이랄 수 있었던 <데어데블>은 미적 본능과 미적 두뇌가 치열하게 갈등한 끝에 완벽한 균형에 이른 결과 태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완벽의 순간은 그들의 다음 작품인 <다크 나이트 리턴즈>로 이어지게 된다.
두 번째 사건은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강의를 시작한 일이다. 클라우스는 의사소통 능력은 인간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의사소통은 무수한 형태로 가능한데 그 뿌리에 있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클라우스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잉킹과 컬러링 작업을 하고, 만화를 가르치며 산다. 그리고 아직도 이따금씩 근거 없는 자신감에 빠질 때가 있다. 

역자 소개

미국 만화의 슈퍼 영웅들의 이야기가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에 흥미를 느끼고 2008년부터 블로그 ‘부머의 슈퍼히어로’(blog.naver.com/boomer27)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만화 저작권 문제부터 최신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소식까지, 미국 슈퍼히어로 만화의 모든 것을 시시콜콜 전해주는 이 블로그는 미국 만화 팬들에게 마르지 않는 정보의 샘이다. 옮긴 책으로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헐크』, 『엑스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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