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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인들의 글과 말

박성혜 저 | 학고방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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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717152 / 24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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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과거, 중어중문학과 교육과정 중, 시·소설·산문은 빠질 수 없는 과목이었다. 지금도 ‘중국역대산문강독’, ‘역대산문선독’, ‘중국고전강독’, ‘중국명문감상’ 등의 고전산문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강산이 몇 번 바뀌는 사이, 중어중문학과의 명칭은 중국어문학과 또는 중국학과 등으로 바뀌었고, 나아가 인문대학의 다른 학과들과 통폐합되기도 했다. 인문학의 위기설마저 제기되는 지금, 취업과 별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는 중국고전산문의 자리가 예전에 비해 좁아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산문은 시와 비교하자면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며, 소설처럼 기?승?전?결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지 않기에 재미도 없다. 때문에 수업을 이끄는 교사나 수업을 듣는 학생 모두 이래저래 지루한 과목으로 여겼다.
산문수업에 대한 반성어린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각각의 논문마다 주장하는 바는 다르지만,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은 20여 년 전의 일방적인 강독방식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고전산문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지금의 중국인들과 소통하자는 두 개의 큰 틀로 고전산문을 읽어보려 한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 공부·세상·자연·국가·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온 나를 되돌아보며 다독여 준 후,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개혁·법치·생태·경제·외교·문화산업 등의 주제를 통해 고전산문이 케케묵은 옛날의 것이 아니라 ‘지금’ 중국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중국 고전문학(소수민족 연극)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천대학교 동양어문학과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경인교육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세대학교에서 중국어, 중국문화, 중국문학 등을 강의했다. 
소수민족, 공연문화, 고전, 생태를 주제로 조금씩 연구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며, ‘같이 사는 삶(共生)’에 관심이 많다. 번역서로는 『녹귀부』, 『태평광기(1)~(4)』(공역)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티베트 연극 라모』, 『중국소수민족의 무형문화유산:서북, 서남(1), 서남(2), 동북, 동남』(공저), 논문으로는 <티베트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시론>, <중국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초탐>, <제주와 하이난의 인문유대를 위한 제언>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_ ⅵ

1부 중국고전산문과 나 1
1. 고전산문과 공부 _ 4
2. 고전산문과 세상 _ 17
3. 고전산문과 자연 _ 38
4. 고전산문과 국가 _ 68
5. 고전산문과 삶, 그리고 죽음 _ 92

2부 중국고전산문과 현대중국 115
1. 고전산문과 개혁 _ 128
2. 고전산문과 법치 _ 145
3. 고전산문과 생태 _ 158
4. 고전산문과 경제 _ 175
5. 고전산문과 외교 _ 191
6. 고전산문과 문화산업 _ 209

맺으며 _ 223
참고문헌 _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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