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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경영

이샘물 저 | 이담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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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81651 / 291쪽 225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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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미국의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는 1998년 “더 나은 인재를 얻기 위해 싸울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리포트를 펴내면서 ‘인재 전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리고 이제 인재 전쟁은 전 세계 어디서나 익숙한 용어가 됐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붙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인재 확보전은 국가 차원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더 많은 지식과 역량을 갖춘 사람일수록 떠날 수 있는 선택지가 넓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일자리 때문에 해외로 이주하고 있다. 인재 경쟁에서 승리하여 많은 인재를 유치해야만 국가와 기업이 번영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재를 유치할 수 있을까?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인재들의 이주를 둘러싼 복잡성과 다면성을 이해해야만 한다. 사실 인재들이 들어오거나 빠져나가는 현상은 무조건 이롭지도, 무조건 해롭지도 않다. 인재들의 이주 결정엔 국가의 정책뿐 아니라 기업의 역량과 사회 전반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인재들의 이주라는 큰 그림을 보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측면을 입체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인재들의 이동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각 국가에서 벌어지는 인재 경쟁 그리고 기업 차원에서 인재 확보전에 대처하는 방식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글로벌 인재 경쟁이 격화되는 지금, 인재 유치를 고민하는 사람이나 인재로서 이민이나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인재’는 무엇인가? 우리는 학력으로, 연봉으로, 직종으로 ‘인재’를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무엇도 명확한 기준이 되지 못한다. 다만 우리 가운데 ‘고숙련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과 그들이 사회를 주도해간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러한 인재들은 전 세계에 균등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도 아니며 모두 인재로서 최적화된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쉽게 유추할 수 있듯 선진국에 더 많은 인재와 인재를 위한 일자리가 있다. ‘인재 경쟁’은 무엇인가? 인재의 양극화와 동시에 발생한 현상 중 하나는 ‘지구촌화’, 즉 ‘글로벌화’다. 국가와 국경선의 개념은 모호해졌고 지구가 하나의 지역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재들은 전 세계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인재들은 자연스럽게 더 좋은 대우를 해주며 자신들의 역량을 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니 각 국가와 기업들이 서로 더 좋은 조건을 내걸며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눈치싸움을 벌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인재 경쟁’이라고 한다. 이러한 내용만 살펴보더라도 인재 경쟁과 그와 관련된 개념들이 여러 현상이 얽힌 복잡한 개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통계와 냉철한 분석으로 복잡하고 어려울 수도 있는 인재 경쟁에 관한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나간다. 인재 경쟁이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근해보길 바란다. 당신은 ‘인재’인가? 이 책은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스스로 인재라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인재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인재 이동의 흐름이 어떠한지, 인재 이동의 특징은 무엇인지, 각 나라와 기업의 인재유치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을 근거 없이 전개하지 않는다.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다양한 보고서와 기사, 설문을 사용했다. 따라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인재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그 어떤 경험담보다 신뢰도가 높다. 해외취업을 꿈꾸는가? 혹은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그 기준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이 책을 참고해보라.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책사회부, 사회부, 산업부 기자로 일하며 이민과 다문화 이슈를 취재했다. 현재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에 다니며 샌프란시스코 만(bay) 지역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취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자로 말할 것』, 『이주행렬』, 『이민강국의 조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P.15 :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건 간에 높은 수준의 건강 상태를 즐기며 최고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이동의 자유’는 전 세계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합법적으로 이동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며 외부로 떠날 권리가 공동체에 남아있는 구성원들에게 유·무형의 손해를 끼친다면, 우리는 그것을 보장하고 권장해야 하는가? 인재 유출을 둘러싼 논란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P.33 : 그렇다고 해서 고숙련 노동자들의 이주가 세계적으로만 이득이 되고 출신국에는 해만 끼치는 것은 아니다. 고숙련 노동자들의 이주는 출신국 노동자들의 급여가 상승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주자들이 많이 떠나 고숙련 인력이 부족해지면, 인재 송출국에서는 해당 직업군에 대한 급여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이 대두된다.

 

P.78 : 인재들이 해외로 이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숙련 노동자들은 대부분 더 나은 경제적인 기회와 생활 환경을 찾아 외국으로 떠난다. 더 발달한 국가에서 더 나은 생활 여건을 누리며 더 높은 급여를 받는 것은 이주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일 것이다. 그러나 ‘선진국의 더 나은 상황’ 못지않게 ‘출신국의 후진적인 형편’도 인재 유출에 기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1장 인재 이동의 다면성
떠날 자의 권리와 남는 자의 권리
파이 나누기와 파이 키우기
두뇌 낭비의 투자 손실
해외 송금과 개발 자금
디아스포라 네트워크의 힘
채권 시장의 흑기사
다시 돌아오는 인재들
공동 개발을 찾아서

2장 인재 유출 해법찾기
그들이 떠나는 이유
이주 제한은 가능한가
세금 방정식을 뜯어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
시스템 정비의 딜레마
윤리적 채용의 허와 실
글로벌 귀환 드라이브
인재 유치의 길

3장 인재 허브의 조건
미국, 교육과 산업 인프라
캐나다, 체류 자격의 매력
영국, 투자와 인재 유출
중국, 이주자 발길 되돌리기
대만, 파트너국과의 시너지
인도, 디아스포라 활용하기
사우디아라비아, 시대의 흐름을 읽다
싱가포르, 근로 인프라의 우위

4장 글로벌 인재를 얻는 기업
고용주의 평판, 브랜드
특급 인재엔 특급 투자를
문화적 코드의 힘
획일적 시대의 종말
자율성의 마법
실수와 실패, 도박 정신
가능성과 성장 기회
주변인을 관리하라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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