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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 박영 문무겸비의 도학자

시리즈 : 구미의 역사문화인물 [2]

장윤수 저 | 예문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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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463777 / 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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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유가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 서북대학 객좌교수와 호남성 교육부 해외명사(海外名師)로도 활동하고 있다. 학문적 주요 관심 분야는 중국신유학, 한국성리학, 동양교육사상 방면이다. 󰡔정주철학원론󰡕을 비롯한 십여 권의 저․역서가 있고, 「최한기 철학과 현상학의 횡단적 의사소통」을 비롯한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이 책은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 대략 300년간의 경북 북부지역 성리학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학자로 보면 퇴계 이황으로부터 대산 이상정의 시대까지이다. 
주요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부분(제2부)은 이론적 배경이자 경북 북부지역 성리학의 철학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필자는 여기에서 퇴계학파의 이론 특징을 이(理)의 능동성 이론, 경론(敬論), 심학적(心學的) 특징, 율곡학(栗谷學) 비판이라는 네 가지 점에서 고찰하였다. 둘째 부분(제3부)은 16세기에 활동한 퇴계의 주요 문인들을 횡축으로 삼아 그들의 기본 행적과 문집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였고, 셋째 부분(제4부)은 17~18세기에 활동한 퇴계학맥의 주요 학자들을 종축으로 하여 그들의 행적과 문집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넷째 부분(제5부)은 자료집의 성격을 지닌 퇴계학파의 문인록(門人錄)이 주요 내용을 이루는데, 시대마다 이 지역 사상계의 중심역할을 했던 퇴계(退溪), 학봉(鶴峯), 서애(西厓), 경당(敬堂), 갈암(葛庵), 밀암(密菴), 대산(大山)의 문인록을 수록하였다. 
일반적으로 ‘경북 북부지역’이란 안동을 중심으로 한 예천, 영주(풍기), 봉화, 영양, 청송, 영덕(영해) 등을 의미한다. 이 지역에서 ‘학파적’ 정체성을 강하게 형성하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이들은 주로 ‘학봉-경당-갈암’ 계열, 즉 일명 호파(虎派) 계열의 학자들이다. 그들은 퇴계학을 정통으로 삼아 조선 유학의 적통(嫡統)을 계승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찼으며, 무엇보다도 이(理)의 능동성을 강조하고 지경(持敬)의 삶을 직접 실천했다. 그래서 이 책 제4부에서 17~18세기 경북 북부지역 학자들을 다루면서 ‘학봉-경당-갈암’ 계열의 호파(虎派) 학자들을 중심으로 하였다. 그러다보니 갈암을 중심으로 한 특정 가문의 인물들이 지나치게 많이 다루어졌고, 반면 그 시대 이 지역의 상당수 비중 있는 학자들을 범위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이점에 대해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서애-우복’ 계열의 병파(屛派) 학자들에 대해서도 연구의 폭을 넓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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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행사
축간사
지은이의 말


제1장 송당마을 박씨 문중의 내력과 낙동강의 전설
제2장 박영의 학풍과 도학의 연원
제3장 박영 학맥의 형성과 상징적 사건
제4장 박영의 성리학적 사유
제5장 박영의 문인과 그를 사숙한 학자
제6장 박영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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