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91871649 / 36쪽 220 x 27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혜영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스즈키 유우토
-
박소연
- 15,120
- 16,020
- 5,850
- 20,700
- [시리즈]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30]
출판사 리뷰
■ “싫어, 안 가!”
내일은 장난꾸러기 아기토끼 시몽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는 날이에요. 유치원에 가면 글자도 배울 수 있고, 친구도 사귈 수 있다고 말해도 시몽은 시큰둥한 얼굴입니다. 밤에는 자꾸만 떨리고 걱정이 되는지 불을 켰다 껐다 켰다 껐다 하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요. 엄마가 옆에서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슈퍼토끼라고 응원해 주는데도 말이죠.
드디어 유치원 가는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침밥을 먹을 때도, 아빠랑 유치원에 갈 때도, 심지어 유치원 앞에 도착했을 때도 “싫어, 안 가!” 소리만 외쳐 대는 시몽.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엄마가 시몽을 데리러 유치원에 다시 왔을 때는 시몽의 마음이 완전히 바뀌어 있어요. 도대체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실제로 아이들은 유치원에 갈 때가 되면 생활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있어야 한다는 분리 불안 장애를 겪는 셈이지요.(시몽도 불을 켰다 껐다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요.) 이때 아이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서 충분한 준비가 될 때까지 아이와 단계별로 헤어지는 연습이 필요하지요.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점차 새로운 환경과 공동체 생활에 적응해 나갑니다. 단체 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점점 자신감도 갖게 되면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지요.(시몽도 유치원에 금방 적응했는지 오히려 집에 가기 싫어하잖아요.)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아이들의 심리를 여과 없이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유치원 가기 싫어!》 역시 그 어떤 그림책보다 아이들의 눈높이, 마음 높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 강렬한 색채와 이야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탁월한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의 모습과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 쓰인 강렬한 파랑과 노랑은 시몽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무서워!” “안 무서워!”를 외치면서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마음은 파랑으로, “싫어, 안 가!” 떼를 쓰면서 고집을 부리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유치원에 잘 적응해서 독립적인 존재로서 성장한 모습과 안정된 마음을 초록색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또한 책의 본문에서 반복되는 리듬감은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유치원 가기 싫어!》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