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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말들 이 땅 위의 모든 읽기에 관하여

박총 저 | 유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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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52738 / 26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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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 사람,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는 간서치의 이야기 책 사랑이 너무도 깊어 책밖에 모를 것 같지만, 저자는 생활인으로서의 자신을 잊지 않습니다. “책밖에 모르는 간서치看書癡라고 해서 생활치를 정당화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덕무와 톨스토이를 스승으로 삼지요.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일상적 노동을 무시하고서는 훌륭한 삶을 살 수 없다.” 생활인으로서 삶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사람이고자 하는 저자는 당연히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가족을 비롯해, 독서작문공동체를 운영하며 만... 삶, 사람,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는 간서치의 이야기 책 사랑이 너무도 깊어 책밖에 모를 것 같지만, 저자는 생활인으로서의 자신을 잊지 않습니다. “책밖에 모르는 간서치看書癡라고 해서 생활치를 정당화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덕무와 톨스토이를 스승으로 삼지요.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는 일상적 노동을 무시하고서는 훌륭한 삶을 살 수 없다.” 생활인으로서 삶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사람이고자 하는 저자는 당연히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습니다. 가족을 비롯해, 독서작문공동체를 운영하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탄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태도를 감사히 읽고 배웁니다. 어쩌면 저자에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읽고 배우고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곳곳에 보이는 그의 책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서점에서 만나는 낯선 이에 대한 애정까지, 저자는 이 모든 것을 책으로 보듬는 듯합니다. 그런 저자가 꿈꾸는 곳은 어디일까요? “볕 드는 창 아래 놓인 정갈한 책상. 그 위에 놓인 한 권의 책.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 사람은 모든 것을 가졌다.” 명창정궤明窓淨?. 우주삼라만상이 오롯이 담긴 곳입니다. 이 책은 책을 사랑하고, 사람을 아끼고, 무엇보다 나른하고 내밀한 책읽기를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바치는 문장으로 가득합니다. 이 땅 위의 모든 읽기를 경애하는 독자에게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총
박총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는 박총은 작가이자 목사다. 인생이 비루하나 꽃과 책이 있어 최악은 면했다는 그는, 어쩌다 공돈이 생기면 꽃을 살까 책을 살까 망설이는 순간을 사랑한다. 서른 해를 길벗 한 안해(아내) 및 네 아이와 더불어 수유리 삼각산 자락에서 다복하게 산다.
소싯적에 가난도 어머니의 한숨도 잊을 수 있어서 책으로 달아났고 사춘기엔 문학소년입네 하며 보들레르와 로트레아몽을 끼고 다녔으며 성인이 돼서 내세울 거라곤 알량한 지식이 전부라 책을 팠다. “매번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걸 알면서도 책은 내게 희구와 전율을 주고, 밥과 술을 주고, 사람과 사랑까지 주었어요. 무엇보다 책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넌지시 일러 주었지요.” 이 책은 그렇게 책에게 진 빚을 갚고자 하는 발로이기도 하다.
곡진한 언어로 사랑과 일상의 영성을 노래한 『밀월일기』, 신학과 인문학을 버무려 대중신학의 지평을 연 『욕쟁이 예수』, 빛나는 아포리즘과 웅숭깊은 묵상을 담아낸 『내 삶을 바꾼 한 구절』로 적잖은 반향을 얻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투투 주교의 어린이 성서 『하나님의 아이들』, 엘리자베스 A. 존슨의 『신은 낙원에 머물지 않는다』 등 여러 권의 역서와 공저를 내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들
문장 001
|
문장 120
고마움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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