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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981144 / 248쪽 / 510g / 17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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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고지순한 청순가련한 춘향이는 잊어라! 결코 얌전하거나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진짜 춘향이의 가슴 뜨거운 사랑 이야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시리즈 이번 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입니다. 한국 사람치고 [춘향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홍길동전]과 더불어 '국민소설'이라 할 수 있는 [춘향전].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춘향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 [춘향전]이 판... 지고지순한 청순가련한 춘향이는 잊어라! 결코 얌전하거나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진짜 춘향이의 가슴 뜨거운 사랑 이야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시리즈 이번 책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소설, [춘향전]입니다. 한국 사람치고 [춘향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홍길동전]과 더불어 '국민소설'이라 할 수 있는 [춘향전].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춘향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 [춘향전]이 판소리뿐 아니라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드라마, 무용, 만화 등으로 수없이 재창조되어 우리 옆에 친숙히 다가왔던 까닭에 굳이 소설을 읽지 않아도 어떤 이야기인 줄 다 알고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런데 [춘향전]은 단순히 내용만 재미있고 통쾌한 소설이 아니라 글 읽는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춘향전]의 진정한 재미, 바로 글 읽는 맛! 등장인물들의 해학적이고 감칠맛 나는 대사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글 읽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작품 초반 이 도령과 방자가 나누는 대화라든지, 이 도령과 춘향이 첫날밤에 사랑가를 부르며 노는 대목, 춘향이와 월매가 이 도령의 이별 통보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대목, 또 나중에 거지꼴로 월매 앞에 나타난 이 도령이, 향단이가 차려 준 밥상을 보고는, \"밥아, 너 본 지 오래로구나.\" 하며 허겁지겁 먹는 모습, 이 도령 왔냐는 춘향의 말에, \"네 서방인지 남방인지 거지 하나 내려왔다.\"라고 대답하는 장면 등등,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해학적이면서 우리말의 감칠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 작품 초반 이 도령과 방자의 천자문풀이 장면을 보면, 글자 하나로 어떻게 이렇듯 재미나게, 오래 놀 수 있는지 그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작품 곳곳에 적절하게 쓰인 한시와 중국 고사들도 책 읽는 재미를 키우고 있습니다. [춘향전]을 읽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춘향이의 실제 모습! [춘향전]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엮어 나가는 데에는 '춘향'이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춘향이가 양반집 도령을 만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한다는 점에서 [춘향전]은, 요즘도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여 주는 신데렐라 이야기류의 드라마와 별로 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춘향이의 성격과 태도입니다. 춘향이는 결코 지고지순하고 청순가련한 여자가 아닙니다. 처음 이 도령이 춘향이를 불렀을 때도 그랬고, 첫 만남 때도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 도령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춘향이는 백팔십도 변하게 됩니다. 갑자기 얼굴빛이 확 변하며 머리를 흔들고, 코는 벌렁벌렁, 이를 뽀드득뽀드득 갈며, 왈칵 뛰어 달려들어 치맛자락도 찢어 버리고, 머리카락도 쥐어 뜯어내서는 이 도령 앞에다 휙 내던지면서 달려듭니다. 이렇듯 용감하고 적극적인 춘향이의 성격은 변 사또와의 대결 장면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남자를 위해 희생하다가 버림받고, 포기하고, 체념하는 우리나라 근대소설 속 여자 주인공들보다 훨씬 더 현대적으로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춘향전]을 직접 읽어야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지고지순하고 청순가련하지 않았던 춘향이를 직접 만나 보세요. [춘향전]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그림과 '이야기 속 이야기' [춘향전]은 이팔청춘 춘향이와 이 도령의 사랑 이야기로, 꽤 수위 높은 성적 표현이 나옵니다. 그림 작가 이지은은 이런 내용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대신, 고전소설 특유의 해학성과 판소리계 소설 특유의 리듬감을 살려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칫 자극적인 장면 묘사가 될 수 있는 곳에서도 유머와 해학을 잊지 않고 익살스런 캐릭터 묘사와 재치 있는 장면 묘사로 [춘향전]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춘향전]의 배경이 된 남원 땅도 살펴보고, 조선 시대 멋쟁이들은 어떤 옷과 장신구들을 했는지, 춘향이처럼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했던 기생 홍랑의 삶을 되새겨 봅니다. 여기에 조선 시대 기생의 삶, 평안도 암행일지, 소설 [춘향전]만큼이나 인기가 많았던 영화 [춘향전]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합니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춘향전]을 읽기 전에
어여쁜 춘향, 태어나다
이 도령, 광한루에 오르다
- 남원 문학기행
붉은 치맛자락 바람결에 펄펄
- 조선 시대의 옷차림과 장신구
첫 만남
오로지 춘향 생각뿐이라
한밤중에 춘향 집을 찾아가다
춘향과 이 도령, 백년가약을 맺다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 기생 홍랑의 사랑
애고애고 내 신세야, 이별을 어찌할꼬
가시거든 잊지 말고 편지나 종종 주옵소서
변학도, 남원 땅에 내려오다
춘향, 수청을 거부하다
- 조선 시대 기생의 삶
옥에 갇힌 춘향
이 도령, 어사 되어 남원 땅에 내려오다
- 평안도 암행일지
옥에 갇힌 춘향을 만나다
암행어사 출두요!
춘향, 정렬부인 되어 이 도령과 백년해로하다
- 영화 〈춘향전〉
[춘향전] 깊이 읽기
[춘향전]을 읽고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