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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원제 : On My Beach There Are Many Pebbles
시리즈 : The Collection 더 콜렉션 [35]

레오 리오니 저 | 정회성 역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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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3311254 / 32쪽 / 409g / 307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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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때때로, 끝없는 우리의 마음속 이미지들은 비록 모호한 것일지라도 예기치 않은 순간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 레오 리오니 《프레드릭》의 거장 레오 리오니가 들려주는 조약돌들의 노래 내가 상상하는 돌을 찾아보아요! 바닷가에는 돌들이 참 많아요. 어디서나 보는 평범한 돌이 많지만, 재미있고 신기한 돌들도 있어요. 여러 무늬의 물고기 돌, 사랑스러운 거위 돌, 숫자 모양을 한 숫자 돌. 얼굴 모양을 한 돌들도 있지요. 글자 돌을 모아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편지도 쓸 수 있어요. 그동안 맘속으로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하... “때때로, 끝없는 우리의 마음속 이미지들은 비록 모호한 것일지라도 예기치 않은 순간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 레오 리오니 《프레드릭》의 거장 레오 리오니가 들려주는 조약돌들의 노래 내가 상상하는 돌을 찾아보아요! 바닷가에는 돌들이 참 많아요. 어디서나 보는 평범한 돌이 많지만, 재미있고 신기한 돌들도 있어요. 여러 무늬의 물고기 돌, 사랑스러운 거위 돌, 숫자 모양을 한 숫자 돌. 얼굴 모양을 한 돌들도 있지요. 글자 돌을 모아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편지도 쓸 수 있어요. 그동안 맘속으로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전하는 거예요. 돌들은 참 다양해요. 그럼 우리 바닷가로 신기한 돌을 찾으러 가 볼까요? 바닷가가 너무 멀어서 갈 수 없다고요? 그럼 이렇게 해 보세요. 종이 위에 나만의 돌을 그려 보아요. 나비 모양의 돌, 나뭇잎 모양의 돌…. 세상에는 정말 새로운 돌들이 많네요! 연필 선, 흑백 농담의 아름다움 레오 리오니의 첫 그림책 《파랑이와 노랑이》는 손자들과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잡지를 찢어 작업했지요. 그 후 40여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색연필로 색칠하거나 콜라주로 작업한 것이 대부분이에요. 《바닷가의 돌들이 가득》은 드물게, 연필로 정성스럽게 그렸어요. 흑백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농담을 넣어 표현했지요. 색으로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고운 연필선만으로 무게감 있게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지요. 레오 리오니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 샤갈의 원화를 보고 자랐으며, 시간이 나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지속적으로 미적인 감각을 키워 나갔어요. 흑백만으로 제대로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작심하고 그린 작품입니다. 《바닷가의 돌들이 가득》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사각사각’레오 리오니의 연필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요. “내가 일생 동안 한 여러 가지 일 중, 그림책 작업을 한 것보다 더 큰 만족을 준 것은 없다.” ­ 레오 리오니 성찰을 통해 지혜를 알려 주는 레오가 전하는 장난스러운 마음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은 해학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이 많아요. 그래서 유독 어른 독자들도 많지요. 그의 깊은 통찰력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철학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감동을 줍니다. 그런데 《바닷가의 돌들이 가득》은 경쾌한 연애편지 같아요. 진짜 세상에 있는 돌처럼 그렸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있을까? 없을까? 마치 알아맞혀 보라는 듯 장난을 걸고 있어요. 레오 리오니의 돌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작은 돌 하나를 갖거나 나만의 돌을 그리고 싶어져요. 《바닷가에 돌들이 가득》은 이렇게 탄생했어요 “나의 할아버지 레오 리오니와 할머니는 이탈리아 리비에라 해안의 리구리아라는 곳에 살았습니다. 그곳의 해변은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에 나오는 조약돌들과 비슷한 돌들로 덮여 있었어요. 검은색 조약돌과 회색 조약돌이 있었지요. 많은 돌들에는 흰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었고요. 어릴 적, 할아버지와 나는 바닷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완벽히 동그란 조약돌을 찾아다녔지요. 당연히, 그런 조약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레오에게 조약돌은 아주 아름다운 것이었고 그는 수년간 조약돌을 그렸습니다. 레오는 연필 드로잉이나 석판화로 조약돌을 그렸는데, 그 그림들은 레오의 이야기나《평행 식물학(Paralle Botany)》이라고 불리는 책에 등장합니다.” ? 애니 리오니 ● 서평 일상의 아름다움이 빛나는 흑백 그림책의 고전,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은 두 가지 면에서 아주 이례적인 그림책이다. 첫째는 색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흑백 사진이 매력 있는 이유는 명암의 미묘한 계조를 통해 사물의 형태와 존재감을 더욱 심오하게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그림책도 마찬가지로 색을 제거함으로써 제각각의 모양을 지닌 작은 돌들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며 중후함마저 느껴진다. 물론 작가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색채의 남용으로 현란함이 지나친 현대 사회의 시각 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도 크다. 두 번째는 극히 단조로운 소재로, 첫 장면부터 끝 장면까지 하얀 공간에 작은 돌들만 가득하다. 더욱이 일반적인 그림책에서 한 가지 사물로만 나열된 그림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작가의 탁월한 감수성은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며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어느 것 하나 똑같은 모양이 없는 바닷가 조약돌에 저마다의 표정과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위트 있는 시적 감흥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철학동화 그림책의 원조답게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은 대개가 자신만의 독특한 우화를 통해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개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예외적으로 철학적 메시지보다는 작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의 단면을 예로 제시하며, 독자 저마다의 추억을 그림책 안으로 자연스럽게 참여시킨다.“바닷가에는 돌이 참 많아요”로 시작하면서, 갖가지 사물의 모습을 한 돌을 소개하며 독자의 시선을 이끌다가 “바닷가에서 재미있는 돌을 더 찾아볼까요?”로 끝맺으며 작가의 이야기는 멈춘다. 이어지는 나머지 장면들은 갖가지 사물들이 연상되는 여러 모양의 돌을 가득 담아 놓음으로써, 계속되는 이야기는 독자들의 무한 상상에 맡긴다. 이 책을 감상한 후에도 여운은 계속 이어져 들길이나 바닷가를 거닐 때 무심했던 작은 돌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해 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 류재수 (그림책 작가)

저자 소개

레오 리오니는 1910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거장들의 작품들을 보고 영향을 받으면서 자랐다. 경제학 박사임에도 불구하고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그래픽 다자이너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여러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고, 미국 그래픽 아트 협회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50세부터 회화, 조각을 시작했고,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작품으로 [으뜸 헤엄이] [프레드릭] [새앙쥐와 태엽쥐]등이 있다. 

역자 소개

인하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번역과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공주와 고블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피그맨》, 《소년 짐》, 《에메랄드 아틀라스》, 《1984》, 《리브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길고양이 콩가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친구》, 《책 읽어 주는 로봇》,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 《영문법 나만 따라와》, 《똥 임금님》, 《이매지너리 프렌드》 등이 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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