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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 군더더기 한자말 떼어내기

시리즈 :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3]

최종규 저 | 자연과생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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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429851 / 280쪽 130 x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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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읽는 우리말 사전, 두 번째 이야기:
덧붙일 까닭 없는 ‘묶음표 한자말’ 떼어내기


‘묶음표 한자말’이란 ‘고목(古木)’처럼 한글 다음에 묶음표를 치고 한자를 덧붙이는 낱말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 ‘읽는 우리말 사전’에서는 묶음표 한자말이 불거지는 까닭을 살피고, 굳이 덧달지 않아도 될 묶음표 한자말을 찾아 우리말로 새롭게 쓰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로써 우리말만으로도 한자가 나타내는 여러 뜻을 밝히며, 더욱 또렷하고 넉넉하게 말하고 글 쓰는 길을 알리고자 합니다.

 

출판사 리뷰

한자말 뒤에서 숨죽이던 우리말을 깨워 한결 산뜻하고 매끄럽게 말하고 글쓰기 책을 읽다 보면 자주 묶음표 한자말을 봅니다. 한글로만 쓰면 뜻을 모르거나 헷갈릴까 봐 한자를 덧달았겠지요. 그런데 ‘학교’처럼 흔히 쓰는 낱말에는 ‘(學校)’라고 덧붙이지 않으며, 어린이가 읽는 책에도 묶음표 한자말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주 쓰거나 누구나 알 만한 낱말에는 묶음표 한자말을 덧달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생각합니다. 한자말을 쓰는 일이 그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말로 나타낼 수 있는 낱말을 굳이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한자말 뒤에서 숨죽이던 우리말을 깨워 한결 산뜻하고 매끄럽게 말하고 글쓰기 책을 읽다 보면 자주 묶음표 한자말을 봅니다. 한글로만 쓰면 뜻을 모르거나 헷갈릴까 봐 한자를 덧달았겠지요. 그런데 ‘학교’처럼 흔히 쓰는 낱말에는 ‘(學校)’라고 덧붙이지 않으며, 어린이가 읽는 책에도 묶음표 한자말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주 쓰거나 누구나 알 만한 낱말에는 묶음표 한자말을 덧달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생각합니다. 한자말을 쓰는 일이 그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말로 나타낼 수 있는 낱말을 굳이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한자말로 쓴 다음 묶음표를 치고 한자까지 붙일 까닭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낱말은 한자를 밝힌다 한들 그 뜻을 바로 알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묶음표 한자말은 군더더기나 겉치레가 아닐까요? 이런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꿔 쓰는 일이 처음에는 낯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랬듯 조금만 생각을 북돋는다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생각을 넓힐수록 퐁퐁 샘솟는 우리말 우리말만으로 한자가 나타내는 여러 뜻을 다 밝힐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잘 쓰지 않을 뿐이지 살펴보면 한자말 못지않게 어울리는 우리말이 참 많습니다. 한결 또렷하고 짜임새 있게 말하고 글쓰기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꾸면 글이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 손질해 보았듯이 우리말만으로도 뜻을 그대로 살리고 매끄럽게 쓰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읽고 생각하는’ 사전 이 책은 ‘우리말은 이렇게 써야 바르다’고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찬찬히 읽고 곰곰이 생각하며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꿔 쓰는 길과 새롭게 살릴 수 있는 우리말을 찾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한국말사전 배움터+숲놀이터〉를 꾸립니다. 1994년부터 한국말을 살찌우는 길을 스스로 찾아서 배웠고, 2001∼2003년에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과 자료조사부장으로 일을 했어요. 2003∼2007년에 이오덕 어른 유고·일기를 갈무리했습니다. 이 같은 일을 하며 온갖 사전과 책을 읽은 바탕으로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썼고, 어린이하고 푸름이하고 어른 모두 한국말을 슬기롭게 살려서 쓰는 길을 곱게 밝히려고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1-돌림풀이와 겹말풀이 다듬기》, 《말 잘하고 글 잘 쓰게 돕는 읽는 우리말 사전 2-군더더기 한자말 떼어내기》,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뿌리깊은 글쓰기》, 《생각하는 글쓰기》 같은 책을 썼어요. 청소년이 나아갈 길을 함께 찾으려고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책 홀림길에서》, 《자전거와 함께 살기》 같은 책을 썼습니다. 책·삶·마을을 돌아보면서 《책빛숲, 아벨서점과 배다리 헌책방거리》, 《책빛마실,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헌책방에서 보낸 1년》, 《모든 책은 헌책이다》 같은 책을 썼고, 1인 잡지 《우리 말과 헌책방》을 열 권 썼습니다. 사진 이야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를 썼고, 인천 골목마을 이야기 《골목빛, 골목동네에 피어난 꽃》을 썼으며, 고흥에서 아이들이랑 지내는 삶을 담은 이야기 《시골 자전거 삶노래》를 썼습니다.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은 2016년에 ‘서울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뽑혔습니다. 공공기관 공문서 글차림·누리집·말씨를 쉽게 손질해 주는 일도 합니다. 
hbook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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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묶음표)’로 덧붙인 한자말 떼어내기 _4
미리읽기 _7
ㄱ 14
ㄴ 47
ㄷ 60
ㄹ 79
ㅁ 80
ㅂ 98
ㅅ 123
ㅇ 161
ㅊ 237
ㅌ 249
ㅍ 251
ㅎ 256
맺음말 _271
보기글을 뽑은 책 _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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