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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그림육아 0-3세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김지희 저 | 차이정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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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388110 / 292쪽 137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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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육아에 지친 엄마에겐 위로의 그림을,
아이에겐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 놀이를!
화가 엄마가 전하는 힐링·공감·그림 육아 에세이


2007년 일본 전일전 예술상, 2011년 청작미술상 수상, 걸그룹 소녀시대와 콜라보레이션 등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김지희 작가. 대중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가답게 미술이 처음인 부모도 부담 없이 시작하는 그림 육아의 노하우를 전한다.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는 화가 엄마로서 작가가 엄선한 위로의 명화 47점, 태교 때부터 유아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40여 가지 다채로운 미술 놀이 활동을 담고 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꼭 담은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기 독자에게 같은 상상을 하는 평온한 시간을 선물해줄 것이다.

엄마의 삶에 동력이 되어준 그림 육아의 힘
아이와 마음을 나눈 아주 특별한 시간의 기록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여자에게는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표가 달린다. 아이를 갖게 된 날의 벅찬 기쁨과 설렘도 잠시, 육아 전쟁으로 인한 육체 피로에 복잡한 감정까지 뒤섞여 마음이 어지럽다. ‘내가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아이에게 나는 부족한 엄마가 아닐까?’ 한 번 낮아진 엄마의 자존감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쌓일수록 엄마의 육아는 괴로운 시간이 된다.

김지희 작가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이를 돌보는 틈틈이 그림을 그리며 집안일도 해야 했던 저자 역시 초보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혼란한 시간을 보냈다. 낯설고 서툰 것이 당연한데도 엄마라면 왠지 강해야 할 것 같아 내려놓지 못한 마음이 쌓여갔다. 그렇게 임신, 출산, 육아로 지쳐갈 즈음 유독 눈길이 가는 그림을 만났다. 이미 알고 있던 작품이었지만 엄마가 되고 보니 유독 안정감이 느껴졌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지자 잃었던 자존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명화가 가진 치유의 힘을 아이가 자연스레 즐기며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 화가 엄마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육아법과 만난 순간이었다.

0~3세는 아이의 오감이 발달하고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이며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되고 자존감은 커진다. 명화 감상, 미술 놀이는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교감이 가능하기에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감을 주는 최고의 육아법이다. 저자는 시력이 발달하기 시작한 아이에게 피카소, 고흐의 작품으로 직접 만든 초점 책을 보여주었다. 아이가 말이 트이기 시작할 무렵에는 명화로 단어를 익히게 했다. 또 아이가 바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엄마의 진심이 닿았는지 아기는 웃거나 소리를 지르며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와 그림으로 교감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화가 엄마의 진솔한 언어로 담아낸 이 책은, 매일 똑같은 육아에 지친 엄마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그림 에세이와 미술 놀이 육아법을 한 권에!
마음에 안정을 주는 명화, 엄마표 놀이 레시피 수록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는 그림으로 교감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간 화가 엄마의 미술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작품 47점, 3세까지 아이와 함께한 미술 놀이 활동을 담았다. 그림이 업인 워킹맘이다 보니 부담이 될 만큼 어려운 미술 놀이를 하지는 않았다. 그림 육아의 실전 팁이 필요한 독자를 위해 15분·30분·45분 엄마표 놀이 레시피를 정리해 부록에 실었다.

[Chapter 1]은 임신 중인 엄마를 위한 태교 미술, [Chapter 2, 3, 4]는 0세~12개월 아이의 시각 발달을 위한 색채 미술과 12~24개월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놀이 미술, 24~36개월 아이와 나누는 교감 미술 활동으로 구성했다. [Chapter 5]는 엄마가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를 담았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장승업의 ?호취도? 등 자유로우면서도 균형감 있는 그림은 아이의 초점 발달을 돕고 창의력을 키워준다. 아이가 원색 계열에 반응할 무렵엔 고흐의 노랑과 고갱의 빨강을 보여주며 미감을 길러줄 수도 있다. 종이 찢기, 밀가루 반죽 만들기, 손바닥 스탬프 찍기 등 다채로운 미술 활동은 아이의 오감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데칼코마니, 크로키, 콜라주 등 어려운 미술 기법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0~3세는 펜, 종이, 물감 등 재료의 물성과 끼적이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시기이다. 아이가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지켜보기만 해도 되니 엄마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다. 그림으로 교감하는 육아는 애착 형성기 아이에게 충분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아이의 감성도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사랑이 담긴 그림과 다채로운 미술 놀이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이 책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육아의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

 

저자 소개

이화여대에서 동양화와 미술사학을 공부했고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일본 전일전 예술상, 2011년 열한 번째 청작미술상을 수상했다.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20대에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는 작가가 되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그림이 전부였던 어느 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워킹맘으로 이젤 앞에 앉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괜스레 붓질이 무거워지곤 했다. 그때마다 그림을 그리는 엄마로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육아가 무엇일지 생각했다. 세상에 대한 이해와 용기를 북돋아준 그림의 힘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명화로 교감하며 놀이처럼 미술 활동을 즐기다 보니 힘들기만 하던 육아가 즐거워졌다. 아이를 위해 시작한 그림 육아는 엄마를 위로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마냥 뛰노는 것만 좋아하던 아이가 그림 앞에서 차분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오늘도 보람을 느낀다. 
서울·뉴욕·런던·도쿄·베이징·싱가폴 등을 무대로 200여 회의 전시를 가졌다. 홍콩 대형쇼핑몰 D Park·중국 리미 화장품·LG생활건강·미샤·제너럴아이디어·도미노피자 콜라보레이션 및 그룹 소녀시대 〈I got a boy〉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갤러리를 넘어 다양한 문화 전반에서 대중을 만났다. 기업, 미술관 및 개인 컬렉터에게 작품이 소장되었다. 그림 에세이집 《그림처럼 사는》 《삶처럼 그린》 《하얀 자취》를 출간한 바 있다. 

머리말

나만을 위한 삶을 살다 아이의 존재와 맞닥뜨렸을 때의 혼란을 다독이고 이끌어주며 위로해준 것이 그림이었다. 놀이를 하거나 명화를 이야기해주며 아이와 나는 더욱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었고, 나의 육아는 조금씩 기쁨이 되어갔다. 화가 엄마라고 해서 대단한 미술 활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워킹맘이다 보니 일상에 부담이 될 만큼 어려운 미술 놀이를 하지는 않았다. 세상의 더 많은 엄마와 아기 독자에게, 그림을 통해 우리가 희망하고 위로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선물하고 싶다.

책 속에서

P.27~29  : 가끔 ‘엄마’라는 호칭의 무게에 화들짝 놀랄 때가 있다. 내가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하게 되고, 괜스레 부족한 내 모습에 미안해질 때도 있다. 아이를 가졌을 때 유독 많이 보았던 그림이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의 작품이다. 임신, 출산, 육아는 설렘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그에 비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 순간에 크뢰이어의 작품을 보면 가슴으로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중략)
그림 속의 두 사람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뒷모습이 참 편안하고 다정해 보인다. 이 그림을 보며 나는 배 속에 있는 아이에게 속삭이곤 했다.
“아가야, 너를 진정 응원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과거의 덫에 걸리지 말고 이 순간의 걸음을 살아가렴.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즐기면서. 산책은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단다.”

 

P.42~44  : 세상을 흑백으로 인지하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명화는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30〉이었다. (중략) 아이의 눈빛이 칸딘스키의 작품에 멈출 때마다 “칸딘스키의 그림이야” 하며 작가를 일러주기도 했다. 엄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는 아니었지만 아이의 시선만은 엄마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처럼 사랑스러웠다. 뭐든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전해질까. 잠든 아기의 얼굴을 보면서 작품 면면에 담긴 칸딘스키의 선들처럼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랐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와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는 그림의 힘

Chapter 1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두려워 │아이와의 첫 교감, 태교 미술│

우리 아이는 누굴 닮았을까?_화가 엄마의 작품 태교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_마음으로 그린 미술 태교 / 엄마라는 이름이 낯선 어느 날_ / 너를 만난 모든 날이 특별해_사랑을 담은 갈런드 / 서툴지만 그렇게 엄마가 된다_

Chapter 2
세상과의 첫 만남, 예쁜 것만 보여주고 싶어 │0세~12개월, 색채 미술│

이왕이면 명화로 초점을 맞춰볼까?_〈게르니카〉 / 창의력을 키워주는 흑백의 조화_엄마표 초점 책 / 먹의 농담으로 표현한 색채의 깊이_〈호취도〉 / 움직이는 예술, 알렉산더 칼더처럼_흑백 모빌 / 원색이 보이기 시작하는 100일_고흐의 노랑 / 뜨거운 열정 하나 가슴에 품기를_고갱의 빨강

마음이 복잡한 날엔 그림_몬드리안의 삼원색 / 같은 단어 다른 그림_명화 단어장 / 그림책보다 재미있는 인형극_알록달록 지점토 / 샤갈과 함께 꿈꾸는 밤_〈푸른빛의 서커스〉

Chapter 3
예술은 즐거워! 손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봐 │12~24개월, 놀이 미술│

종이만 보면 찢고 싶어_종이 촉감 놀이 / 무엇이든 입으로!_구강기 크레파스 놀이 / 르누아르와 건반 놀이_〈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 / 캐릭터를 찾아라_숨바꼭질 그림 / 스케치북에 뜬 소금별_수채화 놀이 / 손으로 만지는 구름_드라이아이스 인형 / 눈, 코, 입이 어디 있나_그림 퍼즐

동전으로 그리는 그림_크레파스 스크래치 / 내 맘대로 조물조물_밀가루 반죽 놀이 / 화선지에 스미는 예술_먹물 마블링 / 쿵쿵 찍으면 작품이 돼_손바닥 스탬프 / 화가처럼 끼적이기_아이를 위한 이젤 / 춤추는 물감_유리병 물감 놀이 / 점으로 그리는 그림_스티커 놀이 / 폴락처럼 물감 떨어뜨리기_액션 페인팅

가장 특별한 옷_프린팅 티셔츠 / 쌍둥이 그림_데칼코마니

Chapter 4
무슨 생각해? 엄마는 너의 마음이 궁금해 │24~36개월, 교감 미술│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_엄마가 만든 동화 / 고흐의 그림은 특별해_명화 따라 그리기 / 고래와 물고기와 바다 친구들_휴지로 찍는 판화 / 당근은 어떻게 생겼지?_음식 그리기 / 변기도 작품이 될까?_레디 메이드 / 스케치북에 자연을 초대해_야외 스케치 / 별님에게 입을 보여줄래_맘마도 예술

넌 이름이 뭐니?_정물화로 단어 익히기 / 어른들을 따라 할래_모방 미술 / 산책도 예술처럼_거리의 미술관 / 흘러내리는 시계_콜라주 그림 / 화장을 하고 싶어_장난감 화장대 / 수족관에서 만난 그림_크로키

Chapter 5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엄마의 깊은 속마음

엄마가 읽어주는 명화 / 늘 미안한 엄마의 마음_〈여성의 세 시기〉 / 엄마의 온기가 오래 기억되길_〈가브리엘과 장〉 /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자유롭게_〈아테네 학당〉 / 너의 가슴 벅찬 순간을 응원할게_〈나폴레옹의 대관식〉 / 삶을 사랑하길_〈로브 아 파니에를 입은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아름다운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_〈미인도〉 / 겸손하되 자신감은 넘치게_〈대사들〉 / 어린이집을 향하는 너를 보며_〈서당〉 / 영혼의 단짝을 만나기를_〈인왕제색도〉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_〈모나리자〉 / 지친 마음도 쉬어가는 방_〈꽃들의 방〉 / 당당히 빛나는 발레리나처럼_〈무대 위의 무희〉


부록| 엄마표 그림 육아 레시피
수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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