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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아이를 닮으려는 화가

시리즈 : 어린이 미술관 (나무숲) [38]

오광수 저 | 나무숲 | 200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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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004127 / 46쪽 194 x 25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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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국민 화가, 이중섭 이중섭, 그는 국민 화가로 일컬어집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중섭을 알고, 우리는 그의 그림을 사랑합니다. 어린이들도 이중섭을 압니다. 그의 소 그림은 교과서에 나오고, 우리 국민의 정서와 역사성을 대변한 그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섭의 삶에 대해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이중섭’ 이름만으로도 그의 삶은 이미 전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이중섭 미술 세계 바로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생애의 전설이 작품 세계를 앞질러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형편이다. 아직 누구도 그의 소를... 국민 화가, 이중섭 이중섭, 그는 국민 화가로 일컬어집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중섭을 알고, 우리는 그의 그림을 사랑합니다. 어린이들도 이중섭을 압니다. 그의 소 그림은 교과서에 나오고, 우리 국민의 정서와 역사성을 대변한 그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섭의 삶에 대해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이중섭’ 이름만으로도 그의 삶은 이미 전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이중섭 미술 세계 바로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생애의 전설이 작품 세계를 앞질러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형편이다. 아직 누구도 그의 소를 생애와 나란히 균등한 가치로서 해석하고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공사/2000년 발행) 책에서 이렇게 토로한 바 있는 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어린이 책 쓰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한 분야를 완전히 꿴 상태여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미술 비평을 이끌어 온 거목답게 경쾌하고,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이중섭 미술 세계를 풀어냈습니다. 그리하여 ‘그림을 통한 이중섭 삶 알리기’라는 독특한 글쓰기를 완성하였습니다. 국민 화가, 이중섭! 그 이름에 걸맞게 이중섭 미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여 어린이가 알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다시 보는 이중섭의 그림 세계 이중섭이 꿈꾼 세상 이중섭은 밝고 명랑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성격은 그림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세상을 꿈꾸었을까요? 6?25전쟁을 피해 제주도 서귀포로 간 이중섭은 (18-19쪽) 그림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가지가 찢어지게 달린 과일을 따서 (중략) 바다가 하늘로 바뀌고 다시 하늘이 바다로 바뀝니다.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듯 아이들과 새들도 서로 하나가 되는 친구들입니다.”(18쪽) 위 문장에서 글쓴이의 표현력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가지가 늘어지도록 과실이 달린 것을 ‘찢어지게’란 표현으로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상상력을 주고 있습니다. 이중섭은 자연과 하나 되는 평화로움을 꿈꾸었습니다. 이런 유토피아적 세계는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통해서도 종종 표현되었습니다. 왜 이중섭은 장난꾸러기들을 그리고, 그 자신은 이들의 친구로 등장하였을까요? 글쓴이는 이렇게 평하였습니다. “장난을 하면 서로가 서로를 잊어버립니다. 이중섭은 사람과 동물이 서로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장난이 필요했던 거지요.”(33쪽) (32-33쪽), (36-37쪽)에서도 이런 특징들이 잘 드러납니다. 예술은 사랑의 표현 이중섭은 “예술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중섭은 가족을 몹시도 사랑하였습니다. 가족과 헤어진 뒤 가족을 그리워하고, 언젠가 가족과 다시 만날 거라는 꿈을 키우며 아내와 그의 두 아들을 다수의 그림에 담았습니다. 두 아들을 데리고 서귀포 바닷가에 나와 게를 잡던 기억은 (22쪽) 그림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일본의 가족에게 편지 그림으로 그려 보낸 (21쪽)에서 우리는 이중섭이 이 시절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을 그리는 동안 이중섭은 슬프지 않습니다.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23쪽) 이런 즐거움은 (22쪽), (23쪽) 그림에서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부록에서 만나는 이중섭 제주도 동화 작가가 쓴 이중섭 거리 기행 서귀포에서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살던 집 주변에 이중섭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 곳에는 이중섭이 살던 초가와 이중섭 전시관이 있어 이중섭 그림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거주 동화작가 오경임((창작과비평사), (낮은산)) 씨가 이 곳을 둘러보고 쓴 기행글을 보면서 가족 여행을 다녀와도 좋습니다. 선의 화가 되어 보기 이중섭은 색채의 화가가 아니라 선의 화가입니다. 이중섭 그림의 특징을 어린이들이 더욱 잘 이해하도록 선을 두드러지게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그림 기법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도 선을 살린 그림들을 스스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또 은지화 그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어린이 미술관》시리즈는 - 조선 후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나라 미술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전기 형식을 띤 ‘어린이용 화집’입니다. - 어린이들에게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 ‘생활 속의 미술관’이라는 모토 아래 기획?제작되고 있는 본 시리즈는 ‘어린이 미술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에게 《어린이 미술관》시리즈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림만 보아도 좋습니다. 좋은 그림은 심미안을 높여 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되도록 편집된 책입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이 나오면 그 곳을 먼저 보아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은 두고두고 보면서 이 책의 깊이를 조금씩 조금씩 느끼며 마음의 결을 한층 한층 쌓을 것입니다. 이미 출간된 《어린이 미술관》시리즈 , , , , , , , ☞ 저자 소개 1938년 부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전공, 196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미술평론가로 등단하였습니다.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상파울로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등 많은 국제전에 커미셔너로 활동하였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하고 지금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있습니다. 등 많은 책을 펴냈습니다.

저자 소개

1938년에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홍익대학교 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강사 및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전》, 《한국미술대상전》,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상파울루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등 여러 국제전에서 커미셔너로 참여했으며 《광주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문위원(큐레이터)을 거쳐, 환기미술관 관장(1991~1999), 국립현대미술관 관장(1999~2003)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현대미술사』(열화당), 『한국미술의 현장』(조선일보), 『박수근』과 『이중섭』(시공아트), 『한국근대미술사상노트』(일지사), 『시대와 한국미술』(미진사), 『김기창과 박래현』(재원), 『미술이란 무엇인가』(정우사), 『21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를 찾아서』(시공아트)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목차
볼이 붉은 아이...6
소나무 같은 마음...8
강한 선으로...10
사랑의 엽서 그림...13
북한에서의 이중섭...14
길 떠나는 가족...16
서귀포의 호나상...18
게와 씨름하는 아이들...20
...
돌아오지 않는? 강...40
부록...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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