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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 보고서

오승현, 이강훈 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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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201053 / 136쪽 137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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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미리 써 보는 지구 멸망 보고서
미래의 어느 날,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이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은 마천루를 보며 신기해 합니다.
“어떤 지적 생명체가 이런 걸 만들었을까?”
이미 인류는 지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요. SF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장면이라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섬뜩한 현실에 잠을 못 이룰지 모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지구 멸망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의 생존, 우리의 생존, 더 나아가 후손들의 생존에 관한 이

 

출판사 리뷰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첫 교양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나의 정체성, 진로, 행복, 관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묻고 탐구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교양서입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의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멸망, 허구에서 현실로! 지구는 여러 위험에 처해 있다! 지구 멸망은 SF 영화에서 숱하게 다뤄지는 지구 멸망은 이제 현실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빠르게 진행 중이고, 핵전쟁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스터섬의 비극이나 공룡의 멸종을 생각해 본다면, 인류도 지구에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외계인이 아름다운 행성 지구를 발견했다고 가정합니다. 외계인은 이주할 행성으로 적합한지, 미래 예측기로 미래의 지구 모습을 예상해 봅니다. 외계인이 작성했음직한 보고서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은 우리 생애에 반드시 일어날 일이거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구 온난화나 원전 사고, 소행성 충돌, 인공 지능의 그늘이 그러합니다. 기우거나 과장이 아닙니다. 바이킹처럼 망할 것인가? 지구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에게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겸손함이 절실해 보입니다. 경외심과 겸손함을 잃는 순간, 인류는 미래를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구가 보내는 수많은 경고를 무시한 채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구 멸망에 대한 가상 보고서를 작성해 본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함입니다. <어린 왕자>를 쓴 생텍쥐페리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게 아니라 후손에게서 빌린 것이다.” 우리는 지구를 잠시 빌려 쓰고 있을 뿐, 후세대에게 잘 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잘 사용하고 돌려 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토론하는 중학생!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해 보자! 핵, 인공 지능, 지구 온난화, 소행성 충돌은 전 지구적 이슈이며, 다각도로 이야기되는 주제들입니다. 책읽기에서 토론으로 연결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토론으로 생각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세상을 보는 깊은 눈이 생깁니다. 알차고 원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토론 문제를 제시해 두었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지도해 온 오승현 작가가 직접 출제한 문제입니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서울대 산업디자인과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책과 잡지,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틈틈이 이야기를 쓴다. 「괴도 20가면」 시리즈, 『고령화 가족』, 『총통각하』 등 200여 권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다. 지은 책으로 『도쿄 펄프픽션』, 『나의 지중해식 인사』, 일러스트집 『반칙의 제국』이 있다.
서강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 전공자가 과학책을 쓰게 된 내막은 이렇다. 어릴 때 유일하게 읽은 책은 커다란 백과사전이었다. 사실 읽었다기보다 보았다고 해야 정확하다. 빼곡한 글자들은 내 관심사가 아니라 알 수 없는 상형문자일 뿐이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그림과 사진에 시선을 빼앗기곤 했다. 특히 우주를 촬영한 사진과 우주선이나 비행기, 잠수함 등의 내부 구조를 보여 주는 그림을 좋아했다. 절반은 외형을, 절반은 내부를 보여 주는 그림들은, 내 유년을 가득 채운 화풍이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때 잉태되었으리라. 또 하나. 초등학교 때 간 수련회에서 신비로운 체험을 했다. 캠프파이어 불길이 뱀 같이 혀를 날름거리고, 밤하늘의 별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불놀이하듯 춤을 추는 체험이었다. 이 책엔 그때의 체험도 녹아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한동안 우주를 잊고 살았다. 우연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았다. 이 책을 읽었다면 이제 《코스모스》를 읽어 보길.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썼고, 폭력의 언어와 소수자의 인권을 다룬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10년 가까이 논술을 가르쳤고, 지금은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카프카) 같은 책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책 속에서

목차

들어가는 글 : 눈먼 자들의 세상

지구 멸망 보고서 1 소행성 충돌
공룡이 사라진 까닭
인간도 공룡처럼 멸종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지구 멸망 보고서 2 인공 지능이 온다
갑자기 왜 인공 지능인가?
인공 지능의 그늘
인공 지능은 왜 위험한가?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

지구 멸망 보고서 3 핵이라는 덫
핵전쟁 이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판도라의 상자, 원자력 발전소
바보 계산법과 에너지 마약
한반도, ‘핵의 고리’에 갇히다
6만 년 뒤를 생각하는 사람 vs 하루 앞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지구 멸망 보고서 4 자연의 반격, 지구 온난화
이스터섬의 비극
온실가스,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
기후가 바꾸는 우리 삶
도미노처럼 이어진 문제들
차가운 악
과학 기술이 문제를 해결해 줄까?
풍경에 대한 기억 상실
Global warming is global warning (지구 온난화는 세계에 대한 경고)

나오는 글 : 임박한 파국
『지구 멸망 보고서』를 읽고 토론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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