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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사는 아이들

시리즈 : 내일을 여는 어린이 [9]

정세언 저 | 내일을여는책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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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7460812 / 164쪽 215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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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주인은 누구일까? 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생각 깊은 동화책! 땅에 사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세 아이의 이야기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운 가치 의식주에 관한 문제는 어른들의 일이기에 아이들은 관찰자와 피해자의 입장에 놓입니다. 석영이는 어른들의 집 문제로 정든 친구와 동네를 떠나야 합니다.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하며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특이는 전쟁의 기운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비슬이는 타인을 배척하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엄마의 약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거립니다. 세 아이의 이야기는 사람의 욕심 때문에 땅이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 그 피해를 누가 보는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담담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전합니다. 비슬이가 살았던 청동기 시대에는 땅은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여기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땅을 개발하고, 돈이라는 것으로 물질화시켜 사람들의 주거 공간을 파괴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 아닌 욕망의 땅으로 변질된 땅. 땅은 왜 이렇게 변해 버린 걸까요? 누구는 집과 땅이 많고, 누구는 당장 살 곳이 없는 현실은 바른 걸까요? 땅을 돈으로 환산해 힘없는 약자들을 쫓아내는 게 맞는 걸까요? 미래에 이 땅은 누가, 어떻게 살게 될까요? 땅 때문에 큰 위기에 놓인 석영이, 기특이, 비슬이. 세 아이의 마음결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수많은 물음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주인은 바뀌지만 땅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땅은 자연이 사람에게 준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후대의 사람들이 내가 사는 이 땅에 살 것이기에 우리는 땅을 잘 가꾸고 잘 물려줘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충남 예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화각 공예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최고의 서재를 찾아라』『물이, 길 떠나는 아이』가 있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화각 삼층장 이야기』『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석영이처럼 마포에 살고 있습니다. 기특이처럼 불꽃놀이와 물장구치기를 좋아합니다. 별 보기와 나무 사이를 걷는 것도 좋아하지요. 비슬이처럼 씨앗이 자라 열매가 주렁주렁 맺길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달력을 보면 사회가 재밌어!』『세월호 이야기』(공저)『맨 처음 사람이 생긴 이야기』(공저)가 있습니다. 

목차

석영이네 만두 가게
백제 소년 기특이의 쥐불놀이
청동기 소녀 비슬이의 땅
부록_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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