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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70394 / 216쪽 153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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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독일의 문화학적 담론,
현대문학과 만나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문학이 “사회의 변혁을 직접 이끌 수는 없지만 변혁의 필요성은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시대건 완전한 유토피아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문학’이야말로 ‘변혁에 대한 열망’과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대는 죽지만 문학은 남는다”는 고은 선생의 말처럼, 문학은 언제나 문학으로 남을 것입니다. 시대의 흔적으로 남을 우리 문학도 타자의 문학과 소통하고 배워야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삶 역시 항상 타자의 삶을 통해 반추하기 마련이며, 인간과 공동체의 삶에 대한 온전한 형상적 기록이야말로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융·복합은 다른 전공 학문과 뒤섞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화하고 협업하는 것이며 오히려 곁눈질하지 말고 자신의 학문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융·복합의 첩경이라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에 적으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연구서는 이 위로에 힘입어 서양문학 연구자인 필자가 지난 수년 전부터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들을 새로 정리해 엮은 것입니다.
_‘서문’에서
출판사 리뷰
독일의 문화학적 담론, 현대문학과 만나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문학이 “사회의 변혁을 직접 이끌 수는 없지만 변혁의 필요성은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시대건 완전한 유토피아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문학’이야말로 ‘변혁에 대한 열망’과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대는 죽지만 문학은 남는다”는 고은 선생의 말처럼, 문학은 언제나 문학으로 남을 것입니다. 시대의 흔적으로 남을 우리 문학도 타자의 문학과 소통하고 배워야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삶 역시 항상 타자의 삶을 통해 반추하기 마련이며, 인간과 ... 독일의 문화학적 담론, 현대문학과 만나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문학이 “사회의 변혁을 직접 이끌 수는 없지만 변혁의 필요성은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시대건 완전한 유토피아는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문학’이야말로 ‘변혁에 대한 열망’과 동의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대는 죽지만 문학은 남는다”는 고은 선생의 말처럼, 문학은 언제나 문학으로 남을 것입니다. 시대의 흔적으로 남을 우리 문학도 타자의 문학과 소통하고 배워야 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삶 역시 항상 타자의 삶을 통해 반추하기 마련이며, 인간과 공동체의 삶에 대한 온전한 형상적 기록이야말로 문학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융·복합은 다른 전공 학문과 뒤섞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화하고 협업하는 것이며 오히려 곁눈질하지 말고 자신의 학문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융·복합의 첩경이라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에 적으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연구서는 이 위로에 힘입어 서양문학 연구자인 필자가 지난 수년 전부터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들을 새로 정리해 엮은 것입니다. _‘서문’에서 문학에 비친 문화, 문화를 읽는 문학 문화적 담론의 문학적 수용 오늘날에는 문학과 텍스트의 개념을 협소하게 파악하지 않고 문화 현상 자체를 텍스트성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문예학(Literaturwissenschaft)을 문화학(Kulturwissenschaft)의 범주로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매체 환경의 변화로 문자 텍스트만을 탐구 대상으로 했던 문학의 인식 전환 때문이 아니라, 과거에는 서로 단절되었던 타 문화권 사람들과 뒤섞이면서 생기는 갈등과 그것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 때문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적 이주 현상과 다문화주의, 사회통합 등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나타난 사회적·문화적 환경 변화가 문학에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 텍스트를 문화적 상호접촉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유기적 관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문화적 글쓰기의 연결을 강조하는 흐름은 독문학을 점차 문화학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그리고 문학 자체를 문화들의 쌍방향적 흐름을 매개하고 표출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문예학이나 문학비평이 문화학으로 대체될 수 없지만 이러한 “문화학적 개방성(Kulturwissenschaftliche ?ffnung)”, 즉 문화적 담론의 문학적 수용은 새로운 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책은 특히 현대 독일문학의 주요 쟁점들을 크게 4장으로 나누어 기술했다. 제1장(독일문학과 상호문화성)에서는 그동안 독일문학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진행된 상호문화성 및 다문화주의에 관한 쟁점을 분석하면서 문학의 “문화적 전환”을 중심으로 살피고 여러 학문 영역에서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상호문화성의 연대적 가치와 의미를 마이너리티 문화의 수용과 접목하여 분석했다. 제2장(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문학: 순혈주의의 극복을 위하여)에서는 20세기 이후 서구 국가 가운데 가장 확연한 이주 현상과 혼성의 경험을 가진 독일에서 뿌리를 내린 비(非)독일어권 출신 작가들의 문학, 즉 독일 ‘외국인 문학’에 대해 고찰했다. 우리 문학계에서도 비록 미미하지만 다문화 문학이 한 지류를 형성해가는 상황에서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사는 수많은 이방인들의 삶과 그들의 목소리를 담은 문학들이 점점 활성화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의미 있는 교훈과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3장(포스트콜로니얼과 독일 현대문학)에서는 영미 문학 및 문화학계의 포스트콜로니얼 문화 비평가들에 의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새로운 포스트콜로니얼 담론에 관한 독일문학계의 관심과 수용 양상 등을 살펴보고 독일문학 텍스트에 포착된 문화학의 “성찰적 전환”의 사례로서 68세대의 대표 작가 우베 팀(Uwe Timm)의 대표작, 『모렝가(Morenga)』에 관해 고찰했다. 마지막 제4장(“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에서는 오래전 독일 땅에 뿌리내린 아프로도이치의 삶과 역사를 다룬 문학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아프로도이치’는 독일계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서 그동안 백인 등 타자에 의해 비하 조로 일컬었던 명칭을 거부하면서 이들 스스로의 자의식과 정체성을 나타낸 표현이다. 특히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으나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마이 아임(May Ayim)은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초석을 닦은 시인이자 여성 운동가였다. 그녀의 문학적 발자취를 통해 독자들께서는 마이너리티 문학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에 주둔한 연합군 가운데 특히 프랑스군은 북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 세네갈 출신의 흑인들로 이루어진 군대였다. 프랑스군이 주둔하던 시기에 이 흑인 병사들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혼혈아들이 태어났고, 이 아이들에게는 “라인란트 사생아들(Rheinlandbastarde)”이라는 치욕적인 이름이 덧입혀졌다. 제1차 세계대전과 나치 집권기를 거친 후에도 이들은 독일 역사에서 철저하게 ‘지워지고 거세된 존재’였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또 다른 혼혈아들, 즉 독일에 주둔한 미군 흑인 병사들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점령군의 자식들(Besatzungskinder)”도 전후 독일 사회에서 ‘추방하고 쫓아내고 싶은’ 존재로 방치되었다. _ 116~117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미리암 크바란다(Miriam Kwalanda)도 “무슨 옷을 입던 상관없이 내 뿌리를 드러내는 것은 내 얼굴의 색깔”일 뿐이라고 말한다. 더욱이 아프로도이치 여성들은 혼혈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백인 남성에게 독특한 성적 취향의 대상으로 비친다. 즉, “하얀 색과 비교하면 낯설지만, 흑인처럼 완전히 낯설지 않은 묘한 이국적인 매력”의 대상으로 투사되는데, 이것은 “덜 검은 이국적인 여성미”로 중첩 결정되는 이중적 타자성이다. _ 129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독일의 언더커버 ‘백인’ 르포 작가, 귄터 발라프(Gu?nter Wallraff)가 “독일에서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직접 흑인으로 ‘변신’하여 생활한 체험 르포를 펴낸 바 있다. 발라프는 쇼핑가, 술집, 주택 임대, 공무원과의 접촉, 등산 모임, 캠핑장 및 주말농장 예약 등을 통해 흑인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찾아간 곳마다 느낀 것은 예컨대 “그(흑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새로운 버전의 인종차별이었다. _ 130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독일문학에서도 그동안 독일 내 이주자 문학 혹은 외국인 문학의 등장과 함께 ‘상호문화성’ 및 ‘다문화주의’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특히 문화학적 담론의 수용, 즉 문학의 “문화적 전환(kulturalische Wende)”은 이 논의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 이들 현상은 독일문학계에서 문학 패러다임이 문화의 접촉 공간으로 변화한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문학이 “문화학적 개방성”의 통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 과정도 살펴보고자 한다. _ 13~14쪽, 제1장 독일문학과 상호문화성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문화적·경제적·정치적으로도 융성했던 나라는 타민족·다인종·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였다. 중세 스페인 제국이 황금시대를 구가한 것은 관용적 공동체로서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 유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유대인과 이슬람 문화의 혼성과 이로 인한 번영이 강력한 국력의 버팀목이 되었던 스페인이 이후 순수 가톨릭 국가를 표방하면서 종교적 광신과 유대인 학살을 자행하기 시작한 다음부터 급속히 쇠락한 역사, 스페인에서 추방당한 수만 명의 그 사람들이 종교적 관용을 베푼 네덜란드에 정착함으로써 소국(小國) 네덜란드가 17세기를 지배할 수 있었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_ 25쪽, 제1장 독일문학과 상호문화성
루마니아에서 태어나 독일로 망명한 헤르타 뮐러(Herta Müller)의 “나의 삶에서 어머니보다 비자를 더 필요로 했던 시절이 있었다”라는 자전적 시구는 짙은 애잔함을 남기고 있다. 그녀는 차우세스쿠(Ceausescu) 독재 정권을 피해 독일로 망명한 1987년 이전에 발표한 『여권(Passport)』에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의 절실한 심정을, 망명 직후인 1989년 발표한 『외발여행자(Reisende auf einem Bein)』에서는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 사는 이방인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2009년, 헤르타 뮐러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세계문학계가 이주문학(혹은 이주자 문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민족문학 색채가 강했던 독일문학계에서도 문화적 다양성과 문학적 다원성을 인정하고 수용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_ 51쪽, 제2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문학
외국인 작가의 글들은 독일인의 입장에서는 미처 보지 못하는 일상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들의 눈에 비친 독일 사회는 안정된 국가 시스템과 여론의 자유가 있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사회였다. 그렇기에 처음 왔을 때 느낀 ‘완벽한 메커니즘’의 실체를 서서히 체감한다. 예컨대 독일의 첫 인상은 “온통 문서로 가득한 서류의 나라”로 각인된다. 그러나 “허가 서류, 금지 서류, 계산서…”가 넘치는 이곳은 “현실을 위한 포장의 서류”로 이미지화된다. 아울러 이주 외국인을 대하는 독일인의 시선, 이들을 ‘노동력’으로만 보려는 저변의 인식에 대한 고발도 있다. ‘기능이나 유용성이 없는 존재라면 독일에 있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포르투갈 출신, 엘리자베스 곤살베스(Elisabeth Gonc̡alves)는 비유적으로 묘사했고 헝가리 출신의 시인 유스프 나오움(Jusuf Naoum)은 애완견과 외국인을 대비시켜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_ 75~76쪽, 제2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문학
독일 내 아프리카 이주민들의 문학은 1980년대부터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이면서 현재 독일문학에서 확연한 포스트콜로니얼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아프리카계 독일인들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된다. 첫째는 20세기 초, 즉 제1차 및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참전한 연합군 내 아프리카 출신 남성과 독일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프리카계 독일인을 일컫는 아프로도이치(Afro-deutsch)들이며, 두 번째는 20세기 중후반 정치적·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독일로 온 아프리카계 이주민들이 그들이다. _ 96쪽, 제3장 포스트콜로니얼과 독일 현대문학
포스트콜로니얼 문학의 원류로서 독일과 아프리카의 관계에서 비극적인 과거사를 다룬 최초의 작품이 우베 팀의 『모렝가』이다. 독일령 남서아프리카인 나마와 헤레로 부족의 봉기를 진압한 지 40년 후에 독일이 자행한 동유럽과 러시아 정복전쟁, 유대인 말살정책은 이와 무관할 수 없다. 그러나 비스마르크의 해외 식민정책과 히틀러의 팽창정책 간의 연관성은 간과되었고 심지어 부정되었다. 이 양자의 연관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68운동 시기부터였으며, 새로운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잊힌 과거사를 다룬 문학적 성과가 『모렝가』이다. _ 113쪽, 제3장 포스트콜로니얼과 독일 현대문학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에 주둔한 연합군 가운데 특히 프랑스군은 북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 세네갈 출신의 흑인들로 이루어진 군대였다. 프랑스군이 주둔하던 시기에 이 흑인 병사들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혼혈아들이 태어났고, 이 아이들에게는 “라인란트 사생아들(Rheinlandbastarde)”이라는 치욕적인 이름이 덧입혀졌다. 제1차 세계대전과 나치 집권기를 거친 후에도 이들은 독일 역사에서 철저하게 ‘지워지고 거세된 존재’였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또 다른 혼혈아들, 즉 독일에 주둔한 미군 흑인 병사들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점령군의 자식들(Besatzungskinder)”도 전후 독일 사회에서 ‘추방하고 쫓아내고 싶은’ 존재로 방치되었다. _ 116~117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미리암 크바란다(Miriam Kwalanda)도 “무슨 옷을 입던 상관없이 내 뿌리를 드러내는 것은 내 얼굴의 색깔”일 뿐이라고 말한다. 더욱이 아프로도이치 여성들은 혼혈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백인 남성에게 독특한 성적 취향의 대상으로 비친다. 즉, “하얀 색과 비교하면 낯설지만, 흑인처럼 완전히 낯설지 않은 묘한 이국적인 매력”의 대상으로 투사되는데, 이것은 “덜 검은 이국적인 여성미”로 중첩 결정되는 이중적 타자성이다. _ 129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독일의 언더커버 ‘백인’ 르포 작가, 귄터 발라프(Günter Wallraff)가 “독일에서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직접 흑인으로 ‘변신’하여 생활한 체험 르포를 펴낸 바 있다. 발라프는 쇼핑가, 술집, 주택 임대, 공무원과의 접촉, 등산 모임, 캠핑장 및 주말농장 예약 등을 통해 흑인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찾아간 곳마다 느낀 것은 예컨대 “그(흑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새로운 버전의 인종차별이었다. _ 130쪽,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서문
제1장 독일문학과 상호문화성
1. 독일문학의 문화학적 개방성과 상호문화성
1.1 ‘세계문학’ 구상과 문화접촉 공간으로의 문학 패러다임의 전환
1.2. 문화학적 개방성의 통로로서의 문학
1.3. 이해와 소통의 매개로서의 상호문화성
2. 독일 유대문학의 전통과 정체성
2.1. 독일 유대문학의 자기이해
2.2. 독일 문화사에서의 독일 유대문학
맺는 말
제2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문학: 순혈주의의 극복을 위하여
1. 20세기 이후 독일의 디아스포라 상황
2. 독일 외국인 문학 등장의 사회적·문화적 배경
3. “외국인 문학, 이주자 문학, 소수문학?…”: 용어 및 개념을 둘러싼 논란
4. 독일 외국인 문학의 주요 담론
4.1. 익숙함으로부터의 벗어남, 낯선 곳으로의 정착, 그 사이의 ‘낯섦’
4.2. 적응과 통합을 위한 노력, 그 속에서 정체성을 둘러싼 갈등의 양상
4.3. 사회의 거울, 서로 다른 문화의 매개자로서의 문학
4.4. 그 밖의 이야기들
맺는 말
제3장 포스트콜로니얼과 독일 현대문학
1. 전통적 문학관에 대한 도전: 탈식민주의적 글쓰기
1.1. 포스트콜로니얼 상황에 관한 문학적 인식
1.2. 독일문학의 포스트콜로니얼 담론
2. 독일 식민제국주의 역사에 대한 “성찰적 전환”: 우베 팀의 『모렝가』
2.1. 독일문학과 아프리카 담론: 식민 역사에 대한 비판적 해석
2.2. 성찰을 위한 “다시 쓰기”: 역사 속으로의 여행
맺는 말
제4장 “아프로도이치” 문학의 이해
1. 마이 아임과 아프로도이치 문학
1.1. “아프로도이치”: 아프리카계 독일인의 정체성
1.2. 마이 아임의 문학 세계
1.3. 독일 역사와 사회 속의 아프로도이치
2. 인종과 민족 정체성에 관한 성찰: 하랄트 게룬데의 『우리 가운데 한 사람』
2.1. 지워지고 거세된 존재로서의 “라인란트 사생아들”과 “점령군의 자식들”
2.2. 금기와 부정의 대상으로서의 삶
3. 아프리카와 동독에 관한 기억 담론: 루시아 엔곰베의 『95번 아이』
3.1. 기억의 방식으로서의 자전적 서사
3.2. 유폐된 존재를 넘어 열린 디아스포라로
맺는 말
주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