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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미래 Gamification, 여가와 산업을 넘어 문화와 예술로

김정태 저 | 상상채널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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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510055 / 244쪽 17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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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게임정책 방향, 게이미피케이션, 미국진출Tip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의 게임은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의식이 강하다.
이 책의 저자는 ‘성공한 게임덕후’이다. 어린 시절 집처럼 드나들던 오락실에서 시작된 게임사랑은 대학교 재학 당시 인디게임 회사를 설립하고 대기업 입사 후에는 다수의 게임 관련 업무로 이어지며 더욱 견고해졌다. 현재는 게임학과 교수로서 자신만큼 게임을 사랑하는 후학들을 지도하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게임계 1세대’ 김정태 교수가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에 던지는 제안서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게임의 본질 파악’, ‘예술·문화로서 게임을 대하는 자세’, ‘게이미피케이션 세대의 바람직한 정치 방향’, 이 세 테마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더 나아가 바람직한 선결과제를 제시한다.

게임계 1세대 김정태 교수의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를 위한 ‘빅 픽쳐’

?1990년대부터 게임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교수의 ‘칼럼’과 ‘인터뷰’ 수록
?게임생태계 이슈를 여가와 산업을 넘어 문화와 예술 및 정치 메커니즘으로 명쾌하게 해설
?‘게임인’들을 위한, 대한민국 미래의 게임정책 비전 제시 그리고 미국진출 Tip

쌍방향 소통의 진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연대기적 게임의 본질에 더 가까이하는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는 신개념이다.
?게임의 본질을 차용하고 있는‘상호작용을 전제한 플레이어의 자발적 참여’이다.
?인터넷 문화의 본질이 네티즌의 적극적‘참여’에 있음을 의미하는‘웹 개방성’과 궤를 같이 한다.
?웹 개방성에서 비롯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상호작용적 소통이 핵심이므로, 이 쌍방향 소통의 가장 진화한 형태이며, 당연히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본질을 계승한다.

저자 소개

Gamifier, 게임공학 박사. 초등학교 때부터 거의 매일 오락실에 들락거릴 정도로 게임을 유난히 좋아해 대학시절 인디게임 회사를 설립한 경험도 있다. 삼성전자에서 멀티미디어 프로듀서로 재직하면서, 약 300여 개 프로젝트의 게임/멀티미디어 타이틀 개발 및 제작, 라이선싱을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게임 개발사, 게임 전문 미디어, 게임 아카데미,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 사무국, E-City 마스터플래닝, 미국 현지 게임 회사 등의 조직 세팅과 운영을 해왔다. 2002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Shepherd 대학교(미국),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게이미피케이션·게임예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머리말

이제는 ‘게임의 본질’에 접근할 때

우리나라에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게임’은 그저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의 전유물’ 정도로 치부되기 일쑤다. 좀 더 후하게 점수를 준다면 게임은 ‘여가활동’ 중의 하나로 거명된다. 사실, 여가활동으로서의 ‘게임’이 감당하는 사회안전망 역할만으로도 상당하다. 청소년들의 ‘비행’을 막고, 최소의 비용으로 남녀노소의 무료함을 달래고, 노년층의 ‘치매’ 지연에 일등공신이다. 이미 게임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여가’ 이상의 존재로 자리매김했고, 역사를 알면 알수록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 확실하다.
인류의 기원을 추적하다 보면, 게임은 인류문명과 함께 실존해왔다. 선사시대 이래 주요 문명의 발상지에서는 ‘게임’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1만년 가까이 된 ‘원시형태의 게임’도 발굴되었다. 게임(놀이)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요한 후이징하는, 멀리는 원시시대 제례의식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근대 이전에는 삶의 모든 영역에 ‘게임(놀이)’의 요소가 녹아있다고 기술한 바도 있다.
이처럼, 서양의 게임연구자들의 부지런함 때문인지는 몰라도, 미국과 유럽에서 ‘게임’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은 한국 보다는 훨씬 호의적이다. 서양인들이 말하는 게임은 ‘스포츠’를 포함한 놀이활동 일체를 지칭하는 긍정적 인식이 강하다. 물론, 그들도 폭력성 논쟁을 포함한 게임의 부정적 인식이 없었던 바는 아니나, 이미 수십 년간의 뜨거운 격론 끝에 2011년의 미국대법원 판결을 통해, 게임은 예술적 지위를 얻게 되었다. 경험의 법칙에 따르면, 결국 우리나라에서의 소모적 논쟁(셧다운제, 중독법 등)을 거쳐 ‘여가’로서의 게임을 넘어 그 다음 단계로의 인식의 전환은 필연적이다. 그 시간을 단축시키는 일은 우리 ‘게임인’들의 몫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게임의 긍정적 인식 강화에 대한 노력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은 교육, 건강, 경영, 훈련, 시뮬레이션 등의 영역에 적용되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게임계의 화두인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연대기적 게임의 본질에 더 가까이하는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는 신개념이다. 게임의 본질(기본 이념과 체계)을 차용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은 ‘상호작용을 전제한 플레이어의 자발적 참여’가 골자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인터넷 문화의 본질이 네티즌의 적극적 ‘참여’에 있음을 의미하는 ‘웹 개방성’과 궤를 같이 한다. 웹 개방성에서 비롯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의 상호작용적 소통이 핵심이므로, 이 쌍방향 소통의 가장 진화한 형태는 ‘게이미피케이션’인 셈이다. 당연히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본질을 계승한다.
이제, 새정부에서야 말로 게임을 그저 아이들의 시간 때우기 쯤으로 인식하는 우리나라의 통념을 확 바꿀 절호의 기회다. 거창하게 기능성게임이니 게이미피케이션이니 하는 학술용어보다는 게임적 사고(게임싱킹 혹은 게임씽킹, Game Thinking)를 사회 곳곳에 접목시켜, 게임이 가진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시킬 소소한 움직임을 실천하면 된다. MIT가 개발한  세계 최고의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Scratch)’의 예제들의 상당수도 ‘게임’이다. 청소년 코딩교육에 게임인들이 적극 나서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본질에 다가감과 동시에 게임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절호의 기회다.
이 책은 1990년대 중반부터 대기업 게임부서에 몸담았던 필자가, 2000년부터 최근까지 신문, 방송, 잡지에 기고한 칼럼들과 미공개  칼럼  등을 재구성하였다. 간혹, 시차에 따른 어울리지 않는 문맥이나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헤아려 읽어 주길 당부드린다.

목차

Prologue : 이제는 ‘게임의 본질’에 접근할 때

게임과 산업

대한민국 게임산업 어디로 가는가?
게임은 한탕주의 산업이 아니다
추측성 보도를 경계한다
게임산업, 우리만의 개인기 절실
‘게임의 도(道)’- 지킬 건 지켜야 한다
‘게임산업’에서 번 돈, 어디다 쓰겠다는 것인가?
한국형 ‘포켓몬 고’를 꿈꾸며
국내 게임업계 위기의 배경과 원인 진단 & 한국게임산업 경쟁력 강화 대안 모색
게임, 산업 그 다음을 준비할 때


문화와 예술로서의 게임

게임은 문화다 ; 우리가, 우리를 위해, 우리밖에 없다!
게임방송, 기대치 높다
1백만 실업시대에 150억 원 게임행사
지스타, 세계적 게임쇼로 키워야
지스타 미국·중국에서도 개최해야
게임인 대 영화인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
‘게임인’들이여, 게임예술법 통과에 노력하자!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게임거리’ 조성 절실
문화·예술로서의 게임


정치와 게임생태계

셧다운제, 확률형아이템 문제 싹틔워
‘사이버 망명’을 바라보는 ‘게임인’의 시선
대한민국 ‘게임인’은 ‘시지프스’가 아니다
게임인들의 정치세력화 필요
게임인의, 게임인에 의한, 게임인을 위한 정치
게임중독, 질병으로 관리 - 반대
샤머니즘에 농락당한 게임계
게임계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지금은 게이미피케이션 시대
게이미피케이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커피 쿠폰부터 하이패스까지, 게이미피케이션은 이미 일상이다
게임씽킹을 통해 인간 활동을 긍정화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국제가전전시회(CES)서 발견한 ‘게임’ 같은 세상
게이미피케이션 : 미국을 플레이하다


새정부 게임정책 방향

문재인 정부와 게임인들의 책무
게임인들을 위한 평생학습교육센터 절실
지속 가능한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생태계를 위하여
차기 정부 게임정책, 이렇게 바뀌어야…
게임인 주도 공개토론회 필요
게임인이 원하는 주무부처?
새정부 게임정책 방향 : 게임정책, ‘산업’과 ‘여가’ 그 다음을 고민할 때

Epilogue : 게임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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