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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문향 의성을 일군, 의성 회당 신원록 종가

시리즈 : 경북의 종가문화 [37]

신해진 저 | 예문서원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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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463715 / 296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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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경북의 ‘종가宗家’, 세계적 명품문화로 발돋움
경북의 종가문화 6(총 6권)은, 경상북도가 오랜 세월 속에서도 끊이지 않고 전해져 온 격조 높은 종가문화를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경북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에 의뢰하여 발간한 교양서 그 다섯 번째 시리즈이다. 앞서 2011년에 경상북도 내 종가 중 10곳(점필재 김종직 종가, 농암 이현보 종가, 충재 권벌 종가, 회재 이언적 종가, 퇴계 이황 종가, 소재 노수신 종가, 학봉 김성일 종가, 서애 류성룡 종가, 한강 정구 종가, 여헌 장현광 종가), 2012년에 8곳(보백당 김계행 종가, 송설헌 장말손 종가, 송재 손소 종가, 허백정 홍귀달 종가, 약포 정탁 종가, 호수 정세아 종가, 우복 정경세 종가, 갈암 이현일 종가), 2013년에 8곳(대산 이상정 종가, 응와 이원조 종가, 후조당 김부필 종가, 동강 김우옹 종가, 청신재 박의장 종가, 창석 이준 종가, 잠와 최진립 종가, 자암 이민환 종가), 2015년에 8곳(정양공 이숙기 종가, 허백당 김양진 종가, 지산 조호익 종가, 귀암 이원정 종가, 탁영 김일손 종가, 해월 황여일 종가, 경당 장흥효 종가, 옥천 조덕린 종가), 2016년에 6곳(안동 고성이씨 종가, 한훤당 김굉필 종가, 구암 김취문 종가, 초간 권문해 종가, 완석정 이언영 종가, 정재 류치명 종가)을 선정하여 40권의 책을 출판한 바 있다. 비록 시간과 예산상의 제약으로 말미암아 몇몇 종가에 한정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도내 전체 종가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와 현저한 종가문화를 보유한 곳이다. 경상북도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종가 고택만도 120여 개소가 있으며, 비지정 종택을 포함하면 240여 개소에 달할 정도이다. 이번 경북의 종가문화 시리즈 6은 경상북도에 있는 종가 6곳(불훤재 신현 종가, 경재 홍로 종가, 회당 신원록 종가, 유일재 김언기 종가, 죽유 오운 종가, 계서 성이성 종가)을 선정하여 종가의 입지조건과 형성과정, 의례 및 생활문화, 건축문화, 종손과 종부의 일상과 가풍의 전승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내용면에 있어서도 철저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각기 집필함으로써 종가별 특징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그동안 종가는 양반문화의 정체성을 담보하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지만, 최근 급격한 산업화 및 종손 종부의 고령화 등으로 종가문화가 급격하게 훼손 소멸되고 있다.
종가는 유교문화와 선비정신 그리고 현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사회의 핵심 아이콘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온전히 지키고 실천해 온 한국문화의 정수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로서,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정신적 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신과 혼을 되찾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종가에 남아 있는 문화, 전통, 음식, 역사 등은 새로운 문화콘텐츠이자 가장 한국적인 문화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종가 관련 자료의 기록화를 통해 지역 종가문화의 보존 및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종가문화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경북 의성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졸업(문학박사)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서로 《조선 중기 몽유록의 연구》(박이정, 1998), 《조선 후기 우화소설선》(공편, 태학사, 1998), 《역주 조선 후기 세태소설선》(월인, 1999), 《조선 후기 가정소설선》(월인, 2000), 《한국 고수필문학》(월인, 2001), 《조선조 전계소설》(월인, 2003), 《역주 내성지》(보고사, 2007), 《서류 송사형 우화소설》(보고사, 2008), 《권칙과 한문소설》(보고사, 2008), 《조선 후기 몽유록》(역락, 2008), 《한국 고소설의 이해》(공저, 박이정, 2008), 《역주 창의록》(역락, 2009), 《역주 성은 선생 일고》(역락, 2009) 등이 있으며, 이외 다수의 저역서와 논문이 있다.

책 속에서

회당 신원록(1516~1576) 종가는 불천위를 모시고 있다. 효를 실천했던 회당은 업유재를 창건, 빙계서원의 전신인 장천서원을 14년 만에 건립, 윤상을 위한 향약도 새로이 제정하는 등 16세기 문향으로서 의성의 중흥을 일군 선비이었다. 그의 효행과 학행이 빛났거니와 널리 알려져서 1603년에는 복호의 은전이 내려졌으며, 1615년에는 정려가 내려지고 통정대부 호조참의에 증직되고 『속삼강행실』에 실렸으며, 1656년에는 그 정려각이 지어졌고 당시 의성 현령 안응창이 향사례를 지냈다. 이 정려각은 현재 경상북도 의성군 문화유산 제1호이다. 또한 1988년 그의 사적비가 세워졌고 비문은 벽사 이우성이 지었다. 회당가의 덕업은 충효라는 옷을 입고 의리라는 맛있는 음식을 만끽하며 위기지학을 실행한 것이었다.

목차

제1장 회당가의 의성 입향
1. 회당가가 의성에 뿌리 내리기까지
제2장 회당종가의 인물
1. 문향으로 의성을 일군 회당 신원록 / 2. 대를 이은 후손들
제3장 회당 신원록의 유적과 문헌
1. 묘우와 재실 / 2. 정려각 / 3. 배향서원 / 4. 사적비 / 5. 문집
제4장 회당종가의 불천위제
1. 유사 후손과의 면담 / 2. 회당의 불천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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