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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가고 싶어서 내게 왜 여행하느냐 묻는다면

박세열 저 | 수오서재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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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498155 / 408쪽 132 x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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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 옆에 앉아 말을 걸어왔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으면 다른 여행자가 무심한 척 적당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손등에 헤나로 그린 몇 송의 꽃은 한없이 밝은 웃음이나 알록달록 실 팔찌로 돌아왔다.
유명한 여행지를 찾기보단 사진 찍기 좋은 빛,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 사람들과의 대화를 찾으며 다닌 여행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은 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품고 있다.

출판사 리뷰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 옆에 앉아 말을 걸어왔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으면 다른 여행자가 무심한 척 적당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손등에 헤나로 그린 몇 송의 꽃은 한없이 밝은 웃음이나 알록달록 실 팔찌로 돌아왔다. 유명한 여행지를 찾기보단 사진 찍기 좋은 빛,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 사람들과의 대화를 찾으며 다닌 여행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은 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품고 있다. 때론 일주일, 때론 한 달, 때론 일 년 그저 보고 싶어서, 그저 가고 싶어서 떠난 여행 ‘여행이라는 것. 나를 찾는다거나,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거나, 인생을 바꾼다거나 그런 심각한 거 말고 분위기에 휩쓸려 아마존 강물에 뛰어들고 분홍 돌고래와 수영한다는 것. 딱 그 정도면 충분. 그저 보고 싶어서 그저 가고 싶어서 그곳으로 떠나는 것. 여행이라는 것.’ -본문 중에서 우연히 떠난 여행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었다는 저자는 여행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여행 그 자체에 집중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진을 그럴듯하게 찍어 소장하기보단 휴대용 인화기를 챙겨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사람이었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단 그곳으로 가는 ‘길’이 늘 목적인 사람이었다. 인도 길거리에 앉아 얼굴 그림을 그려주며 담배 두 개비, 짜이 두 잔으로 값을 부르고 ‘한 개비는 내 것, 한 개비는 당신 것’, ‘한 잔은 내 것, 한 잔은 당신 것’ 하고 함께 나누는 사람이었다. 가끔은 길을 잃어도 좋았고 구두닦이 아이들 손에 그림을 망쳐도 좋았다. 홀로 여행해도 혼자가 아니라고 믿으며, 여행 그 순간만큼 여행 후의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마주한 풍광과 사람들을 만나보길 권하고 있다.

저자 소개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회사에서 창(窓)을 디자인했다. 지금은 3년 반 정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학도 시절 건축 대신 사진과 스케치의 매력에 빠졌다. 그래서 여행 중 건축물을 찾아다니기보다 사진 찍기 좋은 빛과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를 쫓아다녔다. 특히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이 좋아 스케치북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의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여행했다.
아시아, 호주, 남미, 유럽, 마다가스카르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2014 ASYAAF 등 크고 작은 전시에 참여했다. 천천히 꾸준하게 그러나 오래도록, 쓰고 찍고 그리며 삶을 기록하는 예술가를 꿈꾸고 있다.
Instagram @310.park
Facebook facebook.com/310.park

책 속에서

일 년 동안 여행을 떠날 때도 배낭 18kg, 작은 배낭 9kg
한 달 동안 여행을 떠날 때도 배낭 18kg, 작은 배낭 9kg
어쩔 수 없나 보다. 18kg과 9kg. 합쳐서 27kg.
이것이 내 욕심의 무게.
이 욕심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내 의지도 선택도 아닌
오로지 ‘배낭의 부피’와 ‘짊어지고 걸을 수 있는가?’ 이 두 가지뿐.
“배낭만큼 솔직한 것은 없어. 네 욕심만큼 네가 짊어져야 하거든.”
_21쪽, 〈욕심의 무게〉

빈 방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을 때, 여행 중이라던 한 가족이 자신들의 방으로 초대해주었다. 그리고 방 안의 침대 네 개 중 하나를 내게 내어주었고 가족의 아버지는 맨바닥에 침낭을 깔았다.
각자의 짐을 대강 풀고 아주머니와 아저씨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아저씨는 비어라오를 크게 한 잔 들이키면서 이야기했다.
“돈이 많은 아빠는 대체로 시간이 없고 시간이 많은 아빠는 보통 돈이 없지요.”
그리고 이어 말했다.
“저는 시간을 많이 버는 아빠라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는 중이죠!”
_55쪽, 〈시간을 많이 버는 아빠〉

태국의 한 섬으로 들어가 스쿠버다이빙을 배우던 나날이었다. 그런데 하필 그날은 무슨 이유였을까? 전날 강사님이 항상 지켜본다고 했던 말을 너무 과신했던 것일까? 아니면 오늘따라 귀가 아프지 않다는 사실에 너무 들떠 있었던 것일까? 바닷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물고기 떼를 무작정 따라가다 보니 강사도, 같이 배우는 학생들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사방은 부유물로 가득 차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이젠 위도 아래도 구분이 되지 않았다. 이곳을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깊은 곳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다. 두려움이 밀려왔다. 그렇게 한참을 헤맸다. 그리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마지막 발버둥을 치는 순간 시야가 한 번에 열리며 잃어버린 일행들이 저 멀리 보였다.
몇 달 후,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 이야기를 다른 다이버에게 했더니 너무 간단하게 해결책을 던져준다.
“그럴 땐 그냥 숨만 들이마시면 몸이 떠오르잖아.”
그래, 그런 거구나. 숨만 쉬면 되는 거였구나. 꼭 바닷속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어찌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을 때도 어쩌면 차분히 숨만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을지 모른다. 너무 애쓰거나 고민하기보다.
_133쪽, 〈그럴 땐 그냥〉

남미로 가면서 스페인어 책을 한 권 샀다. 그리고 가이드북 뒤에 나와 있는 ‘필수 스페인어’도 들고 다니기 좋게 복사를 해왔다. 그러나 페루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의 그 긴 시간 동안에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시간 동안에도 겨우 1부터 10까지 숫자조차 외우지 못했다.
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갑자기 차 문을 열고 강도가 들어온다거나 기사가 강도로 돌변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잔뜩 긴장한 채 차 문을 걸어 잠그고 가방을 품에 꽉 껴안았다.
“아블라 에스빠뇰?(스페인어 할 줄 아니?)”
갑자기 택시기사가 말을 걸었다.
“노 아블라 에스빠뇰.(못해요.)”
그러더니 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핸들을 잡은 손가락을 하나씩 펴면서 “우노, 도스, 뜨레스!(일, 이, 삼!)”를 외친다. 너무 긴장하고 있던 터라 깜짝 놀란 채 나도 모르게 같이 따라 외친다.
“우노, 도스, 뜨레스!”
겨우 십여 분 강제 아닌 강제로 1부터 10까지 외웠다. 그러더니 함께 달리는 차 번호판을 읽어보란다. 힘겹게 다 읽고 나면 다른 차를 가리킨다. 그리고 난 왜 시키는 대로 따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힘겹게 읽는다.
곧 터미널에 도착하고 택시에 내렸을 즈음엔 어느새 1에서 10까지뿐이지만 숫자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
누군가 남미 택시에 대해서 물으면 대답했다.
“가끔은 기사가 강도가 되기도 하고 짐을 실은 채 도망도 가지만 운이 좋다면 스페인어 선생님을 만날 수도 있지!”
_178쪽, 〈택시〉

“토마스, 괜찮다면 이 호스텔에 그림 그려도 될까요?”
“물론! 요즘 벽화가 필요해서 계속 아티스트들 구하고 있었는데! 건물 밖 벽에 그린 벽화도 얼마 전에 이곳 예술가들이 와서 그린 거야. 네가 그려준다면 우리야 환영이지! 작업하는 동안 방값은 걱정하지 마!”
점잖은 얼굴에 살짝 흥분된 표정으로 그는 나를 출입구 쪽으로 데려갔고 걸려 있던 액자를 떼면서 말했다.
“여기에 그림을 그려줬으면 좋겠어.”
그러나 나는 마치 첫사랑에게 고백하는 것만큼 수줍게 물었다.
“토마스, 사실, 나 저 화장실이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다녔던 호스텔에서 본 화장실 중 최고예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거기에 그림을 그리면 안 될까요?”
“화장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토마스는 살짝 당황한 듯 보였지만 나의 화장실 예찬론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이틀 동안 화장실에 파묻혀 그곳에 커다란 꽃을 피웠다.

“벽화를 그리고 영어로만 써놓지 말고 한글로도 제목을 써놨으면 좋겠어. 그래야 한국 사람들이 보고 반가워할 테니까!”
언젠가 누군가 이야기했다. 화장실 벽화를 다 그리고 이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능이버섯.삼일공.’이라고 제목을 써놨더니, 아주 적지만 몇 명이 인터넷를 통해 벽화를 잘 봤다는 반가운 인사를 전해주었다. 잘 썼다. 한글!
_223쪽, 〈El Jardin Hostal〉

사진을 찍던 중 뷰파인더 안에서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사진을 마저 찍고 카메라를 내리니 아이가 달려와 보여달라 한다. 손톱보다 작게 찍힌 얼굴을 보고 실망할까봐 다시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어 보여줬다. 카메라를 움켜쥔 아이의 손에 민디(헤나)가 낙서처럼 그려져 있어 “민디 그려줄까?”라고 물으니 아이는 좋아라 손을 내밀었다. 함께 있던 세 녀석만 그려주려 했는데 어느덧 동네 꼬마아이들이 이미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아이들에게 민디를 그려주며 “2루피(20원)씩 내야 돼!”라고 장난을 쳤는데 한 꼬마 아이가 어딘가를 뛰어갔다 오더니 “아빠가 돈 줬어요”라며 정말로 5루피(50원)을 내밀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아이의 돈 내민 손을 다시 감싸쥐어 주었다.
몇 명 그려주고 나니, 옆에 앉아 있던 큰 언니도, 사두 할아버지도 민디를 그려달라 손을 내밀었다. 이제 다 됐나 싶었는데 또 다시 꼬마 여섯 명이 쪼르르 달려왔다. 이젠 손에 힘이 빠져서 대강 그려주니 아이들이 금세 알고 뾰로통해지지만 몇 개 더 그려준 그림에 금세 다시 웃었다.
250원, 민디 한 튜브 값은 스무 명도 넘는 사람들이 잠시지만 웃고 떠들기에 충분한 가격.
_349쪽, 〈충분한 가격〉

목차

PROLOGUE
서울 생활 부적응기
욕심의 무게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

1. 아시아_첫 여행은 첫사랑
여행의 빈틈
같은 곳을 한 번 더 여행한다는 것
여행은 참 뚝배기 같네요
매일매일
세 남자의 대화
이게 당신의 비엔티안이에요
시간을 많이 버는 아빠
사람 사는 모습
비엔티안의 아침식당
오빠, 아저씨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미얀마의 풍경
유난히 빛나는 사람이 있지요
미얀마 기차
차 한 잔
완벽한 여행지의 조건
길 잃은 그곳에서
여행 화가를 만난 날

2. 인도, 호주_아슬아슬 여행처럼
여행하듯 살며 돈을 벌고 싶었다
Yes, Chef!
아슬아슬하게 여행처럼
선택
아무튼, 여행은 잘하고 있습니다
1달러 그림
겸손하게 여행하세요
그럴 땐 그냥
짜이잔
미완성의 이유
인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종이 한 장
결국
가장 든든하게 그림을 그린 날
인도와 시간과 형
무중력

3. 남미_“벽화 그리러 왔어요”
시차
Happy Up Here Guesthouse
택시
괜찮은데
초인종
함께 그린 그림
초조
선물
빛이 흐르는 벽에서
묘한 쾌감
가보기 전부터 오래도록 상상했던 이야기
여행이란 것
라파즈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날
그리워졌다
각자의 시선
El Jardin Hostal
마떼차를 함께 마시는 방법
이유
벽화 그리러 왔어요
여행과 이별
어느 도시에 ‘가봤다’가 아니라 ‘살아봤다’라는 것은
생강과 여행

4. 유럽, 마다가스카르_한없이 느긋하게
로마의 휴일
담배
우리만 아는 암호
시계
바르셀로나에 오다
혼숙에 관한 이야기
나와 닮은 사람, 반가운 사람
걱정하지 마
여행을 하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마법 같은 말
기타를 들고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우리 집 냉장고
누군가의 언젠가
뽀또! 뽀또!
이상한 나무, 이상한 남자
당신의 첫 사진
빨래
Chez Billy에서의 대화
신발 고치는 노인
내 옆의 사람

5. 다시 아시아_불안한 꿈을 함께 노래하는 일상
나의 꿈, 당신의 꿈
물물교환
그림을 망치다
마음의 크기
창문이 큰 방
충분한 가격
화장터 풍경
친구
Where is Chai? Guesthouse
OPEN
용구스 팜

EPILOGUE
여행의 기억
여행에서 대화를 건네는 방법
노량진 육교, 어느덧 직장인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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