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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일사 부산 선비, 근대 일본을 목격하다

시리즈 : 오래된 책방 [18]

박상식 저 | 부산박물관 역 | 서해문집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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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838652 / 144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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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부산 사람의 눈으로 본 개화기 일본의 풍경 《동도일사》는 부산 사람이 쓴 유일한 사행일기다. 조선 후기부터 회답겸쇄환사행을 포함한 12차례 통신사행과 개항 이후 4차례의 수신사행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부산 사람들이 일본에 다녀왔다. 그러나 일제시기 이전에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저작물을 남긴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1763년 통신사행에 참여해 통신사선 건조와 운항 실태를 기록한 변탁卞琢의 《계미수사록癸未隨?錄》이 있긴 하지만, 박상식처럼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사행일기를 남긴 부산 사람은 없다. 《동도일사》에는 사행에서 돌아온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요절한 박상식의 눈으로 본 개화기 일본에 대한 부산인의 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또한 중앙관료가 아닌 지방 중인 출신이 남긴 기록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제2차 수신사와 관련된 연구는 김홍집의 《수신사행기록》과 《김홍집유고》, 조선 중앙관리들이 집필한 《동문휘고同文彙考》와 《왜사일기》 등 주로 중앙관리들이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도일사》에는 기존의 수신사 관련 기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 상당 부분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차 수신사 연구를 위한 사료적 가치가 남다르다.

저자 소개

朴祥植(1845~1882)
본관은 밀양密陽. 1845년(헌종 11) 동래부 읍내면 동부 안민리에서 태어나 동래부의 상급 향리인 부청선
생을 지냈다. 1880년(고종 17) 김홍집이 이끄는 제2차 수신사에 향서기 직책으로 참여해 김홍집을 가까이서 보필했다. 6월 25일 부산을 떠난 수신사 일행은 7월 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서 약 1개월간 체류했다. 그해 8월 15일부터 사행 당시 기록한 일기, 문답, 공문을 정리한 《동도일사》를 집필하고 1882년(고종 19)에 사망했다.

역자 소개

시립박물관으로 1978년 개관하여 40여 년에 이르는 최근까지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하 분관으로는 복천박물관, 정관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동삼동패총전시관, 시민공원역사관이 있다.
부산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까지의 문화재를 전시하고 이에 부합하는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술 조사와 유적 발굴을 통해 시민 및 전문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역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동도일사》는 2012년 부산박물관 역사자료총서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전 국역 사업의 결과물이다.

목차

머리말
《동도일사》에 대하여
일러두기
동도일사 | 일기
동도일사 | 문답
동도일사 | 공문
박상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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