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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성립

후카야 가쓰미 저 | 배항섭, 박화진 역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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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502266 / 25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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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일본 근세 백성의 위상과 농가경영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농민의 위상과 촌락사회를 비교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서 이 책은 후카야 가쓰미의 『백성성립(百姓成立)』(1993)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여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특히 근세 민중(운동)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으며,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그가 수행해온 민중사 연구의 특징은 무엇보다 민중사를 근세사 전체성이나 정치사, 정치사상 내지 정치문화라는 맥락 속에서 고민해 왔다는 점이다. 이 책은 사실 제... 일본 근세 백성의 위상과 농가경영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농민의 위상과 촌락사회를 비교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서 이 책은 후카야 가쓰미의 『백성성립(百姓成立)』(1993)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여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특히 근세 민중(운동)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으며,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그가 수행해온 민중사 연구의 특징은 무엇보다 민중사를 근세사 전체성이나 정치사, 정치사상 내지 정치문화라는 맥락 속에서 고민해 왔다는 점이다. 이 책은 사실 제목부터 간단치 않다. ‘백성성립’이라는 말은 저자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일본 근세사회를 아래로부터 지탱하는 존재였던 ‘백성’들의 농업경영이 재생산 가능한 수준으로 성립되고 또 유지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일본 근세의 역사적 위상에 대한 저자 특유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저자는 일본의 중세에서 근세로의 이행이 가지는 의미를 이전에 비해 법적·기구적 지배를 향해 나아간 데서 찾고 있다. 이는 곧 민중적인 제반 권리가 ‘백성’이라는 공민적 신분에 의해 ‘보장’되고, 백성들의 정치적·사회적 지위가 보다 안정적으로 되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축적해온 “막번 체제 인식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 책이 일본 근세 백성의 위상과 농가경영을 이해하고, 동아시아 차원에서 농민의 위상과 촌락사회를 비교사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저자 소개

  • 저자 : 후카야 가쓰미
후카야 가쓰미(深谷克己)는 1939년 미에현(三重縣) 출생으로 와세다(早稻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2010년 퇴직 후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였으며, 특히 일본 근세 민중운동사 연구를 대표하는 연구자이다. 1991년부터 ‘아시아민중사연구회’를 조직하고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한국 등 동아시아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배항섭, 박화진
배항섭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로 한국근대사가 전공이다. 대표 논저로 󰡔19세기 민중사 연구의 시각과 방법󰡕(2015),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2015, 공저), 「근대이행기의 민중의식―\근대와 반근대의 너머」, 「서구중심주의와 근대중심주의, 역사인식의 天網인가」, 「동학농민전쟁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내재적 접근」 등이 있다.

박화진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일본 근세사가 전공이다. 대표 논저로 「신국일본」(2013, 공역), 「에도 공간 속의 통신사: 1711년 신묘통신사행을 중심으로」(2010, 공저), 「조선통신사 옛길을 따라서 3」(공저, 2009), 「근대 부산해관(1883~1905년)과 고빙 서양인 해관원에 관한 연구」(2006, 공저)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발간에 즈음하여
서문-백성성립에 대하여
Ⅰ 근세 백성의 위치
1. 부담(負擔)과 구제(御救)
1) 백성(御百姓)이라는 존재
2) 농경에 전념하고 연공(年貢)을 바치는 백성
3) 농민에 대한 영주의 대여
4) 백성 상호 간의 구제
5) 백성 부담의 변용
나가며
2. 토지와의 관계
들어가며
1) 백성 신분의 형성과 역의(役儀)
2) 토지소유의 층위(層位)
3) 신분 공동조직의 상호관계
나가며
3. 촌락과 가족
들어가며
1) 촌락의 기구와 기능
2) 가족의 ‘성립’
3) ‘유이(結)’와 고용노동
나가며
Ⅱ 근세 백성의 실태
4. 백성의 인격
들어가며
1) ‘인간’으로서의 몸가짐
2) 가직(家職)과 공의역의(公儀役儀)
3) 부귀와 덕
4) 조상[祖靈]ㆍ마을신[氏神]에 대한 예배
5) 신분의 관계의식
나가며
5. 농경과 겸업
들어가며
1) 겸업을 통한 보충
2) 여업관(余業觀)과 여작(余作)의 확대보급
3) 새로운 여작론(餘作論)과 겸업[諸稼ぎ]의 인간상
나가며
6. 상업적 농업의 기술
들어가며
1) 상업적 농업의 옛 형태
2) 농서ㆍ비료ㆍ작물ㆍ가공
3) 특산지와 가족생산
나가며
Ⅲ 근세의 시대적 위상
7. 근세 사회의 형질
들어가며
1) 공적ㆍ사적ㆍ공동적
2) 위력의 교체
3) 지방의 자각
4) 난관의 타개
나가며
맺음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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