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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시 색채시 시리즈 제3집

210 저 | 생각나눔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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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7287 / 208쪽 149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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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붉은 시』는 ‘색채시 시리즈’의 3번째 시집이다. 피를 의미하는 붉음이 시집의 주요 소재로, 약동하는 생명의 모습과 더불어 삶의 고통이 녹아들어 있다. ‘붉은 시’ - 죽음 앞에 생은 타오른다 ‘색채시 시리즈’의 시집들은 각기 독특한 시풍을 풍긴다. 전작인 ‘검은 시’가 어둡고 음울한 시세계를 펼쳤다면, ‘하얀 시’는 순수하며 애절한 분위기다. 반면에 ‘붉은 시’는 피 냄새를 풍긴다. 피는 생명인 동시에 죽음이다. 피를 흘리는 사람은 살아있지만 동시에 죽어가는 상태다. 사실 인생은 끝없는 피 흘림이다. 그런 의미에... 『붉은 시』는 ‘색채시 시리즈’의 3번째 시집이다. 피를 의미하는 붉음이 시집의 주요 소재로, 약동하는 생명의 모습과 더불어 삶의 고통이 녹아들어 있다. ‘붉은 시’ - 죽음 앞에 생은 타오른다 ‘색채시 시리즈’의 시집들은 각기 독특한 시풍을 풍긴다. 전작인 ‘검은 시’가 어둡고 음울한 시세계를 펼쳤다면, ‘하얀 시’는 순수하며 애절한 분위기다. 반면에 ‘붉은 시’는 피 냄새를 풍긴다. 피는 생명인 동시에 죽음이다. 피를 흘리는 사람은 살아있지만 동시에 죽어가는 상태다. 사실 인생은 끝없는 피 흘림이다. 그런 의미에서 ‘붉은 시’는 生에 대한 몸부림이다. 시인은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生의 환희를 노래한다. “살아있다는 이유 밖에는 살아야 할 이유를 말하지 마라”는 시구처럼, 절대적 생명력과 삶의 열정을 구가한다. ‘붉은 시’의 핵심어 중 하나는 야성이다. 정확히는 현대인이 상실한 야성의 회복이다. ‘퇴화’라는 시가 그렇다. 원초적 본능을 되찾는 퇴화야말로 물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보라는 것이다. 두 발로 걷는 인간에서 네발로 기는 짐승으로 퇴화할 때만, 인간은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짐승이기 때문이다. 나머진 다 가식이다. 따라서 짐승으로 돌아가야 한다. ‘붉은 시’에서 그 짐승은 타오르는 생명력, 솔직한 자아, 혈족을 보존하려는 강한 부성애로 표현된다. 전작인 ‘검은 시’는 비판과 저항만 있지,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많았다. 그러나 문학은 풀이집이 아니다. 문학은 문제집이다. 외마디 비명이다. 그러나 그 비명으로부터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다. 요즘의 문학은 달콤한 자장가만 부르는 듯싶다. 그러나 문학은 비명을 질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검은 시는 이미 죽은 자의 비명이요, 붉은 시는 살고 싶은 자의 비명이라고 볼 수 있다. ‘붉은 시’의 빨갛게 타오르는 시어들은 냉장고 속의 닭고기 같은 현대인들에게 삶을 향한 열정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아라비아숫자로 된 독특한 필명 외에는 특별한 약력이 공개되지 않은 작가 210은 ‘색채 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시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품으로 대변하는 만큼, 시인의 면모는 시집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마련이다. 현대사회의 모순 속에 파괴되는 인간성을 그린 제1집 ‘검은 시’가 그랬고, 순수한 서정을 노래한 제2집 ‘하얀 시’가 그렇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붉은 시, 노란 시, 파란 시 등의 나머지 시리즈 또한 그럴 것이다. 
풍자시로부터 서정시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 독특한 시풍, 간결한 필치가 이 시인의 특징이다. 그의 시는 단숨에 읽어 내려가는 몰입도와, 읽고 나서는 또 읽게 되는 묘미가 돋보인다. 

목차

어른이 된다는 건 / 삶의 방식 / 갈증의 원인 / 향기 / 장미를 만지는 법 / 1% / 진짜 보물 / 보물과 보물지도 / 검은 표범 / 투혼 1 / 못 / 낮은 곳으로 / 무거움 / 바람이 불면(하얀 시에 동반수록) / 눈먼 새 / 사랑하는 이야, 비가 내린다 / 비 오는 날의 사랑 / 눈을 뜨며 / 아침의 카페에서 / 질 때도 필 때처럼 / 얼음 장미 / 가을 속으로 / 하얀 커피 / 황혼의 해바라기 / 가을의 새 / 코스모스 / 알아요. 하지만 알아도 / 불멸의 사랑 / 홀로 돌아오는 거리 / 겨울의 이별 / 청춘의 절망 / 내 그림자 / 이슬 / 일어서고파 / 눈물을 이긴 미소 / 겨울로 가는 나무 / 사랑의 부활 / 사랑을 위한 기도 / 자유로이 / 낙천적 여자 / 기다림 / 솔직한 나 / 투혼 2 / 성에 / 한겨울 나비의 환희 / 눈보라 치는 날에 / 나방의 화형식 / 내 이름 / 슬픔의 원인 / 투혼 3- 진정한 힘 / 5월의 산책 / 겨울과 봄 / 꿈속에서 살리라 / 미치지 않는 너에게 / 기우제 / 소유 / 사막의 나그네 / 호랑이 / 허무의 유혹 / 옷장 속의 옷 / 생명의 대가 / 바위의 슬픔 / 환희여 / 나무에 대한 단상 / 신의 보물 / 성냥개비 / 고통의 저주 / 마트에서 / 12월의 개들 / 신호등 아래에서 / 절망의 노을 / 석양 / 우울증 / 씁쓸한 열매 / 강아지를 잃고 / 병실의 아침 / 빗속의 눈물 / 유부녀 / 화랑에서 / 불굴의 노래 / 눈물이 키운 미소 / 동창과의 조우 / 개미를 보며 / 내가 모르는 곳으로 / 엘리베이터 / 퇴화 / 열정 / 꿈의 힘으로 / 새에서 바람으로 / 투쟁의 목표 / 하루를 위한 기도 / 투혼 4- 나는 바퀴벌레다 / 가장 강한 건 / 피의 노래 / 아비의 둥지 / 내가 본 연극배우 / 인생의 조각법 / 진짜가 되라 / 진실 / 빛을 비추는 자 / 고통의 문 / 위로 / 끝없이 흐르는 강 / 풍경을 위한 노래 / 아름다운 / 눈물의 방주 / 여름의 밤길 / 황홀한 인생 / 오늘의 섬 / 후회 /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 / 햇살처럼 / 떠오르는 가벼움 / 바람 / 바람 부는 언덕으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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