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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구다

이영열 저 | 지식공감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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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222897 / 320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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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896년 치하포 사건은 21세(당시 이름:김창수)였던 김구 선생의 이름이 만방에 알려진 첫 번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백범 김구’의 출발점인 셈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의 국부나 다름없는 백범 김구 선생을 폄훼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백범의 청년시절을 소설로 썼다’고 한다. 소설이다 보니 논픽션에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 독자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읽기를 바라며 몇몇 가공의 인물과 사건을 양념처럼 첨가한 것이다. 김구 선생이 본래 무술에 능하다 보니 때로는 마치 무협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 역시 독자들의 흥미를 북돋기 위함이다.
중요한 것은 이 소설을 읽음으로써 당시 백범의 진면목이 어떠했는지, 애국 독립투사들이 어떻게 일제에 맞서 싸웠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작가가 많은 사료들을 참고하여서 최대한 사실을 전달하려 했기에, 감정적인 분노를 앞세우기보다는 애국심과 냉정한 분노로 일본을 상대한 안중근, 안창호, 서재필 등 당시 애국 독립투사들의 내심과 고뇌를 간접적으로나마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김구 선생이 치하포에서 왜인을 죽인 것에 대해 많은 말이 있다. 심지어 세간에는 당시 선생의 손에 죽은 왜인, 쓰치다가 일본군 장교가 아니라 일개 상인일뿐이라는 말조차 퍼져있다. 김구 선생 혼자만 ‘백범일지’에서 주장하는 말일 뿐 판결문 등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외무대신 우치다(內田康哉)에게 보고된 상해총영사 야마자키(山崎警一)의 ‘배일 조선인의 약력’이라는 문서를 보면 선생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김구는 황해도 출신으로서 민비사건으로 소위 국모보수의 소요가 발생했을 때 일본장교를 살해한 ... 김구 선생이 치하포에서 왜인을 죽인 것에 대해 많은 말이 있다. 심지어 세간에는 당시 선생의 손에 죽은 왜인, 쓰치다가 일본군 장교가 아니라 일개 상인일뿐이라는 말조차 퍼져있다. 김구 선생 혼자만 ‘백범일지’에서 주장하는 말일 뿐 판결문 등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외무대신 우치다(內田康哉)에게 보고된 상해총영사 야마자키(山崎警一)의 ‘배일 조선인의 약력’이라는 문서를 보면 선생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김구는 황해도 출신으로서 민비사건으로 소위 국모보수의 소요가 발생했을 때 일본장교를 살해한 관계자로 형벌을 받은 일이 있고, 데라우치(寺?正毅)총독 암살미수사건에 연루되어 처분을 받았으며, 황해도에서의 김홍량(金鴻亮) 강도사건에도 관련되어 전후 3회에 걸쳐 십 수 년의 감옥생활을 한 자로…….’ 일본의 공식 보고서가 그런 부분을 거짓으로 기록했을 리는 없으니 쓰치다가 일본군 장교였던 것은 사실일 것이다. 물론 이 소설이 모두 사실만 기록했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소설이다 보니 논픽션과 픽션이 버무려져 있다. 조금은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픽션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김구 선생의 젊은 시절과 당시 애국지사들의 활약상을 그렸다는 것이다. 독자 역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으며 그 시절 김구 선생과 애국지사들이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책소개] 1896년 치하포 사건은 21세(당시 이름:김창수)였던 김구 선생의 이름이 만방에 알려진 첫 번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백범 김구’의 출발점인 셈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의 국부나 다름없는 백범 김구 선생을 폄훼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백범의 청년시절을 소설로 썼다’고 한다. 소설이다 보니 논픽션에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 독자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읽기를 바라며 몇몇 가공의 인물과 사건을 양념처럼 첨가한 것이다. 김구 선생이 본래 무술에 능하다 보니 때로는 마치 무협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 역시 독자들의 흥미를 북돋기 위함이다. 중요한 것은 이 소설을 읽음으로써 당시 백범의 진면목이 어떠했는지, 애국 독립투사들이 어떻게 일제에 맞서 싸웠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작가가 많은 사료들을 참고하여서 최대한 사실을 전달하려 했기에, 감정적인 분노를 앞세우기보다는 애국심과 냉정한 분노로 일본을 상대한 안중근, 안창호, 서재필 등 당시 애국 독립투사들의 내심과 고뇌를 간접적으로나마 읽을 수 있다.

저자 소개

1996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SF소설 부문 당선
(단편소설 : 어느 세기의 대마술사 이야기)
2014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제 입상
(단편소설 : 3.14159)
2014년 기호일보·인천공항공사 주최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입상
(시나리오 : 언제나 장미가 피어 있는 곳

책 속에서

“사람의 길이니 어찌 만남에 사연이 없겠소. 다만 남의 나라의 정의를 존중하기를 바랄 뿐이니 윗분에게 그리 전하시오.”
일본인 포로를 놓아주는 동안 선생의 태도는 시종 진중했다. 오산과 보부상 패의 사람들은 감탄의 마음으로 선생의 뜻을 따랐다.
“호신용으로 소지하심이……”
행수는 전리품으로 거둔 단총을 선생에게 권했다. 선생은 사양했다.
“무기에 의지해서 몸을 지켜야 할 만큼 절박한 상황에 내몰렸다면 이미 패한 싸움이라고 스승께 배웠소이다. 허니……”
-‘오산, 백범의 삼남(三南) 유력(遊歷)에 동행하다’ 중에서-

힘을 길러야 한다. 힘이 뒷받침되지 않는 국력은 구름이 그리는 그림일 뿐이다. 당장 왜적의 포함 몇 척에 나라가 강제로 개항되지 않았는가.
적괴 이토를 만나고 나온 선생은 눈이 내리는 남해바다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300년 전 이 바다에서 이충무공 휘하의 조선해군은 왜적을 쳐서 침략 야욕을 꺾었는데, 후손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적장(敵將)을 만나다’ 중에서-


“한국혼(韓國魂)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들의 야욕을 꺾을 수 있는 방법은 저들보다 높은 민족의식으로 무장하고 무기를 드는 방법뿐입니다. 남녀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적에게 대항할 때, 적의 침략 야욕을 꺾을 수 있습니다. 약한 자에게는 군림하려 들고 강한 자에게는 납작 엎드리기 잘하는 섬나라 민족 따위에게 수치를 당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열변을 토하던 이준 공이 분사를 했다?
선생은 헤이그의 비극을 진작 접하고 있었지만 박사의 편지를 읽어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이 원한을, 이 원한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박사의 편지는 끝을 맺기 힘들어 하고 있었다. 선생의 감정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 해, 정미년(丁未年)’ 중에서-

목차

시작에 앞서
프롤로그
치하포 1896
오산, 백범의 삼남(三南) 유력(遊歷)에 동행하다
강경포구에서 왜구를 치다
당산마을
백제서기(百濟書記)
적장(敵將)을 만나다
민국(民國)에의 길
열도 종횡
구(龜)의 시절
만남
그 해, 정미년(丁未年)
아! 안중근!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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