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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
원제 : Die grosse Leidenschaft: Einführung in der Theologie Karl Barths
ISBN : 9791161290164 / 53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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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은 칼 바르트의 방대한 신학 사상을 한 권으로 요약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바르트 신학 전체를 한 권으로 요약하는 책으로는 오토 베버(Otto Weber)의 것과 제프리 브로밀리(Geoffrey W. Bromiley)가 쓴 개론서가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위대한 열정』은 그 두 권과 비교할 때 차원이 다른 책이다. 앞의 두 저자는 칼 바르트의 신학을 전문으로 연구한 사람이 아니었던 반면에, 『위대한 열정』의 저자인 에버하르트 부쉬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부터 이미 바르트의 강의에 심취했던 바르...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은 칼 바르트의 방대한 신학 사상을 한 권으로 요약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바르트 신학 전체를 한 권으로 요약하는 책으로는 오토 베버(Otto Weber)의 것과 제프리 브로밀리(Geoffrey W. Bromiley)가 쓴 개론서가 있었으나, 이번에 나온 『위대한 열정』은 그 두 권과 비교할 때 차원이 다른 책이다. 앞의 두 저자는 칼 바르트의 신학을 전문으로 연구한 사람이 아니었던 반면에, 『위대한 열정』의 저자인 에버하르트 부쉬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부터 이미 바르트의 강의에 심취했던 바르트 전문 연구자이기 때문이다. 부쉬는 바르트의 모든 저작을 읽고 연구했으며, 바르트의 마지막 조교와 비서로서 바르트 자신과도 어느 누구보다 깊은 인간적인 관계를 맺었던 사람이다. 에버하르트 부쉬가 쓴 『위대한 열정』은 바르트 사상의 깊은 차원을 드러내어 보여주며, 그의 방대한 사상 전체를 연결하는 맥락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가장 이른 시기에 젊은 바르트가 갈등하고 내적인 투쟁을 벌였던 주제에서 시작하여 만년에 이르러 미국과 러시아의 냉전 상황을 바라보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는 주제에 이르기까지, 일생 동안 바르트의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스쳐 지나갔던 모든 사상들이 명확하고 간략하게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칼 바르트 신학에 관심을 갖고 신학생 혹은 평신도로서 그의 신학을 공부해보려고 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읽도록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서론 첫 줄에서 강조되듯이, 바르트를 먼 곳에서 바라보면서 바르트에 관하여 쓴 2차 문헌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제1부의 바르트의 생애에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문장이 『교회교의학』에서 직간접적으로 인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부쉬 자신이 쓴 문장보다 『교회교의학』에서 인용된 문장이 더 많은 내용과 깊이를 구성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바르트의 문장을 가지고 바르트의 신학을 재구성하여 드러내는 책이며, 따라서 바르트의 조교였던 부쉬가 쓴 이차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바르트가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말하는 일차문헌에 가깝다. 바르트 연구를 이차문헌이 아닌 일차문헌으로 시작하라는 것은 서구 신학계의 공통된 권고이기도 한다. 최근에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바르트 신학에 관련해서도 이 문제는 어느 정도 우려스럽다. 칼 바르트에 관한 수많은 신학적 지식과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진정으로 신뢰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버하르트 부쉬의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은 이런 정보의 혼돈 속에서 가장 믿을 만한 바르트 신학 입문서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한국에서 바르트 신학을 공부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은 꼭 이 책으로 출발하기를 권고한다. 이 책을 충분히 소화했다면, 그 유명한 『교회교의학』으로 건너가는 길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특별한 기억이 있다. 그것은 바르트가 우리를 바르트 자신의 제자가 아니라, 성서의 제자로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이다. 바르트는 이것을 “위대한 열정”을 가지고 직접 가르쳤다.
_“서론” 중에서
거짓 예언자란 하나님께 옳게 보이려고 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옳게 보이려고 한 목사”였다...이런 오류가 일어나는 한, 교회는 아무리 다른 일에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한다고 해도 “허구적 교회”(Scheinkirche, IV/2, 698)가 되고 만다. 그곳에서 “개신교회의 본질에 대한 반역”이 일어난다. 먼 외부로부터 교회를 공격해 들어오는 그 어떤 무신론도 교회의 담장 안에서 일어나는 이런 반역만큼 교회를 위협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바르트는 언제나 강조한다...거기서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는 것은 실상은 “어느 정도 더 큰 목소리로 인간에 관하여 말하는 것”에 불과하다.
_I.1 “프로필” 중에서
『로마서 강해』의 비판에 따르면 교회는 “하나님”을 말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오직 “거짓-신”(Nicht-Gott)을 말하고 있었으며, 거울에 비친 인간 자신의 모습만을 주장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로마서 강해』는 하나님이 모든 자칭 우상들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_I.2 “그가 나아간 길” 중에서
바르트에 의하면 이 사건은 부활 사건이다. “만일 그리스도교적・신학적인 공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그는 진실로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성령의 조명하는 능력 안에서” 우리에게 먼저 말해졌고, 그래서 우리가 뒤따라 말하게 된 “성서적 증언들의 중심적 진술”(IV/3, 47)이다.
_II.1 “시작의 기적” 중에서
“사람들은 대단히 자주 ‘하나님’을 말하면서도 정작…머릿속으로는 내용도 없이 텅 비어 있는, 근본적으로 심히 지루한 소위 ‘초월’을 그리고 있다. 이때 초월이란 인간의 진정한 대상이라기보다는 인간적 자유의 공상적인 성찰에 훨씬 더 가까우며, 그 자유가 대상도 없는 빈 공간 안으로 투영된 것으로 해석된다”(III/4, 549).
_II.2 “성취된 계약” 중에서
그렇다. 이 자유는 그와 같이 필연적으로 사회를 경쟁이라는 공통분모 위로 올려놓고, 그만큼 필연적으로 그 사회는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들을 양산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력들에 의해 인간은 “사람들이 많은 줄에 매달아 조종하는 마리오네트 인형이 되고 만다. 이 마리오네트는 개인적 독립성이라는 망상 가운데 스스로 비독립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인간들의 불특정한 그룹을 형성한다”(IV/1, 517).
_II.3 “하나님의 자유” 중에서
“죄의 특수한 그리스도교적인 형태”인 기만은(IV/3, 432) “도덕적인 형태로 불리는 모든 기만보다 더 악하고 더 위험하다”(500). 그리스도교적인 기만과 비교한다면 모든 세속적인 기만은 단지 “겉으로 드러난 현상”(Epiphänomen)일 뿐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여기서 “먼저 자신의 가슴을 쳐야 하며,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세계의 기만을…기만으로 부를 수 있게 되고, 세속적인 진리들을 진심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552).
_III.4 “낯선 진리” 중에서
하나님은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시고 영원한 기쁨 그 자체이신 분이다”(731).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윤리가 상응하듯이 도래할 영광에는 미학이 상응하며, 양자는 일치하게 될 것이다. “아름답지 않은 것은 최종적인 의미에서…언제나 비도덕적이다.” 아름다운 것은 (예를 들어 예술과 유머에서) “그것의 아직은 낯선 특성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현재의 한가운데서 놀이로서” 미래의 것을 미리 연주해주며, 그렇게 하여 “눈물이 흐르는 가운데 웃을 수 있게” 해준다.
_III.10 “제한된 시간” 중에서
I. 칼 바르트의 생애와 사상
1 프로필
2 그가 나아간 길
3 대표 저서
II. 바르트 신학의 주제와 통찰들
1 시작의 기적?계시론과 하나님 인식론
2 성취된 계약?이스라엘/기독론
3 하나님의 자유?삼위일체론과 예정론
4 낯선 진리?종교의 문제
5 복음과 율법: 윤리학?진지한 요청과 함께 주어지는 권고
6 선한 창조?창조의 근거와 보존
7 죄론과 칭의론
8 승리의 영?성령론
9 함께 나아가기?교회론
10 제한된 시간?시간과 영원의 종말론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