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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책벌레들의동서고금종횡무진 김삼웅 저 | 시대의창 | 2008년 07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59405732 / 344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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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그들은 왜 책에 빠졌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책과 함께 살고 죽은 수많은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런 이들을 흔히 ‘책벌레’라고 칭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책벌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은 그들에게 목숨만큼이나 소중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책에 빠져들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벌레들이 책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와, 책을 통해 형성된 삶의 태도와 철학을 소개한다. 서가 책장 한쪽에 무심하게 꽂힌 책 한 권이 어쩌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도 있다. 책 읽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드는 이때 힘겨운 삶을 지탱하고 인도해줄 버팀목이자 나침반이 다름 아닌 책에 있음을 일깨워준다.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세상에는 책에 살고 책에 죽은 수많은 책벌레들이 존재해왔다. 도스토옙스키는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라고 말했고, 다산 정약용 선생은 “책은 견실한 세계로 순수하고 이롭다. 그 세계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튼튼한 덩굴손이 있어 즐거움과 행복이 무성해진다”라고 했다. 원하던 책을 얻기 위해 자신의 애첩을 내주었던 사람도 있었다. 아무도 자신의 서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연못 한가운데 다락집 서재를 짓고 건널 수 있는 외나무다리조차 밤이 되면 걷어버린 ‘애서가’도 있었다. 주로 피 튀기는 전장의 장군으로 알려진 나폴레옹은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전장에서도 말 위에 앉아 책 읽기를 좋아했다. 진정한 책벌레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일본 근대화를 이끈 후쿠자와는 정말 갖고 싶었던 책을 어렵게 빌려와 며칠 밤을 새워가며 주인 몰래 베끼기도 했다. 이처럼 세상에는 수많은 책벌레들이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그들이 이토록 책(독서)에 열광한 이유를 담담하게 소개한다.
서문을 대신하는 ‘책벌레의 변’
'두어자'들의 책향기 경연론
나 죽으면 한 마리 책벌레 되리
연암과 다산의 회초리 맞을 일
인간존재의 잣대, 읽은 책과 쓴 책이다
“내 책을 진리 앞에만 바치겠다”
보는 사람 없어도 책은 거기 있는가
“천국은 틀림없이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는 글쓰기
'두어자'들의 책향기 경연론
척박한 글밭에 피는 꽃은
책 읽는 사람의 얼굴은 다르다
역사와 하늘이 두렵다면
책 읽는 사람의 얼굴은 다르다
애서가와 장서광의 차이는?
글밭에서 주은 이삭
세종 임금의 책사랑과 독서당 제도
독립운동가들의 혼이 깃든 글쓰기
책의 향연 그리고 글짓기의 메뉴
대구에 나타난 촌철의 글짓기
글벗과 책벗에 얽힌 사연들
글이 어찌 나를 취하게 하나
제자백가의 초원에 핀 만화방초
문사철의 살아있는 글쓰기
물고기 그물에 기러기 걸려들면
글이 어찌 나를 취하게 하나
역사상 남은 만가?제문?묘지명
문질빈빈한 글이라야 산다
소피스트와 궤변론의 원류
경학자와 사가의 글공부와 글쓰기 정신
선비들의 사대곡필과 주체적 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