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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2

시리즈 : 수인 [2]

황석영 저 | 문학동네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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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45782 / 464쪽 / 650g / 148 x 211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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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6월항쟁 30년, 2017년 6월 10일, 황석영 『수인』 출간! 만주 장춘 출생, 평양에서의 유년 시절, 월남과 방북, 망명과 투옥, 온몸으로 금기를 깨뜨린 단독군장의 행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겪고, 광주항쟁과 6월항쟁의 최전선에 선 파르티잔의 삶 6월항쟁 30년, 2017년 6월 10일, 파란만장 황석영, 당대의 수인이 마침내 출감하다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몸으로 써내려간 자전(自傳). 현대사의 굴곡과 파란을 고스란히 겪어온 그가 자신이 지나온 삶을 생생한 필치로 증언한다. 그는 만주에서 태어... 6월항쟁 30년, 2017년 6월 10일, 황석영 『수인』 출간! 만주 장춘 출생, 평양에서의 유년 시절, 월남과 방북, 망명과 투옥, 온몸으로 금기를 깨뜨린 단독군장의 행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을 겪고, 광주항쟁과 6월항쟁의 최전선에 선 파르티잔의 삶 6월항쟁 30년, 2017년 6월 10일, 파란만장 황석영, 당대의 수인이 마침내 출감하다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몸으로 써내려간 자전(自傳). 현대사의 굴곡과 파란을 고스란히 겪어온 그가 자신이 지나온 삶을 생생한 필치로 증언한다. 그는 만주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 어린 시절 한국전쟁의 참화를 겪고 4·19의 소용돌이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은 뒤 젊은 날을 방황으로 보내다 해병대에 입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유신독재의 어둠에 맞서 동료들과 함께 저항하다 5·18 광주항쟁을 맞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리고 1989년, 분단된 한반도의 금기를 깨고 방북을 결행해 공고한 분단체제에 충격을 던진다. 사 년의 망명을 거쳐 귀국 후 수감, 그리고 오 년간의 엄혹한 수인생활을 겪어내기까지, 숨가쁘게 흘러온 작가 황석영의 생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수인』은 한 작가의 자전적 기록인 동시에 개인의 역사를 뛰어넘는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현대사의 도도한 물결과, 그 속에서 일어서고 또 스러져간 숱한 인간 군상, 그리고 그 모두와 함께하고자 했던 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결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입석 부근」을 시작으로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장길산』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손님』 등 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수많은 걸작들의 바탕이 된 생생한 체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어머니의 삶부터 삶의 갈피마다 그가 만나고 함께한 수많은 인연들, 그리고 운명에 이끌리듯 시대의 한복판으로 주저없이 걸어들어간 그의 행보, 한 사람의 작가와 우리의 현대사가 얽혀 만들어내는 곡진한 사연들의 무늬가 촘촘하다. 무엇보다 그의 삶의 커다란 분수령이 된 오 년간의 수인(囚人)의 삶. 작가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시대의 감옥 안에서 그는 무엇을 겪었고 무엇을 생각했을까. 스스로 시대를 짊어지고자 했던 작가에게 감옥이란 무엇이며, 경계를 넘어서고자 한 작가의 정신을 가두고자 한 시대란 또 어떤 것이었을까. 그는 말한다.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냉전의 박물관과도 같은 분단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작가로서 살아온 내가 갈망했던 자유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이었던가. 이 책의 제목이 ‘수인(囚人)’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라고. 돌이켜보면 그가 온몸으로 싸워 지켜낸 한줌 빛의 자유는 그래서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씨앗이 되었는가. 그러니 황석영이라는 이름, 또는 『수인』이라는 작품은 곧 압축된 한국 근현대사이자 한국문학사의 빛나는 한 페이지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1943년 만주 장춘(長春)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인 1962년에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통하여 등단하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탑」과 희곡「환영(幻影)의 돛」이 각각 당선되어 문학 활동을 본격화했다. 


 1966∼67년 베트남전쟁 참전 이후 74년 들어와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돌입하여「객지」「한씨연대기」「삼포 가는 길」등 리얼리즘 미학의 정점에 이른 걸작 중단편들을 속속 발표하면서 진보적 민족문화운동의 추진자로서도 활약했다. 1974년 첫 소설집 <객지>를 냈으며, 대하소설 <장길산> 연재를 시작하여 1984년 전10권으로 출간하였다. 


 1976~85년 해남, 광주로 이주하였고 민주문화운동을 전개하면서 소설집 <가객(歌客)>(1978), 희곡집 <장산곶매>(1980), 광주민중항쟁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1985) 등을 펴냈다. 중국에서 <장길산>(1985), 일본에서 <객지>(1986), <무기의 그늘>(1989), 대만에서 <황석영소설선집>(1988)이 번역·간행되기도 했다. 1989년 동경·북경을 경유하여 평양 방문. 이후 귀국하지 못하고 독일 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에 체류한다. 이해 11월, 장편소설 <무기의 그늘>로 제4회 만해문학상을 받았고 1990년 독일에서 장편소설 <흐르지 않는 강>을 써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다.1991년 11월 미국으로 이주, 롱 아일랜드 대학의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아 뉴욕에 체류했다.  1993년 4월 귀국, 방북사건으로 7년형 받고 1998년 사면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도 장편소설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등을 발표하며 쉼 없는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다. 

목차

방랑 1956~66 감옥 5 파병 1966~69 유신 1969~78 광주 1978~85 감옥 6 에필로그 감사의 말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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