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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로서의 건축 언어, 수, 화폐

원제 : Architecture as Metaphor: Language, Number, Money

가라타니고진 저 | 김재희 역 | 한나래 | 200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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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5367692 / 27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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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본인 비평가의 서구철학 비판서. 저자는 서구 사상의 근본이 플라톤에 기반한 `건축에의 의지`에 있다고 한다. 서구 철학이 유아론의 극복을 목표로 하면서도 결국 그러한 유아론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건축적인 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유 방식을 무너뜨리기 위해 저자가 택한 전략은 자신을 `내부에 얽어 매는 것`, 즉 더욱 철저한 형식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는 형식화를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것으로 인해 그 형식으로 포섭할 수 없는 `외부`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즉, 형식주의 자... 일본인 비평가의 서구철학 비판서. 저자는 서구 사상의 근본이 플라톤에 기반한 `건축에의 의지`에 있다고 한다. 서구 철학이 유아론의 극복을 목표로 하면서도 결국 그러한 유아론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건축적인 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유 방식을 무너뜨리기 위해 저자가 택한 전략은 자신을 `내부에 얽어 매는 것`, 즉 더욱 철저한 형식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는 형식화를 극단적으로 몰고 가는 것으로 인해 그 형식으로 포섭할 수 없는 `외부`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본다. 즉, 형식주의 자체의 불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사적 언어 비판에서 영감을 얻어 규칙을 공유하지 않는 자와의 만남만이 진정한 대화라는 점을 지적한다. 규칙을 공유하는 타자라는 것은 결국 `또 하나의 자기 의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서구 철학에서의 이성이 결국은 `유아론적 이성`에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타자성을 인정하는 비평으로 되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가라타니고진
저자 가라타니 고진
1941년 생.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평가이자 사상가. 현재 컬럼비아대학 객원교수로 있다. 그는 문예비평(문단비평)이라는 협소하고 자족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근현대 철학 사상과 끝없이 투쟁하면서 에 대한 비판과 극복이라는 실천적 통로 찾기 위해 지금도 계속 이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의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은유로서의 건축』, 『트랜스크리틱』, 『역사와 반복』, 『네이션과 미학』이 있으며 그 외에 『언어와 비극』,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정치를 말하다』 등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재희
김재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석사 학위 논문으로 <베르그송의 지속의 형이상학>이 있다.

목차

목차
1. 제작
건축에의 의지/ 형식의 지위/ 건축과 시/ 자연 도시/ 구조와 제로/ 자연수
2. 생성
자연 언어/ 화폐/ 자연 지능/ 분열 생성/ 존재/ 철학의 형식화
3. 가르치는 것과 파는 것
유아론/ 가르침의 관점/ 은유로서의 건축/ 규칙에 대해서/ 사회와 공동체/ 언어적 전회와 코기토/ 판매/ 상업 자본/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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