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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정원 암석원 · 습지원 · 그늘정원

김봉찬 저 | 한숲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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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511090 / 224쪽 191 x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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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과 물, 그늘을 활용한 정원 조성 기법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평강식물원, 여미지식물원, 곤지암 화담숲, 제주 비오토피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암석원과 습지원 조성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며 공부하고 겪은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암석원과 습지원, 그늘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기법과 방법,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정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토양과 식물’에 대한 노하우도 풍성... 이 책은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과 물, 그늘을 활용한 정원 조성 기법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평강식물원, 여미지식물원, 곤지암 화담숲, 제주 비오토피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암석원과 습지원 조성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며 공부하고 겪은 경험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암석원과 습지원, 그늘정원의 구체적인 조성 기법과 방법,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정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토양과 식물’에 대한 노하우도 풍성하다. 예를 들어, 암석원 조성 기법에서는 ‘풍혈지의 원리를 이용한다. 표토의 복사열을 최소화한다. 안개분수를 설치한다. 고산냉실을 만든다. 고산지대의 토양과 유사하게 조성한다. 미환경(미기후)을 고려한다’와 같은 세심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월 가든(Wall Garden), 패이빙 가든(Paving Garden), 싱크 가든(Sink Garden), 이끼원(Moss Garden), 양치식물원(Fern Garden), 만병초원(Rhododendron Garden) 등 다양한 테마정원에 대한 정보도 별도로 다루고 있으며, 각 정원의 순차적인 조성 과정은 물론 계절별 유지 관리 요령도 담고 있다. 2015년부터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이란 답사 모임도 이끌고 있는 저자는 “자연이 품고 있는 산과 계곡이 나의 연구실이자, 영원한 스승이며 영감의 원천”이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정원에 대한 해답이 바로 자연에 있음을 강조한다. “오랫동안 산과 계곡을 누비고 다닌 경험은 나에게 또 다른 스승이 되어주었다. 정원의 근간은 결국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배려임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도 내가 만난 많은 정원에서 자연은 언제나 내 영감의 원천이었다.”

저자 소개

(thegarden07@naver.com)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식물분류‧생태학 석사)했고, 제주 여미지식물원 식물 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소장으로 일하면서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7년 조경 업체인 ‘주식회사 더가든’을 설립하였으며,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습지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상임이사, (사)곶자왈사람들 대표를 역임하였고,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여미지식물원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강식물원 조성 공사, 핀크스 비오토피아 조경 공사, 곤지암 화담숲 암석원 조경 공사, 여미지식물원 습지원 조경시설물 공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 조경 공사(암석원, 돌담정원, 고산습지, 수질정화연못, 고산온실, 고산정원), 천리포수목원 어린이정원 조성 공사 등이 있으며, 2015년부터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이란 답사 모임도 이끌고 있다.

책 속에서

정원은 인간이 자연을 새롭게 창출해내는 영역이다. 여기에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다. 특히 암석원의 경우 미학이나 예술적 영감만으로는 완결할 수 없는 과학적 조성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산지대의 환경과 전혀 다른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고산식물을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고되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 26쪽

또한 물은 유연하다. 흐르고 채우고 비추어낸다. 모나지도 않고 도드라지지도 않는다. 세상을 오롯이 담아내는 물그림자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뛸 때가 많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물을 가까이 두고 싶어 했다. … 땅을 파고 멀리서 물을 끌어와 연못을 만드는 수고로움의 이면에는 물이라는 근원적인 생명력과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곁에 두고 싶어 했던 바람이 있었다. - 82쪽

사람들은 그늘에서는 색감이 좋은 화려한 꽃을 심기가 어렵다거나 식재된 식물이 웃자라 형태가 망가진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늘정원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도 모른다. 자연의 숲을 떠올려보자. … 뜨거웠던 햇볕은 잎과 잎 사이를 지나면서 순해지고 바람은 부드럽게 불어 숲을 거니는 사람들을 어우른다. 숲은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 아늑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144쪽

숲에는 늘 이끼가 있다. 공중습도가 높은 숲 속은 이끼가 살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아주 오래 전 꽃피는 식물이 세상에 나오기 훨씬 전부터 이끼는 존재했고 사람들은 이끼를 통해 그 영속적인 시간의 깊이를 느끼며 감탄한다. 이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닥으로 낮게 깔려 군집을 이루는 형태적 단순성으로 이러한 특징은 다른 어떤 식물이나 시설과도 쉽게 융화하게 만든다. - 160쪽

낙엽교목이 중심이 되는 정원을 떠올려보자. 하층의 식생은 더욱 풍성해지고 수시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겨울철이 다소 허전하다면 상록관목을 이용할 수 있다. 제 수형을 유지하며 성장한 상록관목은 낙엽수림의 하부에서 단단하게 정원의 골격을 잡아준다. 단, 이때 사용되는 관목은 내한성이 뛰어나야 하고, 그늘에서 어느 정도 적응력이 있어야 하며, 꽃과 잎이 아름다워야 한다. - 201쪽

목차

1. 암석원_Rock Garden
- 암석원의 주인공, 고산식물
- 암석원 조성 기술
- 암석원 조성 방법
- 암석원의 응용
2. 습지원_Water Garden
- 습지원의 기반, 호소생태계
- 사례를 통해 본 습지원 조성 기술
- 습지원 조성 방법
3. 그늘정원_Shade Garden
- 그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 이끼원(Moss Garden)
- 양치식물원(Fern Garden)
- 만병초원(Rhododendron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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