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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유물을 이해하는 서른 가지 방법
박물관에 가면 어마어마한 양의 낯선 유물을 만나게 되죠.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유물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려운데, 많은 수의 유물을 짧은 시간 안에 다 봐야 하니까 아이들은 박물관이 금방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으로 느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기 전, 그리고 박물관에 다녀와서 《구석구석 박물관》을 읽는다면 좀 다르게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박물관에 전시된 여러 유물을 스스로 살피고 자기 생각을 키우는 방법과 그것을 바탕으로 박물관과 그 소장품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
유물을 이해하는 서른 가지 방법
박물관에 가면 어마어마한 양의 낯선 유물을 만나게 되죠.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유물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려운데, 많은 수의 유물을 짧은 시간 안에 다 봐야 하니까 아이들은 박물관이 금방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으로 느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기 전, 그리고 박물관에 다녀와서 《구석구석 박물관》을 읽는다면 좀 다르게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박물관에 전시된 여러 유물을 스스로 살피고 자기 생각을 키우는 방법과 그것을 바탕으로 박물관과 그 소장품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니까요. 특히 유물을 제대로 보는 방법에 대해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어요. 원래 유물 주인이 어떻게 사용했는지 상상해 보기, 요리조리 뜯어보기, 유물들 사이에 연관성 찾아보기, 비슷한 유물끼리 비교해 보기, 원래 있었던 고향 찾아보기 등 유물을 보면서 요모조모 생각하다 보면 유물이 어느새 가깝게 느껴지고 박물관에 가는 것이 즐거워질 거예요.
유물을 들여다보면 역사가 보여요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은 아주 먼 옛날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전시한 구석기실에서부터 조선 시대 말,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다루고 있어요. 이 책 또한 이런 흐름을 따르고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어요.
게다가 4백여 장의 유물과 전시실 사진, 지도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모습과 유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생생한 유물 사진과 정보가 가득한 지도를 통해 아이들은 마치 박물관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동시에 역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죠. 눈을 활짝 뜨고 귀를 크게 열어 유물이 원래 어디 있었는지, 누가 왜 만들었는지, 지금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잘 듣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박물관을 즐기게 하는 최고의 박물관 책
이 책을 쓴 저자는 호림미술관에서 학예사로 11년 동안 일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 빠져 지냈어요. 박물관 전시를 기획하고 다양한 관람객들을 만나면서 유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뒤부터 유물을 자기 눈으로 보게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뒤로 박물관을 그만두고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즐겁게 유물을 보고 유물과 놀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방법을 찾아 나갔어요. 저자의 오랜 고민이 녹아 있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박물관에 가면 누구보다 즐겁게 유물을 보면서 상상하고 생각하고 추리하며 박물관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목차
1부 국립중앙박물관 돌아보기
01 박물관 건물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
▶박물관 깊이 보기① 전시를 즐겁게 관람하는 법
02 청자정은 누가 만들었을까?
▶박물관 깊이 보기② 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하게 즐기기
03 전시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2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04 반구대 암각화를 제대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박물관 깊이 보기③ 유물의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05 주먹 도끼는 어떻게 박물관에 왔을까?
06 빗살무늬는 왜 그렸을까?
07 농경문 청동기에서 무엇을 읽어 낼 수 있을까?
08 고조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09 녹슨 철기를 다시 살려 볼까?
10 역사 지도를 어떻게 볼까?
11 유물에 남아 있는 기록이 왜 중요할까?
▶박물관 깊이 보기④ 유물을 지켜라
12 발굴은 백제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13 이 유물들의 고향은 어디일까?
14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고 우리가 만든 것일까?
15 이 토기들은 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
▶박물관 깊이 보기⑤ 유물도 아프다고?
16 무엇이 역사 자료가 될까?
17 두 수막새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18 석굴암은 정말 최고의 유물일까?
19 낯선 발해와 친해지는 방법은?
3부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20 지도와 유물로 개성 여행하기
21 고려청자는 누가 만들고 누가 썼을까?
22 부처가 절에 가면 어떤 모습일까?
▶박물관 깊이 보기⑥ 박물관의 보물 창고, 수장고
23 이 유물들은 어떤 관계일까?
24 동궐도 재미있게 보기
25 왜 책을 이렇게 많이 전시했을까?
26 앙부일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27 임진왜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28 조선 후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9 대동여지도를 가지고 놀아 볼까?
30 박물관에는 어떤 유물이 전시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