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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어머니/밑바닥

시리즈 :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118]

막심 고리키 저 | 최홍근 역 | 동서문화사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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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5636 / 770쪽 153 x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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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간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으려는 격한 몸부림 좌절과 방황 대혼란에 빠진 러시아 민중을 향한 무한한 애정 인생 밑바닥에서 탄생한 위대한 문학! 막심 고리키의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이다. 고리키는 한때 밑바닥 생활을 겪은 사람으로서, 그 시대 전 세계 문학가들 가운데 거의 유일한 경력을 지닌 작가이다. 그는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채 아홉 살 때부터 넝마주이가 되었고, 곧 집을 떠나 구둣방 보조, 디자이너 수습생, 성상화가 보조, 증기선 보... 인간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으려는 격한 몸부림 좌절과 방황 대혼란에 빠진 러시아 민중을 향한 무한한 애정 인생 밑바닥에서 탄생한 위대한 문학! 막심 고리키의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쉬코프이다. 고리키는 한때 밑바닥 생활을 겪은 사람으로서, 그 시대 전 세계 문학가들 가운데 거의 유일한 경력을 지닌 작가이다. 그는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채 아홉 살 때부터 넝마주이가 되었고, 곧 집을 떠나 구둣방 보조, 디자이너 수습생, 성상화가 보조, 증기선 보조요리사, 제과점 점원, 짐꾼, 변호사 사무실 서기 등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이어갔다. 그 비참하고 쓰라린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해, ‘쓰라림’이라는 뜻의 ‘고리키’를 필명으로 삼았다. 어렸을 적부터 인생 밑바닥에서의 처절한 경험은 자전적 작품 가운데 첫 번째인《어린 시절》에 거의 그대로 담겨 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고리키라는 작가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이다. 고리키 문학 이해의 출발 《어린 시절》 1913년부터 1923년까지 10년 동안, 고리키의 가장 위대한 걸작인 자전적 3부작《어린 시절》(1913~14)《세상 속으로》(1915~16)《나의 대학》(1923)이 발표되었다. 고리키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다룬 방대한 이 작품은 오늘날에도 러시아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자서전적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책에는 그 가운데 고리키 문학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작품인 《어린 시절》을 수록했다. 이 작품은 고리키의 성장과정과 삶, 인간과 인생 그리고 세계관을 잘 그려내고 있다. 《어린 시절》에서 알 수 있듯 고리키의 어린 시절은 생계를 위해 갖가지 궂은일을 마다할 수 없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의 정신세계는 그런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외할머니의 더할 수 없이 따듯하고 경건한 신앙심 속에서 넓혀져 갔고, 일찍부터 눈뜬 폭넓은 독서를 통해 성장해 갔다. 그래도 고리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관념과는 거리가 먼, 당장 먹고 사는 문제였다. 그는 최하위 계급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진지한 참여와 애정, 외할머니의 신앙적 세계관과 독서에서 얻은 관념적 지식들을 무기로 하여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갔다. 《어린 시절》《세상 속으로》《나의 대학 》3부작은 삶의 신비로움과 잔인함, 그리고 미묘함에 대한 경탄으로 가득하다. 고리키는 옛날처럼 삶을 해명하거나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는 그저 단순히 묘사하는 데 그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는 수많은 메시지가 들어 있는데 그것은 공공연한 설교라기보다는 넌지시 암시하는 쪽을 택하고 있다. 고리키는 이유 없는 잔인함을 분쇄하려 하고 강인함과 자립의 중대함을 끊임없이 강조하고자 하며, 근면성의 가치를 수사학적 문장으로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 세계문학 불굴의 유산!《어머니》 1905년 페테르부르크에서 1차 러시아혁명(피의 일요일 사건)이 일어난다. 고리키는 전부터 민중과 정부 측이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양측을 중재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으며, 사건 이후에는 유혈사태를 일으킨 정부에 격렬히 항의했다. 이 시기 고리키 문학의 절정을 이루는 작품이 탄생한다. 바로 1907년 발표한 《어머니》이다. 진보적 노동자의 전형을 마치 눈앞에 펼치듯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모범으로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 불굴의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제정 러시아의 날로 더해가는 압제 아래에서 겪어야 했던 인생의 잔인함과 쓰라림, 부조리를 묘사하고 있다. 바로 이 소설로써 러시아 민중은 사회 밑바닥의 수동적인 희생자가 아닌, 자신이 직접 시대의 한 축을 맡으며 역사를 만들어 가는 능동적인 당당한 인간으로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어머니》는 발표되자마자 문단과 학계, 민중의 격렬한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노동자를 비롯한 하층민 사이에서는 필독서가 되다시피 했다. 말 그대로 노동자의 존엄성을 빛낸 소설이며 그들의 자유 쟁취 선언이라 할만 했다. 이 작품은 보통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라고 일컬어지지만, 이러한 명칭만으로는 이념적 소설이면서도 선진문학이 되기를 거부했던 고리키의 재능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 정치적 목표가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이따금 튀어나오는 유머, 잊을 수 없는 생생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이고 때로는 가슴 아프게 당대 러시아에 존재했던 정치적, 문화적 양극단을 조명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남아 있다. 《어머니》는 문학적·역사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발표 무렵에는 매우 큰 탄압을 받았다. 고리키는 ‘피의 일요일 사건’에 연루되어 외국 망명길에 올라야 했으며 1906년 미국에 머무는 동안 이 작품을 거의 완성했다. 러시아에서가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출판했다. 1907년에야 러시아에서도 발표되었는데 곧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제1부가 연재되던 잡지는 강제 폐간되었고, 제2부는 매우 심한 검열로 곳곳이 삭제되어 제대로 읽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온전한 작품이 러시아에서 출간되는 일은 불가능했고, 민중은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것을 멋대로 번역한 불법 해적판을 돌려 읽으며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러시아에서는 그러했지만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고리키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문학적 혁명가이자 시대의 등불로 추앙받게 된다. 그는 이 작품을 펴냄으로써 예술 창작 정점을 찍었으며, 그의 문학은 물론 러시아 문학 전체를 통틀어 일대 전환점을 이루어냈다. 고리키 대표 희곡!《밑바닥》 막심 고리키는 소설작품 말고도 희곡작품도 썼으며, 첫 작품이 1901년 발표한 《소시민들》이다. 그 뒤로 1933년까지 모두 희곡작품 17편을 썼으나 1902년 발표한 《밑바닥》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밑바닥》은 말 그대로 밑바닥 삶을 그린 작품이다. 도시의 변방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1897년에 발표한 《그들도 한때는 인간이었다》라는 작품을 희곡으로 다시 쓴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한때는 인간이었던’ 사람들 말고도 ‘한때는 인간이었던’ 사람들이라고 부르기에는 아까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모두 밑바닥의 주민인 것은 분명하며, 그들이 연주하는 교향악은 겉으로는 시끄럽고 목소리가 크지만, 밑바닥에 흐르는 색조는 절망과 체념에 기초한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펼쳐지는 이야기는 많지만 줄거리가 없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주인공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밑바닥》에서는 매 장마다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살아갈 의욕조차 잃어버린 부랑자들의 삶은 죽음이나 다를 바 없다. 살아 있는 시체들의 각성. 밑바닥 인생들의 눈과 귀가 열린다. 이것이 바로 이 드라마의 인간적·도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근대극 가운데 평판과 질량 모두 체호프의 작품과 견줄 수 있는 명작인 《밑바닥》은 체호프와의 인연 덕분에 1902년 러시아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연되었으며, 그 뒤로 오늘날까지 많은 나라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고리키의 철저한 인간긍정주의 고리키는 몸소 부랑자 생활을 겪어 보았으므로, 어느 작가보다도 그들의 비참한 현실에 대해 더없이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었다. 또한 현실은 어두울망정 그들의 자유로운 세계를 낭만적이고 자연적으로 묘사한 점이 특징이다. 고리키 초기 작품에서 볼 수 개인주의·낭만주의 경향은 이후 ‘인간성에 대한 믿음’이라는 주제로 발전한다. 고리키는 거의 종교적인 믿음에 가까울

저자 소개

1868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시코프. 일찍 부모를 여의고 엄격한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하층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려갔으며 그 와중에 독학으로 글을 깨치고 수많은 책을 읽었다. 하루 14시간씩 일하면서도 공부를 하고 싶어했으나, 대학 입학을 허락받지 못했다. 1887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 일로 평생 폐질환에 시달린다. 
그후 당대의 유명 작가 코롤렌코의 소개로 서기로 일하면서 철학에 눈을 뜬다. 1892년 막심 고리키라는 필명으로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했다. ‘고리키’란 러시아어로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이어 단편과 평론 등을 발표했고, 단편집을 출간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서 체호프, 톨스토이 등 대문호들과 교류를 나누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고 혁명 활동가들과 연루되면서 경찰의 감시 대상이 되었다.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체포되고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만난 레닌과 평생 우정을 나누게 된다. 1913년 귀국할 때까지 러시아혁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나, 이후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의 폭력성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레닌의 강권으로 1921년 신병 치료라는 명목 아래 외국으로 떠났다. 1932년 귀국하여 전소작가동맹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36년, 스탈린과의 내적 갈등 속에서 죽음을 맞았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졸업. 동서문화사 편집위원 중앙일보 월간미술 주간 하이파이저널 발행인을 지냈다. 지은책《음악의 숲에서》, 옮긴책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닥터 지바고》 막심 고리키《어린 시절》《세상 속으로》《나의 대학》 등이 있다.

목차

[컬러화보]
어린 시절
주요인물
어린 시절 … 15
어머니
제1부 … 265
제2부 … 462
밑바닥
나오는 사람들
밑바닥 … 685
막심 고리키의 생애와 문학
막심 고리키 생애와 문학 … 779
막심 고리키 연보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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