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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사막에서 만나 27개의 오아시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번역공동체 계절 역 | 현자의숲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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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500149 / 152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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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위로받아야 할 당신에게

이 책을 어른들에게 바치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내게는 용서받을 만한 이유들이 있다. 첫째, 어른이 이 세상에서 나하고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 때문이다. 둘째, 어른은 무엇이든지 알아들을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까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 어른들이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도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위로받아아 할 처지에 있다. 이 모든 이유로도 부족하다면, 이 어른들도 오래 전에는 어린이였으니 그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자 한다. 어떤 어른도 처음에는 어린이였다.(그걸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지만) 그래서 나는 바치는 글을 고쳐 쓴다. 어린 시절의 레옹 베르트에게.

저자 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시에서 출생. 1917년 동생 프랑스와 사망. 이 죽음은 『어린 왕자』를 비극으로 장식하게 된 모티브가 됨. 빠리에 나와 보쉬에 고등학교, 생 루이 고등학교에서 해군 사관학교 입학 준비. 1922년 1월, 남불 이스트르에서 육군 비행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땀. 10월, 예비 소위에 임관. 『비행사(L'aviateur)』발표. 1924년 소레 자동차 회사에 입사. 지드, 쟝 프레보와 사귐. 이때 발레리, 지로두, 아인슈타인 등의 작품을 탐독. 1927년 봄, 툴루즈?카사블랑카?다카르간의 정기 우편 비행에 종사. 『남방 우편기(Courrier Sud)』집필. 1930년 『남방 우편기』를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 6월에는 『야간 비행기(Vol de Nuit)』집필. 1931년 1월, 고메즈 까리요라는 신문 기자의 미망인 꽁쉬엘로 슁생과 결혼. 12월에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 1333년 라테코에르 비행기 제조 회사에 입사하여 테스트 파일럿이 됨. 쌩 라파엘 만에서 수상기를 테스트하는 중에 사고를 일으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1939년 2월, 『인간의 대지』출판. 1940년 8월 5일, 『성채(Citadelle)』집필 시작. 12월, 미국 망명위해 뉴욕으로 출발. 1941년 1월, 뉴욕에 도착. 『전시 조종사(Pilote de Guerre)』집필. 1943년 4월, 『어린 왕자』가 출간됨. 5월 4일, 북아프리카 우지다에 집결한 최초의 민간 프랑스인으로 알제리에 도착. 7월, 튀니스 부근의 라 마르사 기지에서 미 제7군에 소속됨. 1944년 5월 16일, 사르데뉴 섬의 알게로 기지에서 2-33 정찰 비행 대대로 복귀. 7월 31일 오전 8시 30분, 리트닝 기지를 출발, 프랑스 본토로 정찰을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책 속에서



· 누가 수백 수천만 개 별 중에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다면, 별들만 쳐다봐도 행복해지는 거야. 속으로 ‘저기 어디에 내 꽃이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 그런데 양이 그 꽃을 먹어 봐. 그에게는 별들이 모두 갑자기 빛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 그래도 이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

· “너 자신을 판단하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판단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것이니라. 자신을 잘 판단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니라.”

· 내게 있어서는 네가 아직 몇 천 몇 만 명의 어린이와 조금도 다름없는 사내아이에 지나지 않아. 그래서 나는 네가 필요없고 너도 내가 아쉽지 않은 거야. 네게는 내가 너와 상관없는 몇 천 몇 만 마리의 여우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 특별해질 거야. 내게는 네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아이가 될 것이고, 네게는 내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만의 여우가 될 테니까.”

· “길들이는 물건밖에는 알지 못하는 거야. 사람들은 이제 무얼 알 시간조차 없어지고 말았어. 사람들은 이미 만들어놓은 물건을 가게에서 사지. 그렇지만 친구를 판매하는 장사꾼은 없어.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친구가 없게 되었지. 친구가 갖고 싶거든 나를 길들여!

· “아이들만 자신이 찾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어. 아이들은 헝겊으로 만든 인형 하나 때문에 기꺼이 두 시간을 허비할 수 있지. 그래서 그 인형이 아주 중요한 게 되는 거야. 누가 그걸 뺏으면 우는 것도 바로 그래서야.”


목차

레옹 베르트에게
1_ 어른들은 언제나 설명을 해주어야 알지
2_ 네가 갖고 싶어하는 양은 이 상자 안에 있어
3_ 양을 매어둬? 정말 이상한 생각인데!
4_ 몇 살이야? 형제가 몇이야? 그 애 아버지는 얼마나 버니?
5_ 장미나무와 구별할 수 있게 되면 곧 바오밥나무를 뽑아 버리도록 규칙적으로 노력해야 해
6_ 조금씩 조금씩 네 쓸쓸한 삶을 알게 되었어
7_ 수천만 개 별 중에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다면 별들만 쳐다봐도 행복해지는 거야
8_ 그 얕은 꾀 뒤에 깊은 사랑이 숨어 있는 걸 눈치 챘어아 하는 건데
9_ 나비를 보려면 벌레 두 세 마리쯤은 견뎌야 해
10_ 남을 판단하기보다 자신을 판단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거야
11_ 허영쟁이들은 칭찬밖에는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12_ “술은 왜 마셔?” “창피한 걸 잊어버리려고” “뭐가 창피한데?” “술 마시는 게 창피하지!”
13_ 그렇지만 아저씨는 별을 딸 수는 없잖아!
14_ 어리석은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아름다운 일이지 아름다우니까 정말로 이로운 일인 거야
15_ 그렇지만 휴화산도 다시 불을 뿜을 수 있어요
16_ 좀 떨어진 데서 보면 그것은 찬란한 광경이었다
17_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야
18_ 사람들은 뿌리가 없어 그래서 많은 불편을 느끼는 거야
19_ 그 꽃은 언제나 먼저 말을 걸었는데… …
20_ 내 꽃이 이걸 보면 무척이나 속이 상할 거야
21_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22_ 사람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만족하는 법이 없단다
23_ 53분의 여유가 있다면 … …
24_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25_ 눈으로는 볼 수가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26_ 내 꽃 말이야 그건 내게 책임이 있어!
27_ 나의 어린 친구가 돌아왔다고 빨리 편지를 보내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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