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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둘러싼 희망

시리즈 : B side 시리즈 [1]

문희언 저 | 여름의숲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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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996414 / 144쪽 110 x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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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람과 책이 친해지는 장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
책이 주인인 장소, 그곳이 서점입니다


출판은 이제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작은 서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책의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세상에서 책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좋은 점, 책의 재미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책을 위해 노력하는 서점 주인들을 만났습니다.
<책을 둘러싼 희망>에서는이제 막 문을 연 서점, 1년을 넘긴 서점, 그리고 30년 동안 지방에서 지속된 서점, 세 곳의 주인을 만나 서점의 미래와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했습니다.
서점은 사람과 책이 서로 만나서 친해지는 장소로 책 자체가 주인인 곳입니다. 더많은 사람을 서점으로 오게 하고 그들이 책의 즐거움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주는 여러 서점이 존재하는 한 책과 출판,서점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사람과 책이 친해지는 장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
책이 주인인 장소, 그곳이 서점입니다

출판은 이제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작은 서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책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세상에서 책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좋은 점, 책의 재미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책을 위해 노력하는 서점 주인들을 만났습니다.
<책을 둘러싼 희망>에서는 이제 막 문을 연 서점, 1년을 넘긴 서점, 그리고 30년 동안 지방에서 지속된 서점, 세 곳의 주인을 만나 서점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했습니다.
서점은 사람과 책이 서로 만나서 친해지는 장소로 책 자체가 주인인 곳입니다. 더 많은 사람을 서점으로 오게 하고 그들이 책의 즐거움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주는 여러 서점이 존재하는 한 책과 출판, 서점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서점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이제 더 이상 책은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책 판매량은 매해 줄어들고 있으며, 그와 함께 많은 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 즈음부터 출판업계에, 서점업계에 새로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출판물이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서울 홍대 주변을 중심으로 하나둘씩 생기던 작은 서점들이 이제는 전국에서 생겼습니다. 그러나 곧 문을 받는 서점도 하나둘씩 나타났고, 그런 서점들의 운영 상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점을 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들을 말리는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결국 출판과 서점의 미래는 어렵다는 것만 다시 확인사살 당한 분위기가 업계에 넘쳤습니다.
저자는 편집자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출판업계와 서점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독자와 책을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과 독자를 연결하는 것은 ‘서점’이라 생각하여 서점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서점을 둘러싼 희망>에서는 출판과 서점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책을 전하고 책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저자는 새로운 방식의 상담 서점을 선보이는 ‘사적인 서점’, 책을 빌려주는 ‘탐구생활’, 30년 동안 진주에서 책을 팔아온 ‘진주문고’의 주인들을 만나 출판과 책, 서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점의 희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개개인에 맞는 책을 처방하는 ‘사적인 서점’

‘사적인 서점’에서는 독자와 상담을 한 후 그 독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큐레이션으로 한 사람만을 위한 서점입니다. 또한, 활발하게 여러 이벤트와 정기 수업 등을 하며 서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을 팔지 않고 빌려주는 ‘탐구생활’

탐구생활을 서점이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탐구생활은 그 어떤 서점보다 사람들에게 많은 책을 전하고 있는 훌륭한 서점입니다. 더 많은 책이 독자에게 닿을수록 책의 존재가 일상에서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진주에서 30년을 지켜온 ‘진주문고’

올해 개업 30주년을 맞이한 진주의 진주문고.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진주문고는 서점의 희망입니다. 진주문고가 어떻게 지역 주민과 연결되어 서점을 지켜왔고, 앞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들어 보았습니다.

현재의 대중문화에 관한 이야기, B side 시리즈

‘B side 시리즈’는 지금 현재의 대중문화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문화 중에서도 하위문화에 관한 것을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전에 음반을 사면 A side와 B side가 있었습니다. ‘B side 시리즈’는 B side의 일곱 번째나 여덟 번째 같은 곳을 지향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A side의 첫 번째 곡, 타이틀은 아니지만 일부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는 뒷면의 곡처럼 대부분 사람에게는 관심 밖인 주제지만, 일부에게는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현재의 대중문화를 이끄는 요소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편집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뽀빠이》 같은 책을 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행하는 채소 가게》《딴짓하기 좋은 날》《아이싱 쿠키 레슨 BOOK》《포토스타일링 100가지 법칙》 등이 있다.

책 속에서

- 사적인 서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서점을 운영하는데 중심이 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운영할 수 있을까’입니다. 그러므로 대형서점이나일반 서점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절대 하지 않을 일들을 하다 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계속 따라올 거로 생각합니다. (35쪽)

서점의 희망이란 무엇일까요?
- 책을 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책 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여전히 책의 재미에 빠져 있는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책에서 위로받고 공감하고 용기를 얻는 사람도 있고, 실용적인 지식을습득하고 배움의 장치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심할 때 오락거리로 책을 찾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매체가 책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요? 그 즐거움을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면 서점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출판업계는 책을 좋아하는독자가 책을 더 자주, 많이 사는 일에 힘을 썼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책의 즐거움을 알리는일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책은 가치 있는 것이니까 당연히 읽어야 한다는 인식만 있었지, 책을 읽으면 왜 즐겁고 책을 읽으면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리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없었습니다. 서점‘책방 B&B’를 운영하는 우치누마 신타로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자신도 모르지만, 즐기는 사람이 많을수록미래가 밝아지는 것은 확실하다고요. 저도 동의합니다. 책을즐기고 서점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는 게 서점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38~39쪽)

- 비슷한 사람을 많이 모아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일, 너무 포괄적이지만 그래도 그런 움직임을 만드는 게 희망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책방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과 그런 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실서점에는 계속 오는 사람만 옵니다. 한번 오고 안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렇게 문희언 씨를 만난 것도 그렇고 마음 맞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듭니다.(72쪽)

서점의 희망이란 무엇일까요?
- 당연히 사람입니다. 서점에서는사람과 책이 만나고 서점 주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있는 공간에 사람들이오고 가며 서점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니까요. (79쪽)

- 지방은 익명성이 없는 도시지요. 아직은느리고 만사가 계산적이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계속 사는 곳이 작으므로 자연히 생활 반경이 작습니다. 이동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것이 여러모로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장점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서로의사정을 아니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습니다. 저희 서점이30년이 된 것도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가장 큽니다. (94쪽)

- 지역 서점과 지역 주민 사이에는 오랜 신뢰 관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단골손님인데, 그분들도 책을 어디서 사야 저렴하고 편하게사는지 압니다. 그런데도 지역 서점을 이용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공동체의 특정 공간에 대한 애정이라고생각합니다. 내 집 앞의 서점이 사라지면 그 공간을 대체할 더 좋은 공간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서점이라는 공간의 가치를 인정하고 공간을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없이 실천하는 것이지요. 서점도 지역 주민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늘 그 자리에 굳건히 있다는 신호를 오랫동안 보내고 있습니다. (103쪽)

목차

들어가기

사적인 서점 - 정지혜
책을 처방하고 매일 다른 이벤트를 기획하며 책의 재미를 전하는 서점

탐구생활 - 모소영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을 수 있길 바라며 책을 빌려주는 서점

진주문고 - 여태훈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토대로 30년을 지켜온 책이 주인인 서점

부록 - 일본 서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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