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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자

원제 : Okej! (2011년)
시리즈 : 사계절 아기 그림책 [14]

안나 클라라 티돌름 저 | 서애경 역 | 사계절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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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85960 / 28쪽 / 296g / 180 x 180 (㎜) / 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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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의 후속작, , 안나 클라라 티돌름의 전작인 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수동적으로 책읽기에 익숙한 독자를 책읽기에 직접 참여시키기 때문입니다. 에서 작가는 반복적으로 여러 색의 문을 클로즈업으로 보여 줌으로써, 독자가 직접 문 그림을 두드려 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독자로 하여금 책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 의 후속작, , 안나 클라라 티돌름의 전작인 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수동적으로 책읽기에 익숙한 독자를 책읽기에 직접 참여시키기 때문입니다. 에서 작가는 반복적으로 여러 색의 문을 클로즈업으로 보여 줌으로써, 독자가 직접 문 그림을 두드려 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독자로 하여금 책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런 의도는 이번 신작에서 더욱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제 독자는 직접 책 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완성하는 주체가 됩니다. 독자가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 독특한 그림책 와 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책 속 주인공과 말을 주고받는 대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독자는 책 밖에 있는 동시에 책 속으로 들어와 주인공, 곰돌이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화자의 변화는 글자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검은 색 문장은 독자의 대사이고, 자주색 문장은 곰돌이의 말입니다. 독자는 주인공 곰돌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상황에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에서 독자는 생일을 맞은 곰돌이를 관찰하는 게 아니라, 곰돌이와 더불어 여러 차례 생일 파티를 겪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잠을 자고 있는 곰돌이를 깨우는 것도 독자의 몫이고, 어린이집 친구들이 곰돌이 생일을 몰라 줄 때는 곰돌이를 위로하기도 합니다. 또한 에서는 독자는 곰돌이와 함께 소풍을 떠납니다. 소풍을 떠나기 전,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하는지 곰돌이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곰돌이 대신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매 상황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책읽기가 2인극을 연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목소리를 바꾸어 ‘나’와 ‘곰돌이’의 역할을 왔다 갔다 할 뿐만 아니라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는 연극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에서 친구들이 생일을 몰라 줘서 실망한 곰돌이에게 ‘조금만 기다려 봐.’ 하고 말을 건넬 때, 정말로 위로하는 듯 말할 수도 있고, 내심 무심한 듯 말을 건넬 수도 있습니다. 독자는 모든 대사에 자기 느낌을 덧씌워서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르게 읽을 수 있는 열린 구조의 그림책으로, 독자는 새로운 그림책 형식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를 메인 캐릭터로 삼는 편안한 그림 주인공인 곰돌이는 평범한 캐릭터입니다.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곰돌이 인형입니다. 작가는 캐릭터에 큰 힘을 싣지 않았을 뿐더러 기존의 그림책보다 훨씬 가볍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도 가늘고 채색도 짙지 않습니다. 작가는 좀 더 편안한 그림으로 독자에게 가깝게 다가가려고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작가는 캐릭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책 속에 인물(캐릭터)이 없다면, 아이들이 더욱 깊숙이 그림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나는 책을 읽는 독자를 메인 캐릭터로 만들고 싶은 거예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이 평론가 Ulla Rhedin에게 보낸 편지 중에)” 전체적인 그림 톤뿐만 아니라, 장면에서도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장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에서는 책 속에 독자가 들어와 있음을 교묘하게 드러난 장면이 있습니다. 언덕에서 깔개를 깔고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보면, 곰돌이와 원숭이의 컵 말고도 다른 컵 하나와 케이크가 보입니다. 바로 독자를 위한 것입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 음료와 케이크는 자신의 몫임을 알 것입니다. 작가는 독자를 직접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연출을 통해서, 진정으로 독자를 작품 속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계절 아기그림책’ 이번에 사계절출판사는 다양한 영유아 그림책을 모색하고 창작의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아기그림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톡톡 튀는 콘셉트를 개발하고, 주제와 소재의 폭을 넓혀 영유아 그림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그림책을 출간하려고 합니다. 0세부터 3세까지, 처음으로 그림책을 접하는 아기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책, 아이들이 먼저 읽어 달라고 뽑아 오는 책을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만들고자 합니다.

저자 소개

194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문 저널리스트로 일했고,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은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으며, 1970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우그리라브렉으로 가는 여행(Resan till Ugri-La-Brek)]으로 1992년 독일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표 작품인 [두드려 보아요]는 스웨덴과 우리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여러 유럽 국가, 미국, 일본 등 총 13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웨덴 북구의 힐그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빈터의 서커스』, 『채마밭의 공주님』, 『크리스마스 휴전』,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빨간 모자』 , 『선생님은 몬스터!』 ,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 『약속』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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