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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437189 / 272쪽 / 354g /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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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헝거게임]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 영화화!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가 추천한 서스펜스 소설의 고전!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베스트셀러 작가, 로이스 덩컨의 귀환! *** 특별 보너스! 로이스 덩컨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수록 *** 되살아나기 위해 혈안이 된 망자들 일단 문이 열리고 나면,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어두운 복도 아래로』는 베스트셀러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작가, 서스펜스 소설의 대가 로이스 덩컨이 쓴 책들 중 제일 무... [헝거게임]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 영화화!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가 추천한 서스펜스 소설의 고전!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베스트셀러 작가, 로이스 덩컨의 귀환! *** 특별 보너스! 로이스 덩컨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수록 *** 되살아나기 위해 혈안이 된 망자들 일단 문이 열리고 나면,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어두운 복도 아래로』는 베스트셀러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작가, 서스펜스 소설의 대가 로이스 덩컨이 쓴 책들 중 제일 무서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헝거게임]의 제작사 라이온스 게이트가 영화화를 결정하고, 안나소피아 롭, 이사벨 퍼만 등의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현재 바로셀로나에서 촬영 중이다. 2018년 상영될 예정 . 저주 받은 블랙우드 기숙학교의 은밀한 울타리 안에 들어선 아이들. 엄마의 재혼으로 블랙우드에 입학하게 된 주인공 키트가 학교 앞에서 문득 떠오른 것은 바로‘악마’였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이 악마들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이미 죽은 천재 예술가들은 살아 있는 소녀들에게 강한 영혼의 파장을 전달하여 다시 태어난다. 아이들의 영혼을 갉아먹고 몸을 빌려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고, 시를 쓰고, 수학 문제를 푼다. 이로써 교장 뒤레 부인은 부를 축적하고, 미스터리한 학교를 운영한다. 로이스 덩컨은 세상에 내놓을 것이 많았지만 요절로 좌절했을 것 같은 예술가들을 골라서 촘촘하게 이야기의 퍼즐을 맞추었고, 엄청난 사건 속에 있는 놓인 아이들의 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묘사했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숨 쉴 틈 없이 긴장하며 읽도록 만드는 소설이다. [줄거리] 망자들과 파장을 맞추는 블랙우드의 신입생들 키트, 루스, 린다, 샌디는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데… 키트 고디는 검은 철문 너머로 웅장하게 솟은 블랙우드 기숙학교를 바라보며 ‘악령이 깃든 곳이야.’라고 생각한다. 호화로운 대저택의 모습에 공포의 전율을 느낀 그녀. 그러나 곧 평범한 일상에 안주하며 몹시 폐쇄적인 이 학교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을 애써 무시한다. 블랙우드 기숙학교는 교장인 뒤레 부인과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팔리 교수로 구성되었고, 뒤레 부인의 아들 쥘이 피아노를 가르친다. 블랙우드 학생들은 ‘학습 능력’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업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부턴가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는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상한 꿈과 목소리들, 사라져버린 가족과 친구에게 쓴 편지들, 그들 주위에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모든 것이 점점 짙은 어둠에 휩싸여 가는데… 키트와 소녀들은 과연 마담 뒤레의 손에서 벗어나 블랙우드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키트, 너에겐 분명 재능이 있어. 언젠가는 너도 네가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될 거야.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재능이 있지. 음악은 그중 하나일 뿐이야.”(본문 84쪽)
“넌 이걸 받아 적어야 해.” 꿈속의 남자가 그녀에게 말했다. 이제 그는 마치 그녀의 마음의 경계 안에 원래 살고 있던 사람처럼 너무나 쉽게 그녀 앞에 나타났다. “이 음악을 악보에 옮겨야 해. 그냥 흘려보내기는 아까워.”
“난 못해요. 악보 적는 법을 몰라요.” 키트가 대답했다.
“내가 가르쳐줄게. 침대에서 그만 일어나서 여기, 내 손을 잡아. 책상 앞까지 데려다주마. 이제 연필을 집어 들어.”
“전 오선지도 없어요. 그 정도는 아시지 않나요.”
“저기 있잖니!”
그의 말이 맞았다. 책상 위에 옅은 파란색 오선이 그려진 오선지가 얌전하게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응접실에 내려가 있는 동안 누군가가 그녀의 방에 가져다 놓은 것이다. 뒤레 부인? 쥘? 아니면 지난번에 잠긴 방 안으로 들어와 린다의 첫 번째 초상화를 훔쳐 갔던 그때 그 사람? 한때는 그토록 중요하게 느껴졌던 의문이 이제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이 사람이든 저 사람이든 그들은 모두 똑같았다.
“난 하고 싶지 않아요.” 키트가 말했다. “아무것도 적고 싶지 않아요. 제가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강요할 순 없어요.”
그러나 그 말을 하는 바로 그 순간 그녀의 손이 연필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손가락들이 연필을 그러쥐고 그녀 앞으로 악보를 끌어당겨 놓았다.
“키트!” 쿵쾅거리는 음악 소리를 뚫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누구야” 단호하게 몸을 비틀자 마침내 그녀는 두 세계 사이의 경계를 뚫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 (본문 194, 197쪽)
“블랙우드에 불이 났어! 블랙우드가 불타고 있다고!”
“누구” 막 잠에서 깬 것처럼 가늘고 멍한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머뭇거리며 들려왔다. “거기 누구야”
“키트야! 키트 고디!” 키트는 문을 두드리는 것을 멈추고 열쇠 구멍 가까이 얼굴을 들이댔다. “린다, 내 말 잘 들어! 거기서 나와야만 해! 문은 잠겨 있고 나한테는 열쇠가 없어. 유일한 길은 창문으로 나가는 거야. 창문에서 뛰어내려야만 해.”
“창문에서” 린다가 멍하니 그녀의 말을 따라했다. “난 못해. 너무 높아.”
“루스와 샌디가 그 밑에 서 있을 거야.” 키트가 그녀에게 말했다. “그 애들이 네가 떨어질 때 붙잡아줄 거야. 게다가 그 아래는 진입로가 아니라 잔디밭이잖아. 해야만 돼, 린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다른 방법이 없다고.”
“그렇지만 내 그림들은!” 린다가 외쳤다. “여기 내버려 두고 갈 수는 없어!”
“새로 그리게 될 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내뱉으면서 그녀는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 (본문 250, 251쪽)
목차
어두운 복도 아래로
작가와의 Q&A
옮긴이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