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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7870 / 88쪽 / 132g / 168 x 23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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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마음짱 인성왕 [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마음짱 인성왕’ 60분 읽고 30분 생각하는 생각나무 5단계 저학년을 위한 인성 동화 시리즈 ‘마음짱 인성왕’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약속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주제별 맞춤 인성 동화입니다. 첫째! 이 책의 주제 ‘정직’에 대해 생각하기 동화를 읽기 전, ‘정직’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정직’의 뜻과 의미를 알고 난 후에 동화를 읽으면 동화에 담긴 교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둘째! 내가 주인공 되어 보기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를 읽어 봅니다. 동화 속 주인공... ‘마음짱 인성왕’ 60분 읽고 30분 생각하는 생각나무 5단계 저학년을 위한 인성 동화 시리즈 ‘마음짱 인성왕’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약속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주제별 맞춤 인성 동화입니다. 첫째! 이 책의 주제 ‘정직’에 대해 생각하기 동화를 읽기 전, ‘정직’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정직’의 뜻과 의미를 알고 난 후에 동화를 읽으면 동화에 담긴 교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둘째! 내가 주인공 되어 보기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동화를 읽어 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읽으면 주인공이 겪는 상황과 대사들이 더욱 가까이 느껴져 동화를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요. 셋째! 나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동화를 읽으며 사건이나 결말이 나오기 전에 일어날 상황을 미리 상상해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이야기와 동화의 이야기를 비교하면 창의력을 키우고 이야기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요. 넷째!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주인공의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금 주인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주인공이 변화되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요. 다섯째!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약속하기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배우게 된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 깨닫고 배우면서 스스로 약속하면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잔치
산벚꽃 잎이 폴폴 날리는 봄날입니다. 단산 골짜기 벚나무 아래서 고양이들의 새봄왕 잔치가 한창입니다.
잔칫상 한가운데는 올해 새봄왕이 된 왼발치기가 의젓하게 앉아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갓 잡은 신선한 먹이를 왼발치기 앞에 바쳤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도 축하를 하는지 왼발치기의 검회색 털을 반짝반짝 비추어 주었습니다.
“축하한다, 왼발치기! 참으로 기특하고 장하다. 고속도로에 버려졌던 네가 꿋꿋하게 산으로 올라와 이렇게 늠름하게 자랐구나.”
이 단산골에서 가장 오래 산 잘린 꼬리 할아버지도 한마디 했습니다.
온몸이 노란 털인 할아버지는 꼬리가 반쪽이 잘려 나갔습니다. 그래서 잘린 꼬리라고도 불렀습니다. 그랬습니다. 이 단산 골짜기는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원래 산에서 살던 고양이도 있고 사람들에게 버려져 산으로 올라온 고양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터 싸움을 해서 큰 상처를 입고 소란스러웠지만 새봄왕을 뽑고부터는 질서도 잡히고 싸우는 일도 없었습니다.
단산골 고양이들은 삼 년에 한 번 한 살이 된 수컷 중에서 가장 용맹한 고양이를 왕으로 뽑았습니다. 올해는 체격도 좋고 힘도 좋은 왼발치기가 왕이 되었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주로 오른발을 잘 사용하는데 왼발치기는 유난히 왼발도 잘 사용했습니다. 날아다니는 곤충도 펄쩍 점프를 해서 왼발로 낚아채곤 했습니다.
“축하해, 왼발치기.”
고양이들은 왼발치기와 축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엉덩이점이 안 보이는구나.”
잘린 꼬리 할아버지가 두리번거리며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어? 정말이네. 왕 겨루기에서 졌으니 왕에게 예를 갖춰야 하는 건데.”
다른 고양이들도 웅성거렸습니다.
그러자 왼발치기가 서둘러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엉덩이점은 왕 겨루기에 져서 지금 많이 속상할 것입니다. 그러니 이해를 해주셔야 합니다. 며칠이 지나면 나타나겠지요.”
“에이, 비겁하다. 졌으면 정정당당하게 졌다고 하지 왜 숨어.”
“엉덩이점에게 실망이야. 욕심도 없고 샘도 없는 줄 알았는데.”
고양이들이 소곤거렸습니다.
잘린 꼬리 할아버지와 막 한 살이 된 암컷 다래만이 아무 말 없이 왼발치기를 바라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저 멀리 달빛 계곡을 돌아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음, 엉덩이점이 저 계곡으로 간 뒤 보이지가 않아…….”
목차
머리말
잔치
내가 왕이야!
거짓말
바람의 냄새
다시 만난 엉덩이점
새봄왕은 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