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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신 정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이야!
원제 : 中高生のための「かたづけ」の本 (2014)
시리즈 :
구르는 돌
[5]
스기타 아키코, 사토 고시 저 | 윤수정 역 | 돌베개 | 2016년 12월
ISBN : 9788971997796 / 208쪽 142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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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구르는 돌 [5]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TV에서도 책에서도 왜 다들 버리라고만 할까? “버리지 않아도 괜찮아!” 정리는 ‘버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하는 힘’! 정리가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에게 건네는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 정리 전문가도 정리가 귀찮고 힘들다. 작은 것부터 한 걸음씩. “꼼꼼하고 정리 정돈을 좋아하니까 정리 관련 일을 한다고 오해받는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게으르고 흐리터분한 성격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평소에 되도록 힘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궁리한답니다. 사실 정리 좀 안 한다고 해서 ... TV에서도 책에서도 왜 다들 버리라고만 할까? “버리지 않아도 괜찮아!” 정리는 ‘버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하는 힘’! 정리가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에게 건네는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 정리 전문가도 정리가 귀찮고 힘들다. 작은 것부터 한 걸음씩. “꼼꼼하고 정리 정돈을 좋아하니까 정리 관련 일을 한다고 오해받는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게으르고 흐리터분한 성격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평소에 되도록 힘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궁리한답니다. 사실 정리 좀 안 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다섯 명이 방을 치우지 않아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같은 뉴스는 들은 적이 없으니까요. 정리가 생사에 관련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정리를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정리가 서툴러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_ ‘시작하며’ 중에서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긴 했는데 주변이 어수선해서 통 집중이 안 된다, 방 좀 치우라는 잔소리를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어도 정리하는 법을 모르니 어쩔 수 없다, 서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어서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새로 사야 한다……. 이 책 『정리의 신: 정리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이야!』는 이처럼 정리는 어렵고 잔소리는 지겨운 청소년들에게 통쾌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처음부터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없고 천성적으로 정리를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고 단언하면서, 누구에게나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일깨운다. 저자는 기계적인 정리법을 가르치거나 세간의 유행처럼 되도록 ‘많이 버리라’고 부추기지 않는다. 그 대신에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내 생활을 떠받치는 물건이 무엇인지 ‘선택’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장 버리는 행위는 물건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넘쳐나는 물건 중 정말로 필요한 것을 고르는 일은 오히려 어렵다. 필요한 것을 고르는 힘이야말로 물건을 살 때부터 버릴 때까지 줄곧 중요하다. 선택을 잘했다면 정리는 상대적으로 쉽다. 아울러 ‘선택’은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미처 생각하기는 어려웠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정리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무릎을 칠 만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비결, 그리고 상식을 깨뜨리는 일침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예컨대 저자가 의뢰인 집에서 가장 많이 처분하는 물건이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라는 대목이 그렇다. 정리 좀 잘해 보겠다며 수납용품부터 사들이면 그 또한 짐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이나 저절로 정리를 끝내 주는 ‘마법의 지팡이’는 없다고 거듭 강조한다. 평소에 잘 선택하고 그때그때 힘을 덜 들이면서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마치 내 일상을 보는 듯 공감 가는 사례들도 풍성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이 정리를 잘하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정리의 가장 큰 장점은 크든 작든 성과가 곧바로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해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이 붙는다. 정리를 잘하면 매번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다. 주위가 정리되면 마음이 안정되어 창조적인 생각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자신도 행복해지고 주변도 행복해진다. 저자는 귀찮고 힘들더라도 작은 것부터 일단 한번 해 보라고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격려를 보낸다. 이 책은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정리법을 모른 채 나이를 먹고 지금도 고생하는 성인들, 날마다 방 정리를 놓고 자식과 씨름하느라 지친 부모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장에는 ‘가정 통신문. 부모를 위한 정리 지도법’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책의 내용 ■ 정리, 일단 한번 해 보자 저자 스기타 아키코는 아시아나 항공에서 항공 화물 적재 설계사로 활약했으며, 이때 익힌 공간 조정 기술을 바탕으로 ‘행복한 수납법’을 고안해 전파하는 수납 디자이너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정리 전문가인 자신도 실은 “정리는 귀찮아! 가능하면 하고 싶지 않아!” 투덜대기 일쑤고, 그래서 “평소에 되도록 힘과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궁리”한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가관이다. “사실 정리 좀 안 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습니다. (……) 정리가 생사에 관련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정리를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정리가 서툴러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처럼 저자는 정리가 누구에게나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의 경계심을 늦춘다. 그러고는 “처음부터 높은 장애물을 넘으려고 할 필요는 없”으며, “처음부터 수납용품이나 수납가구를 새로 살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 대신에 ‘일단 한번 해 보자’ 결심하고, 실천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보조 바퀴를 달고 페달을 밟았던 것처럼, 정리 또한 쉬운 것부터 한 걸음씩 내디뎌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익혀 나가다 보면 “정리란 게 사실은 재미있는 일”임을 알게 되고, 나아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고, 꿈과 희망에 다가갈 수 있”으며, “자신의 공간, 시간, 인생을 자신이 생각한 대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정리의 4단계: 꺼내기, 나누기, 고르기, 수납 저자는 정리를 못하면 잃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잃고, 물건이 잔뜩 널려 있는 바람에 ‘공간’을 잃고, 나아가 ‘창의력’과 ‘분별력’은 물론이고 심지어 ‘친구’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리는 공간을 냉정하게 관찰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다음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그 방은 어질러진 방이다. 첫째, 먹고 난 과자 봉지, 상자, 페트병 등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방 안에 어질러 둔다. 둘째, 방 안에 쓰레기통이 없다. 혹은 있어도 너무 작다. 셋째, 방 안에 편의점 봉투가 잔뜩 있다. _본문 20쪽(0교시. 정리 훈련에 앞서) 그러면 이제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에서는 ‘꺼내기→나누기→고르기→수납’의 4단계에 따라 정리하는 법을 꼼꼼하게 알려 준다. 1단계 ‘꺼내기’는 말 그대로 정리할 물건들을 꺼내 보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원래 있던 곳에서 물건을 몽땅 꺼낸다. 처음에는 상자 하나, 선반 하나처럼 작은 공간부터 시작하거나 품목을 정해서 한 가지씩 시작해도 좋다. 목표를 정해서 차근차근 몽땅 꺼낸다. 2단계 ‘나누기’ 과정에서는 꺼낸 물건들을 종류별로 분류한다.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판단하는 것은 뒤로 미루고 감정을 배제한 채 최대한 세세하게 나눈다. 전혀 필요 없는 물건도 바로 버리지는 말아야 한다. 곧장 버리면, 무슨 물건을 얼마나 쌓아 두고 있는지 알 기회를 놓쳐 버리기 때문이다.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필요 없는’ 물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똑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물건이 사람보다 오래 산다? 3단계 ‘고르기’에서는 분류한 물건 중에서 ‘좋아하는 물건’과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일단 고른다. 여기 들어가지 않는 물건은 ‘포기할 수 있는 물건’과 ‘망설여지는 물건’으로 다시 나눈다. ‘포기할 수 있는 물건’은 주변에 나눠 주거나 기부하거나 버린다. ‘망설여지는 물건’은 수납하지 말고 한쪽에 ‘망설임 구역’을 만들어서 따로 보관한다. 구석구석 숨어 있던 물건들이 한눈에 보이기만 해도 어떻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지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항상 정리를 못 해서 부모님한테 혼나게 만드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잘 생각해 보세요. 본래 물건은 나를 괴롭히는 적이 아니라 내 편입니다. 생활을 도와주고 인생을 풍부하게 해 주지요. 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내 편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내 편이 될 수 있을지 설명해 볼게요.
우선, 물건은 쓰기 쉬운 곳에 보관함으로써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물건을 물건으로서 끝까지 써야 하고, 끝까지 쓰려면, 앞서 말했듯이 우선 쓰기 쉬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본문 50쪽(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어떤 수납용품을 사용하면 좋고 어떤 수납 방식이 좋은지를 아는 것이 수납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의뢰인 집에서 가장 많이 처분하는 물건이 무엇일까요? 바로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랍니다.
물건이 늘면 그것을 집어넣기 위해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를 삽니다. 수납용품, 수납 가구에 공간이 남아 있으면 물건을 또 채워 넣는 것이 사람 심리이지요. 그렇게 해서 물건뿐 아니라 수납용품과 수납 가구가 늘어납니다. 그래서야 주객이 전도되는 격 아닐까요?
한편 물건 100개가 들어가는 공간에 200개를 욱여넣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꺼내고 넣기가 어려워 기껏 정리한 물건을 쓰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뜨끔해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말하고 싶은 건, ‘이걸 쓰면 절대로 어질러지지 않아!’라고 하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마법의 수납용품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임시 수납을 해 두고, 생활하기에 어떤지 확인하면서 적절한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본문 72쪽(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선택이 시작됩니다.
‘5분만 더 잘까?’
‘아침을 먹을까 말까?’
‘오늘은 몇 시 차를 탈까?’
‘콜라를 마실까, 오렌지 주스를 마실까?’
그렇게 일상 속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쌓여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버리는 힘’이 아니라 ‘고르는 힘’입니다. 애초에 삶에서 버리는 것이 많은 것은, 고르는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한 발짝 밖으로, 즉 사회로 나가면, 실패해서는 안 되고 실패하고 싶지 않은 ‘선택’이 산더미처럼 압박해 옵니다. 진학, 취직, 결혼, 출산, 육아, 노후 준비, 그리고 날마다 접하는 인간관계. 죽을 때까지 선택 작업은 계속됩니다. 저 역시 사회 속에서 길을 헤매면서도 결국 내게 맞는 답을 고를 수 있었던 건, 정리를 통해 내가 무엇을 원하고 내 기준이 무엇인지를 발견했기 때문일 겁니다. 우선은 실패해도 좋은 장소에서 차근차근 연습해 갑시다.
-본문 105쪽(3교시. ‘정리’가 뭐지?)
목차
시작하며 7
0교시. 정리 훈련에 앞서 13
연습을 피할 마법 지팡이는 없다 15 / 내 방은 지금? 20 / 마음을 움직이는 정리 24 / 슈퍼마켓에 가면 정리가 보인다 26 / 정리를 못하면 ○○를 잃는다? 28 / 박스 집이 가르쳐 준 것 36 / 가능성이 넘치는 내 방 41
1교시. 정리하는 힘 기르기 43
정리하게 만드는 특효약 45 / 알아야 내 편이 된다 48 / 사진을 찍자 52 / 꺼내고 나누고 고르고 수납하기 55 / 첫째도 연습, 둘째도 연습, 무조건 연습 73 / 연습에 필요한 네 가지 힘 75
2교시. 지금 당장 필요한 실생활 정리법 Q&A 83
Q1. 문구 정리를 도와주세요! 85 / Q2. 서류 정리를 도와주세요! 87 / Q3. 버릴 수 없어요! 89 / Q4. 추억을 지켜 주세요! 91 / Q5. 옷이 바닥에 쌓여 있어요! 94 / Q6. 어디에 둬야 할까요? 96 / Q7. 내 방은 아니지만…… 98
3교시. ‘정리’가 뭐지? 101
버리는 힘이 아니라 고르는 힘 103 / ‘흐름’을 바꾸는 정리 107 / 생각할 때도 나누고 고르기 110 /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리 112 / 출구를 보는 상상력 117 / 정말 ‘아깝게’ 되지 않으려면 120 / 망설임과 대면하는 정리 123 / 상상력과 배려의 힘 126 / 나다움을 찾게 하는 정리 128 / 자신을 받아들이는 힘 131 / 나에게 상냥한 선택 134 / 사회를 바꾸는 힘 136 / 자전거 도난을 해결한 정리 138 / 정리는 힘이 세다 143
4교시. 사회에서 통하는 정리의 힘 145
사회에서 처음 배운 것 147 / 공간 지각력과 계획하는 힘 150 / 기술에 마음을 담아 153 / 사회인의 정리 기술 5S 156 / 실천을 이기는 이론은 없다 160 / 소용없다는 말은 정말 소용없다 165 / 정리가 이익을 부른다? 167 / 출구를 생각하면 전체가 보인다 169
가정 통신문. 부모를 위한 정리 지도법 171
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173 /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176 / 장난감 공간을 정하자 179 / 깨끗함을 실감하게 하자 183 / 아이가 실패해야 부모도 성장한다 184 / 취향이 보이는 옷걸이 수납법 189 / ‘이거면 돼.’ 말고 ‘이게 좋아!’ 194
저자의 말 1-사토 고시 196
저자의 말 2-스기타 아키코 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