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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포사 5

신여리 저 | 디앤씨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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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6439690 / 536쪽 141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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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종전과 함께 역사의 톱니바퀴는 다시 역행한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사내에게 주어진 지고의 영웅으로의 인정.
그 찬란한 승자의 영광은 탈로 없는 나락으로 이어졌다.

―너희는 또 다시 그녀를 배반할 테지.

예언이 된 망자의 유언 앞에서,
심장은 얼어붙고 빗소리는 이명처럼 어른거렸다.
남자는 돌아서는 여자의 뒷모습에 구했다.

“브류나크를 용서해라.”

그러나 그는 잡을 수 없고,

“너의 왕에게 전해라.
내가 다시 북부에 디디지 않길 신에게 간원하라고.”

그녀는 잡히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작품 소개 종전과 함께 역사의 톱니바퀴는 다시 역행한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사내에게 주어진 지고의 영웅으로의 인정. 그 찬란한 승자의 영광은 탈로 없는 나락으로 이어졌다. - 너희는 또 다시 그녀를 배반할 테지. 예언이 된 망자의 유언 앞에서, 심장은 얼어붙고 빗소리는 이명처럼 어른거렸다. 남자는 돌아서는 여자의 뒷모습에 구했다. “브류나크를 용서해라.” 그러나 그는 잡을 수 없고, “너의 왕에게 전해라. 내가 다시 북부에 디디지 않길 신에게 간원... ◆ 작품 소개 종전과 함께 역사의 톱니바퀴는 다시 역행한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사내에게 주어진 지고의 영웅으로의 인정. 그 찬란한 승자의 영광은 탈로 없는 나락으로 이어졌다. - 너희는 또 다시 그녀를 배반할 테지. 예언이 된 망자의 유언 앞에서, 심장은 얼어붙고 빗소리는 이명처럼 어른거렸다. 남자는 돌아서는 여자의 뒷모습에 구했다. “브류나크를 용서해라.” 그러나 그는 잡을 수 없고, “너의 왕에게 전해라. 내가 다시 북부에 디디지 않길 신에게 간원하라고.” 그녀는 잡히지 않을 것이다. ◆ 편집부 서평 죽음에서 돌아온 여왕과 두 기사의 숙명적 만남, 시간을 뛰어넘어 못다 한 사랑과 전쟁을 돌이키다! 연재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이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 온 마리포사는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진귀하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소설이다. ‘전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각 나라의 설화와 사회관까지 고려한 섬세한 세계관, 특히 각개의 역사를 가진 생생한 캐릭터는 이야기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주인공은 자국을 돌보지 않는 정복 전쟁을 벌이다 폭군이라는 오명을 쓰고 부군의 손에 의해 참수당한 여왕으로, 이백여 년이 흐른 후 그녀는 시골 말 팔이꾼의 딸 르옌으로 환생한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이 되어 또다시 마주한 전장, 그곳에는 피할 수 없는 두 기사와의 숙명적 만남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생에 자신을 배반한 남자의 후손, 아군의 총사령관 파사드. 무뚝뚝하고 계산적이며 냉철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생각이 깊고 속이 다정한 파사드에게서 사랑을 고했던 부군의 모습을 찾게 되는 르옌의 속은 복잡해진다. 이에 더해 전생의 오른팔이자 이복동생이었던 ‘여왕의 제일 기사’ 페이작이 나타나, 조국에 대해 무시무시한 증오를 보이며 그녀의 애정을 구걸한다. 이들 세 남녀의 충돌로 그야말로 사랑처럼 애잔하고 맹목적이며 잔혹한 전쟁이 막을 올리게 된다. 뒤를 돌아보지 않는 단호하고 대범한 태도로 현재를 지키려 하는 르옌과, 과거에 집착하며 그녀를 갈망하는 페이작, 그리고 르옌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돌이키게 된 파사드, 이 세 남녀가 만들어 가는 대륙의 새 지평. 그 장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르옌은 다시금 스스로의 여왕이 되어 검을 들고 운명을 만들어 나간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하나하나의 전투를 따라가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치밀한 대서사에 깜짝 놀라고 말 것이다.

저자 소개

은위, 돌시아니 등의 필명으로 활동 중.

<물의 자흔을 쫓는다>
<수라화>
<가시나무 우는 성>
<마리포사> 등을 집필.

트위터 @hello_syj71
e-mail shinyeori@naver.com


안녕하세요. 신여리입니다. 
여리여리한 걸 좋아해서 신여리냐는 농담 같은 질문을 자주 받는데, 기회가 생긴 김에 오해 먼저 풀어 봅니다. 신여리는 부모님의 함자를 한 자씩 떼어다 붙인 필명입니다. 
잔잔한 이야기보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취향입니다. 다양한 군상들이 얽혀 종래에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세계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때문인지 장황한 이야기들을 자주 상상하는데, 마리포사는 덕분에 탄생한 제 인생의 두 번째 매우 긴 장편입니다. (원래 의도는 이 정도까지 길게 가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떤 의도로 쓰건 간에 글이라는 매체에는 메세지가 담겨야 한다 믿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신다면 그걸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긴 여정 함께해 주신 분, 함께해 주실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책 속에서

파사드가 천천히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그녀의 손등을 덮어 쥐었다.
르옌이 호두 껍데기만큼 크게 눈을 올려 떴다. 미처 밀어내기도 전에, 그의 단단한 손가락이 가늘고 얇은 손가락 사이사이에 그물처럼 걸렸다.
“나는 네게 기회를 달라 청하고 싶다.”
침묵을 답 삼기라도 한 듯이 그는 홀로 말을 이었다.
“르옌 데투아, 내게 너를 책임질 기회를 달라.”
고백은 그렇게나 성큼 찾아왔다.

-5권 중에서.

목차

목차
1장
2장. 그 후 남부의 이야기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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