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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409800 / 384쪽 147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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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성육신적 교회』는 “해체”와 “탈육신”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평과 함께 현대 기독교 현상을 통렬하게 분석한다. 탈육신은 몸과 영혼을 분리하여 육체적인 것은 악하고 영적인? 것은 선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원론에 근거한 개념으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이탈(disengagement)하고 다른 사람을 대상화(objectification)하는 것을 말한다. 선교적 교회 운동의 거장인 마이클 프로스트는 현대 문화에서 유행하는 소셜 미디어와 좀비 영화를 현대인들이 탈육신화되고 있다는 것의 증거로 제시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성육신적 교회』는 “해체”와 “탈육신”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평과 함께 현대 기독교 현상을 통렬하게 분석한다. 탈육신은 몸과 영혼을 분리하여 육체적인 것은 악하고 영적인 것은 선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원론에 근거한 개념으로, 사람들이 사회로부터 이탈(disengagement)하고 다른 사람을 대상화(objectification)하는 것을 말한다. 선교적 교회 운동의 거장인 마이클 프로스트는 현대 문화에서 유행하는 소셜 미디어와 좀비 영화를 현대인들이 탈육신화되고 있다는 것의 증거로 제시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유행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환대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기보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아름다운 글을 올리거나 타인이 올린 글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다. 교회의 사역과 문화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의사소통의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며 그런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찰을 통해 대안 문화를 제시하기보다는 그런 방식을 따라가기에 급급하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은 교회의 선교와 관련해서 구체화되지 않은 접근들, 곧 비성육신적인 기독교의 풍조를 초래했다. 이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전도와 관련해 단기선교 여행과 “자원봉사관광” 형태의 선교를 추구하는 데서 발견된다. 이런 복음전도에서 우리는 절대 두 번 다시 보지 않을 낯선 이들을 대상으로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일회성 선교를 경험하길 기대한다. 마이클 프로스트는 이원론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교회 안에 만연한 종교적 습관과 사역의 모습들을 마치 암세포를 찾아 제거해나가는 의사처럼 하나하나씩 찾아내어 진단해나간다. 그가 내리는 처방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성육신적 삶이다. 예수를 따르는 것은 단지 그분의 가르침을 지적으로만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온 세상이 그분의 통치 아래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위 종교적 영역에서만 전문가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몸을 갖고서 혹독한 현실의 문제에 천착하고 고민과 갈등의 현장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성육신의 삶을 실제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해체와 탈육신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몸이 더 완전하게 구현된 신앙, 즉 예수가 몸소 보여주었던 성육신적 생활방식을 분명하게 반영하는 삶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지옥으로 변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하나님 나라로 다시 회복시키길 꿈꾸는 자들과 일상생활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통찰과 실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불안정함과 가벼운 행위들, 해체와 대상화, 그리고 스크린 문화와 가상현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앙과 삶을 구현해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있는 일본 정원과 같다면, 그것은 심오한 성육신적 신학에 의해 강화된 구체적인 증언의 형태로 다시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맛을 잃고 어두워진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장_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 중에서
물론 당신은 포르노 영화나 좀비 영화들에 관심이 없겠지만, 이런 영화들은 빙산의 일각처럼 우리 내면의 깊은 두려움과 열망들이 팝 문화를 매개로 어떻게 표면을 뚫고 나왔는지를 보여주는 단순한 예들이다. 어두운 세상의 영향 아래에 있는 우리 사회는 탈육신한 실재들이 완벽하게 형성한 형태의 도덕성을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 몸이 고유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은 인간의 가치에 대해 고도로 산업화된 이해에 근거한다. 3장_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 중에서
우리는 오늘날 교회 가운데서 성육신적 삶의 모습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예수 자신은 이러한 형태를 구현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분명하게 가르쳤다. 모든 사람은 빈곤이 없는 세상이라는 “길을 내기” 원했지만, 그 누구도 기꺼이 자신들이 가난한 자들 한가운데로 내려가 통로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육신은, 높은 곳으로 오르는 방법은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5장_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 중에서
스승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단순히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손끝으로 제자도를 배워야 한다. 책이나 사용 설명서, DVD, 팟 캐스트, 웹사이트, 트위터에 자신의 최근 상태를 대량으로 올리는 대신, 예수는 제자들을 곁에 두었고 겸손하지만 엄격하게 섬김의 “숨겨진 규칙들”을 전수했다. 예수처럼 성육신적 지도자들도 그것을 모범으로 따랐고, 그 방식대로 살았고, 그것을 통해 호흡하며 그 규칙들을 모방하라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한다. 이런 맥락과 관련해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했던 권고를 상기해야 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이것이 바로 도제식 학습이다. 6장_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 중에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삶의 현장에서 살 벗겨내기
1장 뿌리 없고 단절된 스크린 중독 세대
2장 정신분열적 자아의식
3장 도덕적 지뢰밭에서 목표 없이 방랑하기
4장 우리 시대의 도덕적 모호성
5장 구체화된 경험으로서의 종교
6장 주님에게 배우는 본보기
7장 욕구와 우상숭배, 그리고 제자도
8장 우리는 영을 가진 몸이다
9장 탈육신적 시대의 선교
10장 교회-세계 이원론에 대한 도전
11장 공동체에 속한 인간
12장 성육신적 자세를 취하기
13장 절망의 끝자락의 첫 페이지
14장 성육신적 삶을 향하여
에필로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옮긴이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