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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75832 / 488쪽 / 683g / 162 x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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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상 유례없는 대격변 속 중국이 직면한 과제와 도전! 세계의 시각에서 중국의 운명을 논하다! 4명의 노벨상 수상자, 6명의 세계적 정치가, 3명의 세계 사상가, 5명의 세계적 경제학자, 그 외 저?명 학자와의 대화 중국의 현 상황에 관한 가장 객관적인 진단서 ‘압축성장’ ‘경제 기적’은 한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30년 동안 연평균 GDP 성장률을 10%로 유지하며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은 ‘한강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을 이루고 있다. 중국은 세계 인구의 1/5를 점유하는 14억 인구 대국... 역사상 유례없는 대격변 속 중국이 직면한 과제와 도전! 세계의 시각에서 중국의 운명을 논하다! 4명의 노벨상 수상자, 6명의 세계적 정치가, 3명의 세계 사상가, 5명의 세계적 경제학자, 그 외 저명 학자와의 대화 중국의 현 상황에 관한 가장 객관적인 진단서 ‘압축성장’ ‘경제 기적’은 한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30년 동안 연평균 GDP 성장률을 10%로 유지하며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은 ‘한강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을 이루고 있다. 중국은 세계 인구의 1/5를 점유하는 14억 인구 대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공식적인 핵보유국이며 2016년 포천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 중 중국 기업 103개(한국은 15개)가 포함되는 경제 강국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중국의 이미지는 여전히 저급한 시민의식, 불결한 위생 문화, 저품질의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 등의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파워를 인정하고 그들의 관심과 향방에 촉각을 기울이면서도 한편으론 무시와 편견, 선입견에 붙들려 있다. 도올 김용옥의 말처럼 “우리는 중국을 아는 것 같지만 실은 잘 모른다.” 중국을 이해하기에 한?중 수교를 맺고 교류한 24년의 세월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지도 모른다. ‘죽의 장막’은 견고했고 중국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빠르다. 그러나 ‘중국 위협론’을 말하는 사람이든 ‘중국 위기론’을 주장하는 사람이든 한 가지 공통된 의견이 있다. 한국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G2 시대를 넘어 2030년 미국을 제치고 제1경제대국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되는 중국의 영향력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이런 시기에 중국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이해는 한국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70년대 말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선언에서 이를 계승한 장쩌민과 후진타오의 G2 진입, 현재 시진핑의 3.0 시대에 이르기까지 최근 현대 중국의 급격한 변화와 개혁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별로 없다. 중국을 알아야 한다고 떠들면서도 정작 이야기하는 것은 중국의 초고속 성장기업이나 문화와 역사에 국한되어 있다. 무지에서 비롯된 단편적이고 표면적인 묘사는 무조건적인 반감과 공포를 불러올 뿐이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국의 변화를 정확하게 직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 최대 경제지 『차이징(財經)』지의 주필 마궈촨이 중국의 개혁과 발전에 관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묶은 대담집이다. 다년간 중국 개혁 진척에 관심을 기울여왔고 관련 도서들로 저명한 상을 받은 바 있는 저자가 뛰어난 인터뷰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저명인사들과 중국의 개혁과 발전에 관해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그 인사 중에는 헨리 키신저, 로널드 코스, 무함마드 유누스, 프랜시스 후쿠야마, 아오키 마사히코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국제 관계, 정부의 역할, 중국 개혁, 정치 전환 등에 관한 저자의 물음에 대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심도 있는 분석을 펼쳐보였다. 문화대혁명과 대약진 운동 등 지난 사건뿐 아니라 부정부패, 정치 민주화, 사회적 불평등, 교육 개혁, 인구 고령화, 환경 파괴 등 가장 최근의 이슈들과 문제점까지 다루고 있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중국을 전망할 수 있는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중국의 새로운 지향점을 담은 저자의 질문에서 발전과 개혁에 대한 중국의 치열한 고민과 열망을 읽을 수 있고, 중국식 발전 모델과 중국의 과제에 대한 십인십색의 견해는 지나친 낙관과 비관에 치우친 우리의 시각을 되짚어보게 한다. 중국의 현재 상황을 한눈에 조감하고 향방을 가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중국 현실에 관한 인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중국과의 교류에 한발 더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해 고속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 그 뒤에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고속성장을 유지하는 중국은 경기침체를 겪는 다른 선진국들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국제인사가 중국을 하나의 본보기로 삼고, 중국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이 걸어온 경제발전의 길은 성공적이었다.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해서 엄청난 생산 능력을 방출했다. 40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창조해낸 생산력이 과거 몇백 년간 창조한 것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중국이 국가적으로는 경제 발전을 이루었지만, 1인당 평균 소득 증가는 GDP 증가 속도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국가가 가져간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나친 투자로 고효율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일반인이 누릴 수 있는 발전 성과에서의 한계는 높은 저축률과 부족한 소비를 낳았다. 높은 저축률은 적절한 때 효과적인 투자로 전환하지 못하게 했다. 이것이 바로 중국 경제의 전환에서 겪는 어려움이다. 선진국 역시 정부가 가져가는 것이 많지만 1인당 평균 소득 증가는 GDP 증가 속도보다 높고 국가가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 역시 더 많다. 지니 계수가 매우 높은 중국으로서는 자본과 광대한 민중의 관계를 어떻게 올바로 세우느냐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이 현재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로 부상해 경제 규모에서 미국과의 거리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중미 관계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미 양국이 충돌로 가지 않을까 우려하기까지 한다. 국제 질서를 구축해 그 질서하에서 중국과 미국이 동일하게 중요한 구성원이 되어 상호 협력하고 존중할 필요가 요구된다. 이 책에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20여 명의 인사들은 중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와 해결책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분석한다. 인터뷰에 응한 인터뷰이(답변자)는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정치가나 사상가, 경제학자들도 있지만 우리에게 낯선 인물도 여럿 있다. 이들은 중국의 외교 관계에서 중요한 인물이거나 중국 밖에서 중국 연구의 일인자로 통하는 중국통, 중국의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학자, 중국 개혁의 제언자,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경제 전환을 실시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의 핵심 인물 등으로, 저자는 인터뷰 내용을 풀기에 앞서 이들에 관해 소개한다. 마궈촨은 인터뷰 당시의 일화나 인물 묘사를 생동감 넘치게 묘사하고, 존경과 애정을 담아 그들의 업적을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이 편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터뷰에서 다루는 문제는 중국이 고속성장을 이룬 배경과 원동력, 중국의 발전 모델, 정부와 시장의 역할, 부패 및 노동력 문제, 소득 격차 문제 등 중국의 경제와 정치를 아우르고 있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 및 사회, 체제, 제도 개혁 문제 등을 되돌아보며 미국, 영국, 폴란드, 헝가리,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쿠바, 독일 등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현재 중국이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하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관해서는 세계의 거인들은 대체로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 현상의 하나이든 정상적인 경제 성장 단계의 일환이든 산아제한정책의 역풍이든 각기 원인으로 꼽는 것은 다르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몇몇 사안에서 보이는 서로 다른 시각은 우리에게 폭넓은 관점을 제공한다. ‘중국식 경제발전 모델’에 관해 로널드 코스와
마궈촨 선생님이 보시기에 현재 중국 지도자가 직면한 도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까요? 덩샤오핑의 지혜가 오늘날 중국 지도자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키신저 중국의 국가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해결해야 할 일련의 임무들을 국민에게 제시했습니다. 그중에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빈곤 지역의 발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동부 연해 지역은 선진국 사회 수준이지만 서부 지역에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조화로운 사회 건설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중국의 노동력은 노화가 진행되고 숙련도가 높아져 일부 기초 제조업이 베트남이나 방글라데시 등 저임금 국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점차 도시화 사회로 변해가는 시점에서, 중국의 중요한 임무는 농민들과의 연결 채널을 더 많이 구축하고 농촌만의 민주주의 선거를 뿌리내리게 하며 정치 투명도를 끌어 올리는 일 등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덩샤오핑 시대 개혁에 버금가는 비전을 확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제도개혁을 통해 억대에 달하는 농촌 인구를 도시로 유입해 중국 경제의 방향을 새롭게 확정하는 것 외에 미국과 ‘새로운 대국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것도 포함됩니다. 현세대 중국 지도자는 자신들이 몸소 겪은 중국 근대사에서 격려와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정책이 성공한다면 이는 덩샤오핑이 시동을 건 역사가 힘 있게 진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1부 ‘헨리 키신저 : 21세기 세계질서를 찾자’에서
마궈촨 30여 년의 개혁을 거치면서 중국은 제도의 거대한 변화를 겪었지만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재산권 규정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토지제도 등에서요. 그래서 거래비용은 여전히 높습니다. 이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코스 우선, 재산권이 철저히 완비되지 못하면 거래비용 역시 철저히 사라질 수 없습니다. 이는 모든 재산권이 철저하고 명확하게 규정되어야만 거래비용이 제로가 되고, 그래야만 진정한 시장경제가 수립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기준을 따라야 한다면 시장경제는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만약 재산권을 규정하지 못하면 고공행진을 하는 거래비용으로 인해 시장경제는 제대로 작동되지 못할 것입니다. 과거 30여 년 동안 중국은 줄곧 개혁을 통해 재산권을 규정하고 거래비용을 낮추었고, 이는 일에 확실히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중국이 직면한 문제는 중국만의 문제입니다. 한데 중국을 위해 제안하려면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중국 경제학자들이 우리가 이런 문제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 2부 ‘로널드 코스 : 자유로운 사상시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에서
마궈촨 어떤 경제학자는 20년 혹은 30년 후에 중국이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되리라 전망합니다. 이는 당연히 중국 경제가 중대한 도전에 넘어지지 않고 계속 고속성장을 해야 함을 전제합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중국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주요 도전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후쿠야마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중 상당히 중요한 것은 경제적 도전입니다. 중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다음 단계로 나가는 중국의 여정은 더욱 험난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더 많은 투자와 교육에 대한 투입이 필요하니까요. 지금까지 중국은 많은 농민을 공장으로 보내 농민공이 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혁신과 더 많은 산업 창조가 필요합니다. 이는 고등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자 배출을 시스템화하는 것 역시 몹시 중요합니다. 그 가운데는 불안한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요, 헌법으로 보장된 것이 부족하기에 지도자 교체는 늘 불안한 요소가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매우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은 수많은 규칙을 만들어왔는데, 이들 규칙은 아래에서 위로 서서히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규칙이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더는 효과가 없을뿐더러 더 위 계급의 행위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정치책임제 사회가 정치책임제가 없는 사회를 능가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치책임제는 제도 개선에 평화로운 수단을 제공해왔으니까요.
― 3부 ‘프랜시스 후쿠야마 : 역사는 끝났는가’에서
마궈촨 선생님은 중국의 향후 발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미흐니크 중국의 미래 향방이 어떨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싶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중국이 조금씩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폴란드에서 민주주의의 출발은 경제위기였습니다. 경제 실패가 민주주의를 불러왔죠. 중국에서는 오히려 거꾸로 경제성장으로 인해서 민주주의 국가로 변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은 현재 전환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국이 전환을 실현한 후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 3부 ‘아담 미흐니크 : 빵보다 더 귀중한 것이 있다’에서
목차
서문 세계에서 중국을 보다
1부 중국과 세계질서
헨리 키신저 : 21세기 세계질서를 찾자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 중미 양국에는 공통의 글로벌 목표와 이익이 존재한다
무함마드 유누스 : 빈곤이 사라진 세상을 쟁취해내다
피터 맨덜슨 : 중국과 세계의 이익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에즈라 보겔 : 덩샤오핑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2부 중국 개혁에 대한 제언
로널드 코스 : 자유로운 ‘사상시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노스 코르나이 : 중국 개혁에 대한 재차 제언
아오키 마사히코 : 중국 경제의 ‘새로운 단계’
제임스 헤크먼 : 교육과 노동력시장 개방
그르제고르스 콜로드코 : 중국의 미래는 정부의 자기 개혁에 달렸다
레셰크 발체로비치 : ‘급진적 개혁’의 명분을 분명히 하다
후융타이 : 중국의 최대 도전은 외부 세계에서 온다
안제이 사도스키 : 자유가 많을수록 부패 역시 줄어든다
3부 역사는 종결되었는가
프랜시스 후쿠야마 : 역사는 끝났는가
한스 모드로 : 소련과 동유럽의 격변을 몸소 겪다
에두아르도 프레이 : 칠레는 어떻게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가
아담 미흐니크 : 빵보다 더 귀중한 것이 있다
로만 슬라빈스키 : 유가사상이 다른 사상을 대체할 수 있다는 환상에 젖어서는 안 된다
4부 새로운 세계 역사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허팡 : 북아프리카의 격변, 제4의 정치민주화 물결
왕지쓰 : 새로운 세계 역사가 이제 막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첸청단 : 〈대헌장〉의 역사적 시사점
장썬건 : 대체 언제까지 라틴아메리카를 핑계 삼을 것인가
리콴유 : 정치 강자의 뒷모습
무스타파 케말 : 공화로 나아가다
무아마르 알 카다피 : 독재 통치자의 최후
후기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