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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낭만이 있는 시골로 떠나고 싶지만, 편리한 도시를 놓을 수 없다면…
‘도시골사람’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복작거리는 도시에 살면서도 문득 외로워지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일까?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아스팔트가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흙을 밟고, 낭만과 서정을 느끼며 사는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도시의 편리함과 당장의 일을 버리고 떠나기는 쉽지 않다.
삶을 여행이라고 말하는 우연수집가가 이번에는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름하여 ‘어반 컨추리 라이프’! 우연수집가가 만든 신조어 ‘도시골사람’은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람’을 뜻한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하다는 서촌과 후암동에서 선물가게를 운영하는 우연수집가는 후배의 유혹에 넘어가 홍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시골집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도시골사람의 생활은 걱정만큼 흥미진진하고, 기대만큼 낭만적이다. 섬세한 도시남자의 현실판 <삼시세끼> 같은 낭만일기를 살짝 훔쳐보자. 우리의 일상도 설레는 여행이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마당 넓고 하얀 이층집에 넘어간 따뜻한 도시남자의 도시골 낭만일기! 출간 의의 낭만이 있는 시골로 떠나고 싶지만, 편리한 도시를 놓을 수 없다면… ‘도시골사람’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복작거리는 도시에 살면서도 문득 외로워지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일까?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아스팔트가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흙을 밟고, 낭만과 서정을 느끼며 사는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도시의 편리함과 당장의 일을 버리고 떠나기는 쉽지 않다. 삶을 여행이라고 말하는 우연수집가가 이번에는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새로운 라이프... 마당 넓고 하얀 이층집에 넘어간 따뜻한 도시남자의 도시골 낭만일기! 출간 의의 낭만이 있는 시골로 떠나고 싶지만, 편리한 도시를 놓을 수 없다면… ‘도시골사람’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복작거리는 도시에 살면서도 문득 외로워지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일까?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아스팔트가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흙을 밟고, 낭만과 서정을 느끼며 사는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도시의 편리함과 당장의 일을 버리고 떠나기는 쉽지 않다. 삶을 여행이라고 말하는 우연수집가가 이번에는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름하여 ‘어반 컨추리 라이프’! 우연수집가가 만든 신조어 ‘도시골사람’은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람’을 뜻한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하다는 서촌과 후암동에서 선물가게를 운영하는 우연수집가는 후배의 유혹에 넘어가 홍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시골집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도시골사람의 생활은 걱정만큼 흥미진진하고, 기대만큼 낭만적이다. 섬세한 도시남자의 현실판 [삼시세끼] 같은 낭만일기를 살짝 훔쳐보자. 우리의 일상도 설레는 여행이 된다. 책 소개 “도시에서 반발짝만 떨어져보면 달라질 거야, 너의 하루도!” - 5만 팔로워의 일상에 낭만을 선물하는 우연수집가의 세 번째 책 | 보통날의 여유; 도시골사람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 마루에 누워 구름을 보며 마샬 스피커로 음악 듣기 - 뭘 심을지는 몰라도 ‘예쁜 쟁기’, ‘에지 있는 삽’ 쇼핑하기 - 읍내 장터인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슬립온 사들고 꽃길 걷기 - 내가 키우는 건 아니지만 동네 개나 고양이와 놀아주기 - 퇴근 후 마당에서 친구들과 삼겹살 파티하기(feat. 직접 키운 거대 쌈채소) 시골 생활에 익숙하지도 않고, 도시를 오가는 생활을 해야 하니 피곤할 법도 하지만 도시골사람의 하루는 생각보다 여유롭다. 도시에서의 빡빡하고 고단했던 일상은 오히려 시골에 와서 정서에 디톡스를 한 뒤 여유를 되찾았다. 익숙하기만 했던 서울의 삶이 이젠 자극이 되고,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 더 이상 여행이 고프지 않다. | 어느새 우리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생활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다 상이한 둘 사이의 간극에서 오는 묘한 긴장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의 균형을 맞춰준다. 성격이 정반대인 후배와 사는 것, 도시와 시골을 출퇴근하는 것, 야생의 본능으로 집 나간 길고양이가 사료를 먹으러 집에 들르는 것, 이웃과 친해지고 싶지만 옆집 할머니의 푸념을 마냥 듣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 등의 상황은 균형 잡는 법을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참신한 연습문제다. 도시골사람은 지금 그렇게 서로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으면서 친해지는 법, 편하게 대하지만 무례하지 않는 법이라는 어려운 줄타기를 익히는 중이다. | 소중한 건 가까이; 수박도 네가 있어야 달다 마당 넓고 하얀 이 시골집에 살기로 마음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멋진 자연도, 아름다운 새소리도 아닌 수박 때문이었다. 수박은 혼자 사먹기 쉽지 않은 과일이다. 누군가와 함께일 때만 사게 된다. 도시골사람으로 살며 느낀 가장 큰 교훈 역시 사람이다. 엄마가 보내주는 거대한 양의 식재료와, 마당에서 끊임없이 자라나는 봄나물을 함께 처리(?!)하고, 직원들과 보리수 열매를 따서 잼을 만들고, 생각을 나누는 일들이 어디에서 사는지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도시에서는 왜 미처 깨닫지 못 했을까? | 하루하루 그렇게; 우연은 뜻밖의 선물이 되어… 때때로, 아니 어쩌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우연으로 만들어진다. 평소 마음은 있었지만 도시골사람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였다. 행동이 앞서는 후배가 있었고, 건강과 정서를 생각해 시골로 이사를 했다. 남은 전세금으로 우연수집 2호점을 냈고, 평소 꿈꿨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그리고 지금은 또 예상치 못한 상황의 변화로 이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이제 그 속에서도 놓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제는 안다. 친구든 연인이든 이웃이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의 행복을 발견하는 일이다. 앞으로 도시골사람의 생활이 또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 독자평 ★★★★★ 시간의 속도가 다른 공간 같아요. 저도 함께하고 싶은 공간이네요 _윤** ★★★★★ 도시의 갑갑한 생활에서 새로운 일을 다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_진* ★★★★★ 서울 근교에 이런 곳이 있다니 좋네요. 마당에 빨래도 널고 사람들 불러서 파티도 할 수 있고! _SY** ★★★★★ 제가 요즘 하는 생각들이네요. 서울에서 불안+비싼 값에 만족도 떨어지게 살고 있다는 점에 요즘 물음표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덕분에 저도 용기를 내볼까 싶어집니다. _릴* ★★★★★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각박하기만 한 세상에서 일탈을 꿈꾸지만 겁쟁이라 아직 제자리에서 머물기만 하는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_GA**
카메라 화소가 얼마인지, 스마트폰 기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살피던 얼리어답터는 이제 예초기가 몇 기통인지, 쇠날과 나일론 줄 방식의 차이가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게 되었다.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티셔츠를 검색하던 패션 피플은 이제 마음에 드는 컬러의 방충복을 고르고 있다. 가장 압권은 나도 모르게 검색 창에 ‘예쁜 쟁기’를 쓰고 있을 때였다. 예쁜 선글라스도 아니고, 예쁜 자전거도 아니고, 예쁜 쟁기라니. 이러다가 ‘에지(edge) 있는 삽’이나 ‘독일제 호미’를 검색하는 건 아닐지……. ---------- p.37
이사를 온 후 나에게 가장 와닿는 변화는 소음에 관한 것이다. 집 사이 간격이 넓어서 거실에서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도 다른 집까지 들리지 않는다. 시골집 안의 공기를 아이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 마샬(Marshall) 스피커가 가득 채운다. 이런 스마트 기기들은 도시보다 시골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굴스는 햇빛 좋은 날이면 마당 파라솔에 앉아 맥북 프로로 작업을 하다가 기타를 연주했고, 나는 2층에서 피아노를 연습했으며, 거실에 함께 모여 우쿨렐레를 합주하기도 했다. 샤워할 때는 미간을 찡그리며 발라드를 열창했고, 스트레스 받을 때는 쌍욕을 큰소리로 천장에다 해댔다. 또 신이 나면 방바닥 위를 미끄러지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기도 했다. ---------- p.47
회상에 잠겨 이 글을 적는 지금은 2016년이다. 2006년에 고시원 옥상을 서성이던 나는 DJ 친구들이 나중에 내 공간을 따라 하고 내 공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을 줄은 당연히 몰랐다. 하지만 일상의 기록을 습관처럼 그때도 메모장에 남기고 있었고, 항상 나만의 공간에 대해 꿈을 꾸고 시도해보고 있었다. 그것이 지금의 나의 생활을 만들고 DJ 친구들과 가느다랗게나마 연을 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 p.67
동네 사람들은 우리 가게가 대박이 나서 2호점을 냈다고 알고 있다. 사실은 반대이다. 보물을 계속 찾기 위함이다.
잃었던 건강과 정서를 되찾기 위해 김포로 이사를 했고, 통장에 들어온 전세금으로 남산타워가 보이는 소월길에 가게를 냈다. 가게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해서 길에서는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다. 어떤 날은 “하하, 오늘은 매출이 빵원이네요!”라고 직원에게 하소연해야 했던 적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보물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p.128
나는 왜 계속 낭만을 꿈꾸는지, 창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른다. 어렸을 때 이렇게 정해져버렸다. 그 어린이의 꿈을 어른인 내가 이루어주어야 도리가 아니겠는가. 나의 만들기에 대한 욕망이 앞으로 나에게 어떤 삶을 가져다줄지 모르겠다. 이왕이면 루돌프가 주는 선물처럼 설레는 삶이었으면 좋겠다. ---------- p.280
도시나 시골이나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너무 분명하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주기적으로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권태도 물리치고 부족한 부분도 채우는 것이다. 김포에서의
생활은 그 주기를 아주 짧게, 하루에 담아낸 것이었다.
서울로 출근해서 시골로 퇴근하는 하루. ---------- p.332
목차
프롤로그: 수박
#1. 보통날의 여유
유기농 아이스크림 만들기
마당이 캠핑장
쇼핑 중독
어쩌다 농사
시끄러워도 괜찮아
잘자요 취침등
출근길 풍경
김포크
호객꾼 헐이
#2. 어느새 우리는
복숭이와의 첫 만남
이끌림 헤어
도시골사람의 쇼핑
신발 빨기와 선문답
보물찾기
노을
어느새
복숭이의 성장
계단
#3. 소중한 건 가까이
호러 서스펜스 스릴러, 봄나물
감자밭에 두꺼비
생명을 먹는다는 것
마음액자
자두잼 만들기
엄마와의 전쟁
보리수 마케팅
자연재배
수확의 기쁨
#4. 하루하루 그렇게
성격 차이
보트가게 말라뮤트
균형 잡힌 삶
사슴
꽃들이 피웠네
잡초를 포함한 풀, 벌레들과의 싸움
난리부르스에게 배운 산책
일상의 모습들
우연한 공연
이사
에필로그: 야생동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