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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미 혼자 떠나 더 행복했던 여행

홍지선 저 | 보랏빛소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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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325834 / 298쪽 / 486g / 151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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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멕시코…
빛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남미에서의 선명한 기록들!

여자 혼자 용감하게 떠난 남미 여행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유니 사막, 이스터섬, 마추픽추 등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뿐 아니라, 현지인만 아는 핫한 해변, 우연히 발견한 기가 막힌 맛집, 남들은 안 해본 짜릿한 경험 등을 통해 ‘진짜 남미’를 만난다!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를 배우고, 아마존 정글에서 졸린 눈을 비비는 아기원숭이를 관찰하고, 3박 4일간 트래킹을 하며 65km를 걷고, 한국인들을 모아 멕시코 한복판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때로는 무섭고 때로는 외로웠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빛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 깨알 같은 알록달록 손그림, 알차고 유용한 여행 꿀팁과 여행경비까지! 더 행복해지려고 떠난 215일간의 중남미 여행기를 읽다 보면, 결국 당신도 떠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멕시코… 빛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남미에서의 선명한 기록들! 여자 혼자 용감하게 떠난 남미 여행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유니 사막, 이스터섬, 마추픽추 등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뿐 아니라, 현지인만 아는 핫한 해변, 우연히 발견한 기가 막힌 맛집, 남들은 안 해본 짜릿한 경험 등을 통해 ‘진짜 남미’를 만난다!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를 배우고, 아마존 정글에서 졸린 눈을 비비는 아기원숭이를 관찰하고, 3박 4일간 트래킹을 하며 65...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멕시코… 빛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남미에서의 선명한 기록들! 여자 혼자 용감하게 떠난 남미 여행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유니 사막, 이스터섬, 마추픽추 등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뿐 아니라, 현지인만 아는 핫한 해변, 우연히 발견한 기가 막힌 맛집, 남들은 안 해본 짜릿한 경험 등을 통해 ‘진짜 남미’를 만난다!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를 배우고, 아마존 정글에서 졸린 눈을 비비는 아기원숭이를 관찰하고, 3박 4일간 트래킹을 하며 65km를 걷고, 한국인들을 모아 멕시코 한복판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때로는 무섭고 때로는 외로웠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빛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사진, 깨알 같은 알록달록 손그림, 알차고 유용한 여행 꿀팁과 여행경비까지! 더 행복해지려고 떠난 215일간의 중남미 여행기를 읽다 보면, 결국 당신도 떠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남미부터 중미까지, 거침없이 누비는 화끈한 여정! 결국, 남미의 그 뜨거웠던 215일을 만나다! ▶ 여자 혼자 남미를? 왜? 어떻게? 얼마나? 무슨 돈으로? : 콜롬비아 4개 도시 약 39일, 에콰도르 4개 도시 약 14일, 페루 5개 도시 약 17일, 볼리비아 4개 도시 약 11일, 칠레 7개 도시 약 31일, 아르헨티나 7개 도시 약 30일, 브라질 5개 도시 약 29일, 쿠바 4개 도시 약 14일, 멕시코 3개 도시 약 31일… 배낭 하나 둘러메고 홀로 남미로 떠난 간 큰 여자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재미! 때로는 위험하기도 하고, 때로는 외롭기도 하지만, 오롯이 혼자이기에 누릴 수 있었던 완벽한 자유와 새로운 경험 그리고 특별한 인연들이 너무나 소중하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떠나게 된 과정이나 여행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궁금해 할 현실적이고도 솔직한 조언들이 담겼다. ▶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사진들, 손으로 직접 그린 깨알 같은 그림들 : 여행서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스럽게 담긴 사진들이 아닐까. 때 묻지 않은 산과 옥빛 호수, 눈부신 하늘, 빛나는 사막, 마치 합성한 듯한 빙하뿐 아니라 홀로 여행하며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까지! 전문가처럼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에 담긴 사람들 그리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는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손으로 직접 그린 귀여운 아이콘을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 것! ▶ 직접 가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알짜배기 꿀팁 :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는 현지인 추천 핫플레이스,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기가 막힌 햄버거 맛집, 환전할 때와 버스를 탈 때의 주의사항 등 알짜배기 꿀팁이 잔뜩 담겼다. 여행 당시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를 이동했던 교통수단과 경비, 소요시간 등 알찬 정보도 수록되어 있으니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2014년, 중남미 대륙을 215일 동안 여행했다. 발길이 머문 곳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멕시코. 다시 그곳을 여행하리라 다짐하고 2017년 1월 멕시코로 향한 두 번째 여행에서 석 달을 머무르듯 방랑했다. 여행 작가, 여행 강연가로 활동 중이며 본업은 영어강사이다. 살사, 블로그, 캘리그라피를 직업 같은 취미로 하고 있다. 취미를 늘리는 것이 취미이고 특기를 직업으로 발전시키는 특기가 있다. 적게 일하고 다채롭게 살고 있으며 여전히 그리고 자주 멕시코로 떠나는 꿈을 꾼다. 
저서로는 「결국, 남미」가 있다.
blog 쥬디_남미여행 부추기는 여자, instagram judyhonesty


 

책 속에서




칼리에서의 유일한 낙은 매일 매일 살사 개인레슨을 받는 것이었다. 숙소 근처의 다른 호스텔에서 살사 수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래, 남미에 왔으니 살사 정도는 속성으로 배워줘야 폼이 나지!’ 하는 생각에 덜컥 레슨을 받기로 한 것이다. 조금이라도 배워두면 남미 여행 중 어딘가에서는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잘생긴 남미 총각이 춤을 추자고 제안을 했을 때 내가 눈물을 머금고 거절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한 여름의 칼리에서 한 시간가량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스텝을 밟으며 살사를 추고 나면 온몸이 땀범벅이었다. 답답할 정도로 후끈한 열기와, 땀으로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땀을 잔뜩 쏟아내는 일이 참 좋았다. _<살사의 본고장 칼리에서 살사를 배우다> 중에서

“5, 4, 3, 2, 1! Feliz año nuevo! 해피 뉴 이어!”
새해가 되자 시민들은 가방에서 샴페인을 꺼내 흔들어 터뜨리고 있었다. 순진하게 술을 반납하고 들어온 건 우리뿐이었다. 다들 샴페인에 전용 컵까지 챙겨들고 이 순간을 축하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함성과 터지는 샴페인 사이로 보연이의 어두운 얼굴빛이 포착됐다.
“언니, 나 어떡해? 핸드폰 잃어버린 것 같아….”
오 마이 갓! 정말이었다. 아무리 뒤져봐도 없었다. 내가 폭죽 때문에 벌벌 떨자 보연이가 나를 달래주느라 휴대전화를 잠시 지퍼 없는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 짧은 사이에 누군가가 꺼내간 것이다. 우리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한참 동안 서로만 바라보고 있었다. _<새해에도 소매치기는 쉬지 않는 법> 중에서

정확한 일몰 시각을 알 수 없어 일단 빠르게 걷기로 했다. 하산을 시작하고 시간이 조금 흐르자, 이젠 더 이상 그레이 산장으로 올라오는 사람이나 나처럼 내려가는 사람을 만날 수 없었다. 산에는 오롯이 나 혼자뿐이었다. 혹시나 한 사람쯤은 내 앞에서 걷고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며 그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더 속력을 냈다. 온몸이 삐걱거릴 정도로 달리고 또 달렸지만 나를 앞선 사람은 없었다.
덜컥 겁이 났다. 강한 바람이 불어와 나무에 스치는 소리가 꼭 짐승의 울음처럼 들렸다. 갑자기 야생동물이라도 튀어나오면 난 어떻게 되는 걸까? 그들의 괜찮은 저녁밥이 되는 걸까? 길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두려움에 조금씩 눈물이 밀려왔다. 그러나 슬퍼할 겨를조차 없어 코를 훌쩍거리며 내가 가야 할 길만 바라봤다. _<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입성하다> 중에서

그런데 엄마, 아빠. 여기서부터 잘 들어야 해. 호스텔의 모든 방은 남녀혼숙이야. 4인용 방이든 20인용 방이든 남녀 구분해서 받지 않고 인원 수만 채울 뿐이야. 그러니까 내가 묵는 방에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어. 그래도 여성들만 쓰는 방이 있지 않느냐고? 이왕이면 그런 곳 가서 묵지 왜 남녀혼숙 호스텔에 가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 엄마, 아빠. 나는 215일 남미 여행을 하면서 가본 수많은 호스텔 중에서 여성용이 따로 있는 호스텔을 딱 한 군데 봤어. 그런데 거기서도 난 일부러 일반 방을 달라고 했어. 여자들만 쓰는 방은 늘 화장실이 붐벼서 불편하거든. _<엄마 아빠는 모르는 여행 이야기>

목차

목차
프롤로그
Colombia (콜롬비아)
내가 이 도시를 사랑할 수 있을까?
스페인어 벼락치기
길을 걷다가 문득 스페인어 회화 수업을 받다
큰 바위 마주하기
살사의 본고장 칼리에서 살사를 배우다
*번외_열심?히 번 돈으로 여행 다니는 재미
Ecuador (에콰도르)
나는야 에콰도르 홍보대사
블랙홀 같은 바뇨스의 매력에 빠지다
내 생애 다시는 없을 공포의 래프팅
3박 4일, 달콤했던 아마존 정글의 법칙
Peru (페루)
안데스 빙하와 나만의 은밀한 비밀
일등과 꼴등을 넘나드는 69호수 트래킹
마추픽추에 갈 때는 무조건 예쁘게!
아레키파 호스텔에서의 크리스마스
Bolivia (볼리비아)
매력적인 라파스의 두 얼굴
새해에도 소매치기는 쉬지 않는 법
세상에 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Chile (칠레)
여행 중에 떠난 달콤한 휴가, 이스터섬
모아이와 함께 춤을!
해변으로 향하는 일곱 번의 히치하이킹
산티아고 클럽 이야기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입성하다
올라! 대망의 삼봉이!
Argentina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특급 햄버거
쥬디, 넌 우리가 싫어?
차가운 부에노스에서 다시 만난 루씨
암환전의 괴로움
3월의 여행지는 대한민국
Brazil (브라질)
카리오카 쥬디
근사한 브라질 남자, 그 옆에 또 브라질 남자?
상 조흐지의 악몽
남미 여행 끝!
*번외_엄마, 아빠는 모르는 여행 이야기
Cuba&Mexico (쿠바&멕시코)
여기가 진짜 카리브 해!?
화끈한 코코봉고 클럽
칸쿤에 대한 몇 가지 편견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사람을 담다
찰랑찰랑 젤리바다, 바라데로!
멕시코에서 다 함께 춤을
멕시코시티에 머물다
*번외_위험한 남미? 이것만 기억하세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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